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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아찌......

작성자
Lv.14 벽암
작성
04.10.17 16:23
조회
256

소생.

무척 젊은 나이입니다.

게다가 마음은 아직도 이팔청춘. 열여서짤 소년일 뿐이지요.

민증까도, 몇살 안됩니다.

근데...

한동안 안듣던, 치명타를 오늘도 입어버렸습니다. ㅠㅠ

아찌. 쪼고 주떼욥.

아찌..

아.. 아찌.

아.....아.....아.....부르르르륵...

거품을 물기 직전까지 갔지만, 역시나 포커페이스의 벽암.

응. 이거?

그래..이쁜 아가야라서 내가 한번 봐준다.

그러자 옆에계시던 애 어머니. 한말씀 하십니다 그랴......

"아찌가 뭐니. 우리 XX이. 아.저.씨. 자 아저씨 해봐."

커헉......

아직 학생(..)에다가 아직 젊고 건강한 대한민국 20대 초반의 건실한 청년에게...

아저씨...라니......

커헉.....

아아...털썩...... 주화입마.


Comment ' 16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4.10.17 16:45
    No. 1

    아저씨죠 ㅡㅡ;;; .....스르르륵.....
    저도 아저씨란 말을.. 하지만 옆에 있는 아주머니께서
    아저씨가 아니라 형이라고 해야지~ 라고 하시는데.......
    흐음., 벽암님은.... 아저씨군요.......흐음흐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성제황신
    작성일
    04.10.17 17:15
    No. 2

    아저씨.....벽암아저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창조주
    작성일
    04.10.17 17:20
    No. 3

    음....군대를 다녀온 후론 모든 남성은...아찌랍니다.....군인아찌를 겪었으므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iMe
    작성일
    04.10.17 17:29
    No. 4

    아아.. 벽암 아저씨..
    그런 일이 있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찌노
    작성일
    04.10.17 17:35
    No. 5

    벽암씨도..여장하고다니셧군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10.17 17:37
    No. 6

    어디까지나 국어순화운동이셨으리라고 애써 다짐하는 벽암입니다.
    아아...오늘 안그래도 주말에 일하는거 친구들의 전화 몇통으로 인해 주화입마에 들뻔했는데 어여쁜 아가야가 일침을 놓어버리는군요...
    "야. 우리 어디게~?"
    "XX. 뭐해 놀러가자."
    "어디야? 경주야? 난 XX랑 데이트 왔어. 근데 오늘도 일할 네생각으 ㄹ하니 가슴이 아파서 전화를 했지 뭐야...."

    ......
    잡것들.
    내 졸업하고 생업전선에 뛰어들면 내 너희를 맘껏 조롱해주마.
    에잇!
    오늘 주말이라고 놀러가서 걸려온 전화만 다섯번이었습니다.
    잡것들. 날도 흐린데 걍 집에서 방바닥이나 닦지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iMe
    작성일
    04.10.17 17:40
    No. 7

    크흑..-_-
    그런 땐 기우제를 드리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10.17 17:41
    No. 8

    앗...저캐릭은 어디까지나 남자인데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성제황신
    작성일
    04.10.17 17:45
    No. 9

    설마...
    벽암아저씨께서 꽃미남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흠....
    그런데 좀있으심 노년이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찌노
    작성일
    04.10.17 17:53
    No. 10

    불쌍하시다..벌써 지는꽃이시라니..훗~
    내꽃은 포르말린에 담가야지~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수아뜨
    작성일
    04.10.17 18:46
    No. 11

    곧, 익숙해지실겁니다. 벽암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iMe
    작성일
    04.10.17 18:51
    No. 12

    찌노님.. 포르말린 냄시가.. 독하다죠..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yaro
    작성일
    04.10.17 20:33
    No. 13

    남자들은 군대갔다가 졸업하고 나면 이미 아저씨랍니다.... 엄청 빠르다고 하죠... 우리들도 아저씨라는 소릴 들을날이 얼마남은건 아니랍니다..-_-;(고3들....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4 無心刀
    작성일
    04.10.17 20:58
    No. 14

    아...벽암님~~
    이제 초월할때..되지 않았나요??
    전..이미 초월했다는~~
    아찌면 어떻고....형이면..어떻습니까~~
    그냥 사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찌노
    작성일
    04.10.17 21:48
    No. 15

    공익하는분들은 아저씨안되는건가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잎렌
    작성일
    04.10.17 23:55
    No. 16

    아저씨...........아찌.....................아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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