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바이킹 족(노르드 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원수의 군단을 따라다니는 소년 토르핀의 이야기.
재밌네요. 애들의 무위야 초인적이긴 하지만, 역사를 배경으로 바이킹인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고증들이 멋집니다.
그런데 작가가 여자네요.
게다가 어디선가 본 그림첸데... 하고 찾아보니 프라네테스의 작가.
1000년 전과 수십년 후의 이야기를 이정도로 해 내다니 정말 대단한 작가인 듯 합니다.
'엠마'도 그렇고, 세세한 고증에 대한 집착을 시작하면 여자들이 더 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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