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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쿤산
작성
05.03.13 14:22
조회
475

다시 들어올 수밖에 없게 하는군요..

타민족에게 점령당한 민족이 그 민족과 동등으로 대우받을 수 있습니까?

원나라는 중국의 역사가 아닙니다. 백성이 역사의 중심인 것 맞지만, 백

성과 왕족이 같은 민족이 아닐 경우에는 그게 그 나라의 역사라는 게 말이나 된다는 소리라고 생각하셔서 지금 그런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독일이 2차대전때 유럽을 먹고 프랑스를 점령했을 때, 그럼 그 사실은 프랑스의 역사로 기록되야겠군요.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십시오. 역사의 주체가 백성인 것과 그 지배의 축이 누구냐의 문제는 정말 다른 겁니다.

3황5제는 신화가 맞습니다. 깎아내리는 게 아닙니다. 증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단군신화는 신화입니다. 전 한번도 단군신화가 진실이라고 믿어본 적이 없습니다. 증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순의 증거는 없지만, 고조선의 증거는 있습니다.

신화는 허상이지만 그 신화가 만든 국가의 증거는 두 민족이 확연히 다릅니다.

중국이 기껏 찾은 가장 오래된 유물이 뭔지 아십니까? 갑골문입니다. 이게 어느 시대 거냐면 은나라 겁니다. 웃기지 않습니까. 4천년, 정확하자면 한 3천 7백년 쯤이나 된 이 사료가 제일 오래된 거라니요. 그 이후의 것은 너무 오래라 자료입증이 힘들고 사료에 의지해야 한다고요?

자 다시 고조선을 봅시다.

고인돌, 비파형동검, 세형동검, 빗살무늬토기...

이게 어느시대 건지 지금 몰라서 글을 적으신 건 아니겠지요!

우리 , 고조선은, 연맹의 단계를 철저히 이룩한 동북아의 강국이었습니다!

시대도 5천년 전이 맞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바로 고조선이 세운 한반도와 요동, 만주를 나누는 바로 그 고인돌이고 이 양은 나머지 2,3,4,5위들을 다 합한 것보다 더 많습니다. 비파형동검? 우리 민족 문화의 상징입니다! 정말 몰라서 그러세요? 요순시대 3황5제 시대의 기록과 문화의 유산을 가져와보라고 하세요! 없잖아요!

우리가 이집트 문명 5천년인지 왜 믿습니까? 피라미드가 있잖아요! 스핑크스가 있고! 증거물이 있으니 믿지 아니면 나도 1만년은 넘었다고 생까고 말겠습니다! 그리스의 신전들 헤아릴 수 없는 것들 그것들이 지금은 다 부셔지고 낡아서 형태복원도 힘들지만 탄소측정연대로 모든 걸 증명해주지 않습니까! 역사와 그 유서를!

내가! 5천년을! 구라라고! 하는 것은! 증거가! 없기! 때문! 입! 니!! 다!!!

아시겠!!! 습!!!!!!!!!!! 니까!!!!!!!!!!!!!!!!!!!!!!!!!!!!!!!!!!!!!!!!

위대한 고조선은 단일 건축물로 인한 절대권력의 상징이 아닌 수많은 연합공동체를 상징하는 고인돌을 아시아에 세움으로서 저 지나와 다른 홍익인간의 정신을 세웠습니다! 우리의 단군은 왕, 황제, 칸, 이사금, 마립간, 대제 등과 같은 우두머리의 호칭에 그대로 적용될 수가 있는 고유명사입니다!

님들같은 분들이 가끔씩 사학계에 계셔서 단군신화 구라 구라 이러는 분들이 있는데! 단군이 1300년이나 어떻게 사냐고요 대체! 그럼 뇌가 있으면 아 이게 다른 뜻이겠구나 하고 알아처먹어야지! 곰족은 동아시아의 상징이고 만주에 있던 토착민족이어서 시베리아에서 내려온 우리 민족과 융화했다는 소린지를 모르세요?

호랑이는 그 과정에서 축출된 세력입니다! 시베리아의 상징이 호랑이인 것은 자명하고 거기서 그 축출의 의미는 웅족과 연합해서 분쟁없이 세로운 세력을 형성하여 아시아에 연맹왕국을 건설했다는 의미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민족의 기본 틀은 언제나 곰이고 그 상징은 호랑이로 받들어지는 겁니다.

정말 이제 정담 뜨려 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군요. 사료가 불분명한 주신은 제외하고, 후신인 고조선만 해도 5천년이 기본으로 먹고 들어갑니다.

짱깨? 3황5제 요순시대, 지들이 좋아하는 전제권력의 상징을 내보라고 하란 말에요! 내용도 볼까요? 복희씨가 베풀어주고 수인씨가 밥도 챙겨주고 머시 어찌고 해서 인간들에게 밥짓고 농사짓고 불쓰는 법을 가르쳐준 다음 3황이 됐고 5제로 요순시대가 만들어져서 집집마다 문을 잘 열어놓고 사니 그걸 들어 바로 평화시대를 요순시대랬더라~ 라는 게 전부입니다.

더 해줄 까요? 더 해드려요? 평화로운 양위 이야기와 그 이후의 번창, 은나라 주나라 해드려요? 예?

내가 단군신화를 신화로 인정하면서도 그걸 사료로 인정할 수 있는 이유는!

첫째! 증거가 남아있기 때문이고!

둘재! 거기서 파생됐기 때문에 즉 그 증거로 인해 만들어진 민족의 나라가 자신들의 역사를 구전하기 위해 남겨놓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증거와 연동해서 얘기를 풀어볼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고!

셋째! 그 이후에도 한민족은 고조선을 통치이념으로 받들었고 신봉하여 섬겼기 때문입니다!

3황5제를 신화로 인정하면서도 개구라라 하는 이유는!

첫째! 증거가 하나도 없고!

둘재! 너무 내용이 동화적이라서 도대체 은유적이고 함축적인 뜻이 없어서 바로 짜맞춘 구라인 게 눈에 띄는 거고!

셋째! 그 이후에도 이어지는 왕조의 대부분이 요순시대를 통치이념으로 받들고 신봉하여 섬긴 흔적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안다스탠드? ㅇㅋㅇㅋ? 어 ? 예? 앙? 응?

원나라가 요순을 이어받았어요? 금나라가? 청이? 요가? 누가 도대체!

지네 중화 왕조 중에서도 요순을 받아들인게 손꼽는데 (한나라 유방 치우의 사당에 제사 모신 거 설마 모르는 사람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걸 대체 어느 부분을 보고 믿냔 말입니다!

일례로 청나라를 봅시다. 청나라가 숭배한 산이 어느 산인지 아세요?

백두산입니다아!!!!!

얘내들이 간도를 뺏은 이유는 사실 다른 것보다도 간도가 바로 자기네들의 파생지였기 때문이고! 그 이유를 더듬어가자면 백두산이 지네 영산이고! 우리도 받드는 영산이 지네도 받드는 이유는 백두산이 태산과 함께 우리의 2대 민족 영산이고! 그 근본은 바로 고조선에서 나온다는 데 있습니다!

정말 심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만주족은 사실 우리 민족과 연관이 많은 민족이에요! 몽골에 좀 더 가깝지만 뿌리를 따지자면 그 지역은 예전의 고조선의 통치범위와 전혀 무관하지가 않습니다!

또 하나 들어보면 이네들이 청나라로 정식 출범할 때 국서에

'...우리는 주신의 뒤를 이어...'

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주신이 뭔지 아는 분 당연히 모두겠죠? 뭡니까?

뭐에요? 예? 뭐냐고요!!!!!

조선은 주신과 고조선을 거의 인정하지 않고 삼국사기만 받들었는데도 오히려 청나라가 주신을 이어받았다는 꼴이 된 겁니다!

좀더 심하게 말하자면, 중국을 지배한 청나라는 주신의 전신을 이었다고 할 수까지 있는 겁니다! 비록 유진일 뿐이라도.

원나라도 쿠빌라이가 충렬왕이 항복 국서를 가지고 오자 기뻐하면서

'...고구려는 당나라가 치고도 그 나라를 굴복하지 못한 나라였다. 그런데 이제 이 나라가 자신에게 복속하기를 원하니 어찌 섭하게 굴지 않으리요. 이는 국운이 나에게 있음이다. ...'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출처가 제 머리라 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사료를 찾아보려는데 어디 가버렸군요. 일단 봐주십시오). 여기에서 보듯이 쿠빌라이는 고려를 고구려와 동등히 생각했고 그 후신으로 여겼습니다. 당시 내전시기였던 때 쿠빌라이는 불리했죠. 그런데 우리 고려가 그를 지원해줬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황제로 등극하자 쿠빌라이는 고마움의 뜻으로 그의 재위기간동안 우리나라를 무척 많이 도와줬죠. 노비제도도 폐지시켜줬고(시발 원 망하니까 다시 부활했습니다. 이건 진짜 원이 잘한 건데) 우리나라가 식량난에 처하자 매우 걱정하면서 장강 이남의 쌀들 50만 석을 고려에 주어 굶주림에 해방됐다는 구절도 있습니다.

얼마나 고맙습니까!(대신 장강이남에 당시 죽어나간 사람들이 30만이 넘었다는 글로 미루어볼 때, 남송이 복속되고도 뻣뻣하자 그 기를 죽이고 말을 다물겸 자신의 통치 정책의 일환으로 병행한 것이라고도 추정할 수는 있습니다. 실제로 쿠빌라이 이후에도 원의 9단계 정책으로 볼 때 고려는 2위, 3위, 5위를 순서대로 차지한 데 비해 중원인들은 7위, 장강이남은 8위로 매겨져 거의 인간 대접을 받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몽고의 횡포는 쿠빌라이 때는 거의 존재하진 않았습니다. 당시 충렬왕이 감사의 표시를 하자 쿠빌라이가 웃으면서 말하길

'...본래 우리 초원의 자손과 그대를은 한 형제나 다름없는 데 당연한 의무이지 않겠는가. ...'

라는 구절도 나옵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 건데, 저 형제라는 뜻은 속국의 애칭을 뜻한 것이 아닙니다. 바로 뿌리가 같다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즉, 쿠빌라이가 고려를 그렇게 무너뜨리기를 소원했던 이유는, 고려가 바로 고구려를 계승했고, 그 전신이 바로 자신들과 뿌리가 이어진 고조선의 적자로 보았기에! 고려가 복속하자 명분이 자신에게 돌아왔다고 좋아한 겁니다! 실제로 그 힘을 얻어 쿠빌라이가 황제가 됐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말로도 추측해 볼 때 쿠빌라이는 자신을 초원의 푸른 늑대의 후손으로 여겼지만 고려와 자신들은 한 형제나 다름없는, 즉 그 민족이 같은 부류라고 여긴 겁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요나라 금나라는 넘어가고, 그 이후도 넘어가서 ,

여기까지만 봐도 대체 지나와 한민족과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가 있겠습니까? 나는 이런 걸 볼 때마다 우리 민족의 국운이 어디에서 비롯된 지를 엄연히 알 수가 있는 겁니다!

어째서 여러분들은 그렇게 진실을 외면하고 모든 걸 없애려고 하십니까?

우리가 5천년인 만큼 중국도 5천년이니 깎아내리지 마라고요?

뭡니까 그게? 역사가 무슨 한푼 갈아주고 하는 겁니까 지금? 말이나 되요?

전 진실이니까 말한 겁니다!

도대체 왜 저를 자꾸 정담란에 붙잡지 않을 수 없게 이리 무뇌적인 소리들을 하시는 지는 몰라도, 그런 소리가 자꾸 늘 때마다 전 제가 알아왔던 우리 국민의 유식한 역사인식과 민족적 자부심에 대한 벽이 허물어지는 소리만을 들을 뿐입니다...

제발 그만 좀 하십시오.

이제 아예 정담란을 들르지도 말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을 계속 하다 보니, 도저히 자리를 뜰 수가 없군요...

이건 읽든 말든 맘대로 하시고, 그럼 전 이만 가겠습니다...

몸 편히 사시길.


Comment ' 22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05.03.13 14:31
    No. 1

    그래 내용은 그렇다치고..나름대로 자기 의견내세우는건데 왜 시비조로말하죠? 읽는사람 기분드럽게 나쁘게?
    나 읽다가 어처구니없어서 말았는데요.]
    할 말은 많은데 글솜씨가 없어서 못적겠군요. 그 따위로 모르는 사람한테 글쓰지마십시오 기분 나쁩니다.
    끝에 요자만 붙인다고 다 존댓말이아니니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5.03.13 14:43
    No. 2

    ㅡㅡ; 호신화님 흥분하신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우야
    작성일
    05.03.13 14:45
    No. 3

    이런 글은 밑에 답글로 다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03.13 14:47
    No. 4

    일격휴//...
    전 당신에게 그런 게 아닌데요.
    단지 국민을 보고 짜증나서 읽는 사람에게 모두 그런 겁니다.
    직접적으로 본문에 언급은 없었으니 화내지 마시길.
    제목에 이름이 들어가서 그런가 본데, 당신 글, 까지! 읽고 나서 적은 거지 당신 글 읽고! 한 게 아닙니다(본문에 3황5제 초기 넣고 그 외로 내용관련 없습니다)

    정 맘에 안 들면 제목 수정할 테니까
    지금 여기 민족에 관한 글을 갑자기 쌩뚱맞은 엉뚱한 싸움장으로 변모시키기가 싫습니다...

    용마// 인정합니다. 제 뇌가 지금 과열됐어요. 회로가 녹을 것 같군요..
    잠시 뜨겠습니다. 머리 식으면 다시 오지요. 내용이 지나치게 전투적이 된 것 같아 죄송합니다. 단지, 여러분... 읽은 분들이 100명이 넘을 지는 모르지만 그 분들이라도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고 역사의 인식을 찾아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지금까지 이런 사실들을 너무 당연히 받아들이고 살았는데 알고 보니 거의 저 외에 없었군요...)
    그럼 모두 안녕히.
    좋은 하루 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5년간
    작성일
    05.03.13 14:49
    No. 5

    고려와 몽고에 대한 의견은 좀 동의를 할수가 없군요,,,뭐 전반적인것은 사실이지만... 쿠빌라이와 고려의 관계같은거 말이죠,, 그래도 원과 고려의 관계는 결코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것,.. 고려시대에 있어 민초들이 가장 살기 어려웠을 때는 그래도 원간섭기입니다.... 원에 결탁한 귀족들이 아무리 깽판을 쳐도 어떻게 제재할수없었던 시기라 백성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05.03.13 14:54
    No. 6

    호신화//
    당신 글 쓸때 그렇게 쓰지 마십시오
    처음으로 제이름들어간글에 욕나오니 기분이 나쁩니다(무뇌란 표현도있더군요)
    글자하나하나마다 느낌표찍어서 쓰면 그걸 읽을때 읽는사람 무시하는듯합니다.
    당신!이 무엇때문에 화가난건지는 알겠지만 당신!글읽은 불특정다수가 불쾌할수도있고 그무엇보다 여긴 강호정담이지 당신!글 이나 읽으며 열받으라고 있는데가 아닙니다
    머리식히고 다시돌아오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03.13 15:04
    No. 7

    자취 3년// 쿠빌라이, 만 유일하게 친고려였습니다. 나머진 아니었죠.
    인정합니다. 덕분에 후기에 착취로 고려가 맛이 갔죠... 솔직히 이후로는 고려를 별로 좋게 대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쿠빌라이는 아니었죠.

    일격휴// 당신한테 한 소리 아니라니깐요?
    이름만 들어가면 당신 욕입니까. 마지막으로 댓글 읽고 가려는 데 이 말만은 하고 가는데...
    강호정담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 하라고 있는데고, 내가 인신공격글 홍보글 광고를을 올리지 않은 이상, 적어도 아무문제 없습니다... 열을 받은 분이 있으십니까? 그럼 읽지 마십시오. 뜻이 맞지 않으면 중간에 읽다 말면 됩니다. 민족에 관한 글을 읽고도 불특정다수가 열이 받는다면 그분들이 저를 싫어한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글을 보고 열 받았다면 그건 너무 서글프거든요. 제 문체가 싫어서 그러면 감수합니다. 전 정담란에 열내고자 이런 글 올린 게 아니니(이런 거 생각도 안 했습니다) 확대해석은 그만 하시고.. 머리는 확실히 식히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03.13 15:05
    No. 8

    자취 3년//마지막으로 추가하자면, 쿠빌라이가 고려를 부마국으로 만들어서 착취가 덜했습니다... 그래도 이후로는. 방비책을 넣어준 거죠. 다로가치들은 각국 점령국의 왕급과 동일한 권력으로 심지어 신하도 마음대로 죽일수조차 있었지만, 원공주와 결혼한 고려는 한 단계 위가 되어 부마의 밑자리로 위치하게 됐지요. 그래서 그나마 횡포가 덜했다고 보시면 됩니다(물론 그런다고 원이 좋은 건 아니지만, 쿠빌라이는 최선을 다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망부
    작성일
    05.03.13 15:13
    No. 9

    호신화님 스트레스 풀다가시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05.03.13 15:15
    No. 10

    아직까지..제가 왜 화내는지 모르시나보군요..그냥 터놓고얘기하겠습니다
    이 댓글에 저한테 화내게 아니라하지만..댓글조차 당신(<---이표현은 처음보는사람한테 쓸만한표현이 아닙니다.주로 상대방무시하거나 막부를때 쓰는말이죠)이라고 불렀기때문입니다
    또 읽은 사람모두에게 그런거라하지만. 그읽은사람중에 제가 들어가는군요. 그러면 저도 무뇌아가 되는거겠죠?
    물론 생트집이라고 생각할수도있겠죠. 하지만 호신화님말대로 정담란이 욕만안하고 광고안하면 된다지만 다른하나 인신공격성발언도 안되거든요.
    제가 반박글쓴것도 그냥 간단히 수업때 교수님이 한얘기 들은거기억나서 쓴글이지만 그에대한 소감이 저렇게나오면 내용과 상관없이 다시 반박하게됩니다.(..어느분 글에나오던데..이영도님의 피마새였나? 반박을위한 반박글...)이미 제 의견과는 상관없이 수신화님이 쓰신글에대해 일단 반박해보고 싶어지기도 한다는겁니다.(그래서 더이상 역사에대해어쩌고저쩌고 쓰진않겠습니다.)



    제가 밑에쓴글에 댓글로 달린겁니다
    "님같은 분들이 가끔씩 사학계에 계셔서 단군신화 구라 구라 이러는 분들이 있는데! 단군이 1300년이나 어떻게 사냐고요 대체! 그럼 뇌가 있으면 아 이게 다른 뜻이겠구나 하고 알아처먹어야지! 곰족은 동아시아의 상징이고 만주에 있던 토착민족이어서 시베리아에서 내려온 우리 민족과 융화했다는 소린지를 모르세요? "

    이걸보고 제가 오해한겁니까?
    오해맞나요? 제가 쓴글에 댓글로 님같은분들이라는 표현이있는데 이게 절지칭하는게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03.13 15:21
    No. 11

    일격휴// 안그래도 그 애매함에 대해 지금 생각하고 다시 막 수정했는데 바로 달렸군요 ㅡㅡ; 거기서 님이란 것은 대명사로 지칭한 거였는데 약간 뜻이 애매해져서 저도 인정합니다. 다시 보면 님들로 수정되어 있을 겁니다(사학계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이건)

    그리고.. 님께서도(이렇게 부르면되겠죠) 나를 수신화로 부르는군요 -_-

    저는 하물며 이름까지...(아, 이건 태클 아닙니다. 죄송하다 할 것도 없고 잘못했다 할 것도 없습니다. 단지 실수 지적한 거입니다. 정말로 이제 가야겠습니다. 그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03.13 15:22
    No. 12

    어라, 댓글은 수정이 안되네....ㅡㅡa, 이상하다. 이거 안되겠군요. 일단 삭제하고 다시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명옥
    작성일
    05.03.13 15:25
    No. 13

    쩝, 두분 다 화해하시고 열 좀 식히시는 게 어떨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대별
    작성일
    05.03.13 15:57
    No. 14

    ㅎㅎ;; 두분 다 짐 가열된 상태군요.
    점 식히다 오세요. 그상태에서는 몰 봐도 내용의 의미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기분에 맞게만 받아드리게 되져 ^^;;
    점 진정들 하세요.
    호신화님 정말 잘 알고 계시네요. 님의 논지도 어느정돈 이해가 되고..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고 가는 기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연리
    작성일
    05.03.13 16:24
    No. 15

    음, 대부분의 대학(서울대를 포함)의 사학(역사학)을 강의 하시는 교수님들 고조선에 대해선 인색하다는 것을 그 부분 강의 듣는 학생들 말로 알수 있죠.
    성인인 대학생일지라도 배우는 입장에선 교수님이 왕일테니까요.
    좀 답답함을 느끼게 되죠.
    한, 중, 일 중 역사에 기록된 신화를 역사로 인정하는 국가가 중, 일 이고고 한국은 신화로 가르치죠, 여기서 아이러니는 호신화님 말씀대로 유물적 증거로는 분명 고조선을 인정하여야 함에도 유물적 증거도 없이 신화를 역사로 기록하는 일본과 중국을 본받아야(?)함에도 (삼천포로 빠져서) 독도 관광도 눈치보느라 못하게 하는 우리의 나약한 국력...ㅜ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녹수무정
    작성일
    05.03.13 18:51
    No. 16

    말투는 거칠고 불쾌 할진 몰라도 뼈가있고
    뜻이 있고 의지가 느껴지는군요..
    각국이 없는 역사까지 기정 사실로 만드는 판에
    우리는 있는역사 까지 까내려 하다니
    한심할 따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봉달님
    작성일
    05.03.13 19:52
    No. 17

    전 호신화님의 글을 인상적으로 봤는데 ;;; 정말 멋잇는 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육맥
    작성일
    05.03.13 21:10
    No. 18

    대부분 동감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백면걸인
    작성일
    05.03.13 21:37
    No. 19

    16번 댓글 녹수무정님의 댓글과 같은생각!

    웃대였다면 일단 추천 먹고 들어갑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한
    작성일
    05.03.13 21:47
    No. 20

    단군을 신화로 만든 주체가 일본이며 조선총독부는 그것을 실행키위해
    조선의 역사서를 있는 그대로 회수 조작 왜곡했으며 그런 일본인이 가르친것이 단군은 신화라고 한것이며 그것을 배운 사람들이 현 강단사학자들입니다...그들은 아직도 일본인한테 배운 자기 스승들의 유지를 받들어
    아직도 단군을 신화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이 가르쳐준 그대로 아직도 앵무새처럼 "단군은 신화다"라며 주절 거립니다...

    대학교에서 교수가 가르치는 역사를 거론하지 않았으면합니다..
    실상 알고보면 그들은 일본인들이 가르친 왜곡된 조선사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아직도 그것들을 우리들에게 가르치는 나라의 해악!!같은
    존재입니다..알면서도 일부는 어쩔수없이 기존의 기득권때문에 그렇게하고 또 어떤이는 정말로 일본인이 가르친 역사를 실제로 그대로 믿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직도 한국이란 나라는 일본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갈길이 멀어보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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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창해(蒼海)
    작성일
    05.03.14 00:24
    No. 21

    호신화님 말투가 과격하지만 솔직히 그 과격에 공감합니다
    역사 문제 생각하면 피가 꺼꾸로 솟을 때가 많죠

    글을 읽고 생각이 들었지만 올바른 사실도 현재의 힘에 의해 진실성이
    부여 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의 상태로는 묻혀버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국력을 키우고 당당히 주장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호신화님 글은 그날을 위해 준비하고 잊지 말자라 받아 들이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성정하
    작성일
    05.03.14 06:32
    No. 22

    제 전생편을 읽으셨으면... --;; 끄응 (지금은 삭제했따)
    그나저나..살짝 흥분하신듯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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