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축구.................
과한말 일수 있겠지만..
한마디로 개판 이였습니다.
물론 날씨도 좋지 않았고 그 찌는듯한 더위에 그정도면 나름대로 한것이라고 해야 그나마 위로가 될까요?
오늘 정말 좋지 않았습니다.
심판부터 완전 편파 판정 수준.........
분명 박지성 선수 완전히 끌었을때 저건 옐로우 카드다! 싶었는데 안주기도하고..
골키퍼가 분명히 밖으로 나간거 골키퍼 자기도 놀래서 공을 후다닥 다시 앞으로 내밀고 하던거.. 그런거 부심이 좀 잡아줘야 하는데.. 흐음...
좀 정말 심판부터 맘에 들지 않더군요....
생김새도 같은 지역 사람인듯...........
우선 이영표 선수 오늘 정말 안되더군요.
평소같았으면 마구 돌파 하고 끼어들고 했을지 몰라도 계속 빽패스에 패스가 자기자신에게 오고 하면 제대로 처리 하는것도 실패하고.. ...
평소에는 잘 할지 몰라도 오늘만은 이영표 선수에게 대단한 실망감을 느꼈네요..
그리고 오늘 본프레레 감독 도대체 뭐한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선수들이 패스를 하면 하는대로 끊기고 딱 전체적으로 쳐다 봐도 딱 패스 할 곳에 우즈벡 선수가 미리 달려 가고 있더군요...
근데 한국은 전혀 동떨어진곳에 있기도 하고 말이죠..
우즈벡이 코너킥 4~5개 있을때 한국은 하나도 없고 나중에 후반 한참 지나서야 하나 만들었던가요??
정말 호프집에서 술먹으면서 기가차서 술만 쳐먹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유일하게 칭찬할 선수는 한명 뿐인것 같습니다.
박주영 선수..
박주영의 슛... 정말 좋았습니다.
한번은 오프사이드 걸려서 노 골 선언 되었지만 마지막 후반 45분...
정말 후.. 좌절 하면서 소주만 벌컥 먹고 있던 저에게 갑자기 환호성을 지르게 만들더군요..
A매치 첫데뷔에 첫골이라.. 역시 천재는 천재인가 봅니다.
오늘 마지막에 김두현 선수가 나왔죠????
저번 수원VS첼시 전에 그 활약을 했던 김두현 선수..
그선수가 일찍 나왔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에 골도 김두현이 슛 때린거 골포스트 맞고 튀어 나오고 한거 박주영이 센스있게 집어 넣은것 이죠.
김두현 선수가 일찍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정말 우즈벡전... 실망 이였습니다.
아무리 잔디가 우리와 달랐어도.... 기후 같은 것들이 달랐어도... 이렇게 까지 밀릴줄이야.....
사우디가 쿠웨이트 한테 이긴다면 우리는 한마디로 망하는거죠..
제발 쿠웨이트가 이기기를......(쿠웨이트랑 사우디랑 하는것이 맞던가요.....)
하여튼 제발 어떻게 되었든 간에 사우디가 졌으면........;; 하는 바램이.....
찬성: 
반대: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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