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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김진환
작성
09.12.11 22:14
조회
252

넌 크리스마스를 솔로 군단과 함께 보내야 해! 라는 강한 울부짖음과 함께 제가 만나는 여자들마다 다 와서 훼방을 놓는 군요.

어제는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고 있는데 한놈이 저를 발견, 제가 인사를 하니까 걔가 씨익하고 웃더니 곧 전화를 돌려요. 그런 다음에 한 무리가 와서 제 옆에 앉더라구요.

썩을 것들.

하지만 그 여자애는 그 상황을 매우 즐겼다는거.

덕택에 즐거운 데이트? 가 되었습니다.

아 물론 현실은 솔로 ㄷㄷㄷ 사귈 생각은 없는데 (특별히 고백할 생각도..) 그냥 크리스마스 되니까 전염병이 도는 것 같아요.


Comment ' 2

  • 작성자
    아나룬
    작성일
    09.12.11 22:15
    No. 1

    ;;악의로 그랬다면 정말 나쁜 친구들이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김진환
    작성일
    09.12.11 22:16
    No. 2

    어차피 좋아하는 여자애도 아니었으니 애들도 심심했겠다, 물 만난 거죠. 오늘 저녁에 만나는 분한테 그러면 진짜로 곤란한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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