한 인물로만 선택하기 어려움이 있네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 해부학, 수학, 미술, 음악 등 못하는 게 없는 완전 만능인. 뉴턴 이전에 만류인력의 법칙의 선구자라는 설도 있는 것 같음.
니콜라 테슬라 : 전기, 전자 분야에 있어서 그야말로 최고봉. 에디슨에게 노동을 많이 착취 당함(나쁜 에디슨). 시대를 앞선 그의 연구는 미국에서 극비로 취급하고 아직도 연구중이라는 소문이 있음.
모짜르트 : 음악의 천재. 다섯살때부터 작곡을 시작했음. 어렸을적에 여행중에 성당에서 울려 퍼지는 반출 금지곡인 긴 합창곡을 한번 듣고 그걸 악보로 옮김. 합창곡 제목이....
이순신 : 중국 전략가들인 강태공, 손자, 제갈공명, 한신 등 저리 가라할 정도로 뛰어난 천재. 해전에서 보인 13척 대 133척 대결은 그들로서도 불가능할 것임. 일본 제독 도고 헤이하치로도 존경해 마지 않는 성웅. 불패의 역사를 기록한 해전사에 길이남을 전략의 천재. 13척으로 어떻게 133척을 상대할 생각을 했을까??? 개인적으로 대단!!
정약용, 정약전 : 조선 시대의 최고의 천재 형제들. 학문의 분야의 차이가 있을 뿐 서양에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니콜라 테슬라가 있다면 동양에 정약용, 정약전 형제가 있음. 다산 정약용은 말할 필요도 없이 많은 업적을 남긴 천재. 형 정약전 역시 유배시 읽었던 책의 구절까지 모두 기억할 정도로 뛰어난 천재. 정조가 "형보다 나은 아우는 없다." 할정도였다고 함(?).
참고로 이휘소 박사는 위 인물들처럼 세기의 천재는 아닌 것 같음. 대학교 물리학 성적이 역대 최고(?)였고 노벨 물리학상 후보로 거론될 정도 뛰어났던 이론 물리학자 정도.
오래전에 읽었던 책들에서 봤던 내용이라 정확한 기억은 가물가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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