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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孤木山
작성
05.06.04 05:34
조회
518

음.. 일단 전 처음부터 본프레레 옹호자였습니다..

앞선 감독 그렇게 보내고.. 이번엔 정말 지긋이 기다리며 기회를 주자.. 맘먹었는데..

그 인내심을 바닥나게 하네여..

첫째.. 좌동진 우영표..ㅡ,.ㅡ;;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을 영표를 우측미들에 기용하는 과감함..ㅡ,.ㅡ;; 팬들도 알고 해설자도 알고 심지어 우리 엄마까지 아는 사실을 왜 본 감독은 모를까요.. 그렇다고 김동진이 그렇게 잘하나? 노노노노!!! 개뿔!!! 케이리그에서도 자리를 잃고 헤메이는 김동진을..ㅡ,.ㅡ;; 떡하니 주전으로 기용하는 저모습.. 우측 미들이 없다는데..ㅡ,.ㅡ;; 이을용은 어따 가따 팔아먹은건지..ㅡ,.ㅡ;; 소속팀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는 이을룡.. 아예 부르지도 않고.. 폐예에서 쫓겨왔다고 무시하는건지 송종국은 아예 거들떠도 안보고.. 정말.. 제자리에 가져다 맟추는 기본적 능력까지 없는건지..ㅡ,.ㅡ;;

둘째.. 유상철하고 사귀는지.. 아니면 돈이라도?

분명!! 경기전에 본인 스스로 아직 컨디션 회복이 안되어 뛰기 힘들다라는 말이 나왔건만..ㅡ,.ㅡ;; 기용하는 이유가 대체 먼지.. 도대체가.. 사랑하는 사이래도... 이정도는 아닐텐데.. 김상식이랑 김두현은 어디 국끓여드실라구? 오늘의 고전 원인중 하나인 유상철을..ㅡ,.ㅡ;; 후반 43분에 교체하는 그 대담함!!! 대체 지고있는팀에서 후반 43분에 시간 끌기용이라고 볼수밖에 없는 교체를!! 감독으로써 조금의 자질이라도 있으면 이러면 안되지!!! 다행히.. 김두현이 동점골을 어시스트 비스무리 만들어내서 욕덜먹는거지.. 초보자라도.. 그시간에 바꾸는건 바보짓이라는거 알텐데..ㅡ,.ㅡ;; 왜 내가 아는걸 본감독은 왜 모르는지.. 유상철이 힘들어하는거 보이면 빨리 바꿔주든가..ㅡ,.ㅡ;;

셋째.. 3점먹으면 4점 넣겠다? 당신 아직도 울나라축구 모르는거야?

그래서 겨기당 평균득점이 1.2점대인거요? 앙? 왜 자꾸 아프리카 축구 가꾸와서 울나라한테 맞추냐고!!!! 걔들이야 스피드랑 개인기가 뛰어난 애들이니까 알아서 놔둬도 어째어째 득점한다지만.. 울나라가 패스웍이나 개인기가 뛰어난 나라인걸로 착각하는건가? 울나라는 팀웍이랑 정신력 체력 빼면 그닥 뛰어나지 않다고..ㅡ,.ㅡ;; 팀웍은 즉 수비력인데.. 팀웍 생각은 개뿔도 안해.. 그러니 수비력이 바닥을 칠수 밖에.. 전략 전술은 오로지 몸빵 되는 애들 중앙에 세워서 뻥축구.. 사실 이동국 이천수 박지성 아니었으면.. 예전에 경질 됐겠지.. 제대로된 수비수도 팬들이 제발 뽑아라뽑아라 해서 데려간 유경렬 곽희주.. 박동혁을 왜쓰는지 이해자체가 안되는...박주영보고는 덜익었네 날라가겠네.. 하더만... 이제는 담경기에도 골넣어줫음 좋겠다고? 전에 말하던거 다까먹었나? 쪽팔리지도 않는지..

결론적으로 아직까지 제대로된 전술전략 하나 못보여주고 선수 기용도 개떡같고.. 컨디션 체크도 몬하고.. 지 고집만 부리는 당신.. 믿었던 사람 발등.. 무지하게 찍어버리네요... 이젠 두손두발 다들었소.. 이제 떠나슈.. 정말 잡고 싶지 않소이다.. 정말 무능력을 실감하게 해준 당신께 찬사를;;;

추신: 히딩크와 비교하지 마라 아직 경질까진 아니다 하시는분들.. 전 이제 포기!! 더이상 보기 싫음.. 언제부터 국대 경기를 이렇게 가슴졸이며 보게 된건지.. 예전엔 어떻게 이길까였는데.. 이제는 어떻게하면 안질까.. 이거로 바뀌다니..ㅡ,.ㅡ;;

추신2: 이을용선수 본감독 초기때 돌출행동 하나해서 완전 찍혔다네요..ㅡ,.ㅡ;; 그걸로 최고의 오른쪽 자원을 안쓰나? 헐.. 길들이기도 안하는 저..과감한 결단성.. 대단하오이다...


Comment ' 19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05.06.04 08:16
    No. 1

    잠깐.. 추신2 이거 사실입니까? -_- 그사람 못쓰겠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접여
    작성일
    05.06.04 08:51
    No. 2

    저도 이을용 안쓰는건 이해가 안가더군요. 이영표만큼 화려함은 없지만,
    건실한 수비에 정확한 킥력. 쓸만한데...
    대체로 공감이 가는 이야기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寤寐不忘
    작성일
    05.06.04 09:19
    No. 3

    이을룡 선수가 본프레레 감독에게 찍힌 것은 사실 입니다.

    이제 본프레레 감독은 스스로 알아서 거취를 결정할 때가 온 것 같구요... 그 자리에 박종환, 김호곤, 차범근 같은 국내 감독이 들어오는 것이 지금의 본프레레 체제보다는 훨씬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6.04 10:44
    No. 4

    ㅡㅡ;; 추신2의 압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사인화
    작성일
    05.06.04 10:58
    No. 5

    맞는 말이긴 한데.....
    바꾸는건 아직...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5.06.04 11:01
    No. 6

    차범근 감독이 국대감독이 되면 가장 좋겠다고 보지만 축구협회에서 기용을 할지가 의문입니다. 차감독이 축협과 지도방식때문에 트러블이 있었고 축협의 말에 복종하지 않는다고 제대로 팀웍도 맞춰보지 못한 국대들의 몇 경기를 구실삼아 쫓아버렸죠. 재능있는 사람보다 인맥과 기득권유지, 선수들의 기량을 키워주고 조화를 이룰 사람보다는 자기들의 말을 잘 듣는 하인같은 사람을 기용하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많이 바뀌었다고 얘기하지만 아직도 바꾸어야 할 것이 훨씬 더 많은 곳....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봉달님
    작성일
    05.06.04 11:01
    No. 7

    한떄 을용타횽이 대세였죠 ㅡ.ㅡ;;
    그래도 을용이형이 실력은 잇죠...
    어제 박주영의 몸놀림은 정말 죽여줬습니다...
    공격쪽에서의 문제라면 역시 공결정력이 딸리다는......
    수비쪽은 거론할것도 없었습니다. ㅡ.ㅡ;;;;;;;;
    명보횽을 이을수잇는 후배가 낼름 나왔으면 하는 바램만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카무플라주
    작성일
    05.06.04 13:31
    No. 8

    다음 감독에 명보성님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zeppelin
    작성일
    05.06.04 14:39
    No. 9

    을룡타는 아무래도 터키로 이민간것같은 -_-
    이제 잊혀진 선수가 되가는듯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연자
    작성일
    05.06.04 15:00
    No. 10

    예전엔 히딩크도 이런꼴이었다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연자
    작성일
    05.06.04 15:02
    No. 11

    유상철은 당연히 넣어야 합니다.
    왜냐면 유상철 개인의 실력으로는 부족할지 모릅니다만.

    대선배가 팀을 잘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유상철이 부족한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대표적인 수비수 홍명보 최진철 선수가 은퇴한 가운데

    유상철이 지금은 부족하나 어쩔수 없는거랍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연자
    작성일
    05.06.04 15:05
    No. 12

    추신2는 확인된사실인지요? 거짓말이면 또하나의 루머가 사람하나 잡는건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몽중몽상
    작성일
    05.06.04 15:44
    No. 13

    추신 1... 제가 그러고있는데요,
    전 아직 기다려보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골드버그
    작성일
    05.06.04 16:01
    No. 14

    연자// 히딩크는 기존의 대표팀을 대변혁이라고 할만큼 뜯어고치고

    대한민국의 박지성 송종국 김남일 이영표 이을룡 최진철 김태영이란

    선수들을 엄청난 기량으로 이끌어낸 감독이라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비와 미드필드 진의 환태탈골급의 기량은..

    그의 작품이지요.

    하지만 본프레레는 히딩크가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그 진형들을 무참하게 박살내놓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공격이

    예전보다 살아난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선수기용을 보자면 호나우도 를 주공격수보조로 쓰고..올리버 칸을

    수비수로 기용하는 짓과 다를바 없다 봅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연자
    작성일
    05.06.04 16:09
    No. 15

    감독의 스타일은 모두틀립니다. 히딩크의 스타일이있고 본프레레 스타일이있습니다.

    히딩크도 월드컵 전까지 많은 곤욕을 치루었고 해냈습니다.

    지금은 본프레레가 맡고있습니다.

    좋은 선수들이 떠났고 전력은 낮은 상태이며 선수들은 거만해졌습니다

    더 어려운 상황이 아닌지요? 지켜보심이 어떨런지.

    맨날 감독만 욕하고 질타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싫을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골드버그
    작성일
    05.06.04 16:15
    No. 16

    히딩크때는 기존감독과 다른 선수기용과 연구하는자세가 보기좋아서

    개인적으로 많은기대와 지지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본감독은 그러한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멕시코 브라질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그팀의 큰 흐름이 있습니다.. 감독이 바뀌어도 어느정도 틀은있죠

    히딩크가 우리나라에 그러한 큰흐름을 만들어주고 갓다고 저는 생각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감독은 그 흐름마져도 지금 무참히 깨버렷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연자
    작성일
    05.06.04 16:17
    No. 17

    히딩크 시절에도 평가전에서의 패배 무기력함 등등

    엄청나게 비난이 쏟아졌고 기대가 실망으로 마구 바꼇답니다.

    본프레레또한 기대감에서 다시 실망감으로 바뀌고 있죠.

    히딩크 또한 결과적으로 잘되었기에 좋은 생각을 가졌다 생각할뿐.

    히딩크시절과 똑같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직까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Taien
    작성일
    05.06.04 17:14
    No. 18

    전 사실 어제 경기 별로 불만이 없는데요.... 홈에서 2:1 원정에서 1:1이면 잘한거죠. 잔디도 엉망이고, 게다가 어의없는 심판 판정.... 홈어디벤티지를 주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좀 심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남아 있네요. 그런상황에서도 1:1 만든것은... 나름대로 좋은 성과였다고 봅니다. 물론 수비 조직이나 경기 장악능력은 아직 떨어지지만.. 많이 개선된 느낌입니다. 협력수비도 많이 좋아 졌구요. 어제 골은.. 사실.. 수비조직이 흔들리면서 들어간게 아니라... 박동혁 선수가 실수하면서 그대로 결정적 찬스를 준거지요. 그리고, 원정경기에 지독한 약세를 보이던 우리나라가.. 1:1일로 비겼다면 나름대로 성공 아닌가요?? 뭐 제가 바라는게 별로 없어서 그런건가?? 어쨌든 월드컵에 나가면 됩니다!! 다음 쿠웨이트전 비기면 자력으로 나가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zeppelin
    작성일
    05.06.04 18:25
    No. 19

    연자//각 감독마다 스타일이 다르다고 하시지만,
    히딩크와 본프레레의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는 차원이 다릅니다.

    보통 감독은 커리어로 평가받죠.

    히딩크때는 명장이라는 믿음이라도 가지고 기다려봤지만
    (실제로 성장도 했고요.)

    봉감독은 명장이라고 할만한 커리어상의 결과물이 전혀 없을뿐더러,
    (단하나 꼽자면 올림픽 우승정도? 그것도 이리저리 의문이 많이 있죠,)
    우리나라 감독을 맡은지가 꽤 됐는데 진전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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