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모 인기 작가가 있습니다. 자주 연중 하고 그때 마다 공지로 언제 언제 돌아오겠다 했습니다.
이것을 계속 반복 했고 급기야 반년 동안 연재 안했습니다.
처음에는 독자들이 작가의 약속을 믿었고
저 또한 믿어서 완결 나면 볼려고 미룬거 전부 구입 했습니다.
타 플렛폼으로 보면 더 싸게 볼 수도 있는데 애초에 문피아 연재작고고 무료로 푼 부분까지 구매했지요.
재밌으니깐 두고 두고 볼려고요.
팬으로써 뿌뜻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런 믿음을 작가는 배신했죠.
자주 연중이 되었고 그때마다 별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사정이 있구나. 몸이 아프시겠구나.
근데 반복이 된 거죠.
만일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안샀죠.
내가 길가다가 주은 꽁돈으로 산게 아니라 나도 사회에서 고생하면서 힘들게 번 돈으로 질른 건데 ㅜ.ㅜ
그때 작가가 거짓말 공지에 수많은 비난과 조롱 댓글이 달렸습니다.
오죽 했으면 문피아가 나서서 작가의 사정을 설명해주었죠.
문피아 대표께서는 그 해당 작가를 두둔하는 글을 올렸죠. 솔직히 선배 작가로써는
해줄 수 있는 말이지만 기업의 대표로써는 해서는 안될 말이었습니다.
솔직히 그때는
문피즌이 아니라
고객으로써 화가 조금 났습니다.
그 후로도 여전히 연중입니다.
실망감을 느낀 그 댓글들은 작가를 조롱하고 비난 하고 욕했으니
악플러로 처벌 받아야 합니까?
기준과 범위를 제대로 정해 룰로 공지해주시면 숙지하겠습니다.
성실 연재 하시는 착한 작가에게 비난과 조롱을 하는 나쁜 놈들에게는
문피아를 사랑하는 독자로써 그놈들에게 돌을 던지겠습니다.
그런 놈들은 독자가 아니라 걍 무쟈게 나쁜 놈들입니다.
혼내줘야 하고 때치 해야 합니다.
감히 작가님에게.
그러나 먹튀쟁이, 구라쟁이, 연중 떄리고 타 플랫폼에서 새 작품 쓰는 놈은
솔직히 작가가 아니라 사깃꾼이고 존중할 가치가 없어서 솔직히 욕좀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와 독자 이전에 판매자와 소비자 관계입니다.
작가는 놀지 않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에 대해 고민 하고 고뇌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고객들이 공감 할까요?
연중 때문에 돈 날린 독자들에게도 최소한의 방어책은 제시해야지 독자들에게
희생만 강조하니까는 독자들도 불만이 쌓여지고 결국 작가분들을 우습게 여기는 겁니다.
과거 기업화 이전에 출판 컨택 안받아도 대여섯 권의 분량을 완결 내고
한담에서 완결했습니다. 내 스스로가 대견 하네요 글 올린 작가분들 꽤 많았습니다.
그 작가 팬이든, 아니든 모두가 존중의 댓글을 달았죠.
악플러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연중 하는 작가를 옹호하고 그런 작가에게 싫은 소리 해도
오히려 내돈 주고 구매한 독자가 호구가 된다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작가들에게
함부로 되는 풍토가 조성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작가가 별다른 책잡힐 만한 것도 안했는데 비난과 조롱을 하면 그건 악플이고 그 악플러는 혼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쁜 작가와
나쁜 독자
둘다 혼내주세요.
그럼 모두가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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