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 그거잖아요. 무책임하게 익명으로 돌을 던지는 것도 인터넷의 기능 중 하나이며 내 권리인데 왜 그걸 자제하라고 하느냐. 손님이 왕이니 비난도 하고 갑질도 할 수 있는 건데, 너가 뭔데 나를 막냐.
그 이야기 아닌가요?
어쨌든 흐름을 타서 독자가 잠재적인 악플러가 될 소지를 막은거잖아요. 사람이란게 분위기랑 눈치봐서 돌 던져도 될 거 같으면 우르르 마녀사냥하는건 흔한 경우죠. 거기엔 논리도 이성도 없어요. 그런 여론이 만들어지면 작가든 독자든 전부 피해를 보겠죠. 이런건 초반에 잘 끊어줘야죠. 방임하면 그게 무능한거예요.
비난이야 비평란에 쓰면 되는거고, 제가 봤을땐 되게 미온적으로 조심조심 대처하는거 같은데, 저기 어디에 분노할 만한게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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