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크리스마스를 솔로 군단과 함께 보내야 해! 라는 강한 울부짖음과 함께 제가 만나는 여자들마다 다 와서 훼방을 놓는 군요.
어제는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고 있는데 한놈이 저를 발견, 제가 인사를 하니까 걔가 씨익하고 웃더니 곧 전화를 돌려요. 그런 다음에 한 무리가 와서 제 옆에 앉더라구요.
썩을 것들.
하지만 그 여자애는 그 상황을 매우 즐겼다는거.
덕택에 즐거운 데이트? 가 되었습니다.
아 물론 현실은 솔로 ㄷㄷㄷ 사귈 생각은 없는데 (특별히 고백할 생각도..) 그냥 크리스마스 되니까 전염병이 도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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