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속에 있는 말을 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에게 할 때가 첫번째이고,
부담스러운 말을 할 때가 두번째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채팅상으론 어느 정도 커버가 됩니다.
아무리 채팅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의 인격이나 인성이 묻어나기 마련-
그러나 이걸 교묘하게 피해갈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냐고요? 바로 [퍽!]입니다.
즉, 이런 겁니다.
(오해하실까봐 드리는 말인데, 철저히 픽션입니다.)
검우(이하 검) : 축하드려요~! 증판에 증판이라니.. 대박입니다!
초우(이하 초) : 하하, 고맙다.
검 : 권왕무적 잘 나가니, 출판사에서도 책 많이 얻으셨겠네요?
초 : 후후, 뭐 그렇지. 아 참, 책 보내줄게. 몇 질 더 줄테니 알아서 써라.
검 : (이때, 검우 씨익- 웃는다.) 아핫, 근데 소포비 많이 나올텐데요?
초 : 하하, 걱정마. 출판사에 말하면 보내주니까.
--------바로 이 겁니다!--------
검 : 아는 사람 ya 모군과 부산 소녀 은 모양에게.. 그리고..
세 질 정도면 될까요?[퍽!]
-------------두둥-------------
(다시 말하지만, 철저히 연출30%, 사실 70%에 입각한 허구입니다...==;;)
[퍽!]은 아주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나열하자면,
1. 혹시라도 건방지게 들릴 듯한 말이 [퍽!]으로 하여금 농담성 글로 변모-
2. 할 말 다하면서도 1번의 기능이 중첩되기 때문에 자신의 의도를 은폐-
3. 생각 안남...(-ㅇ-;;)
아주 뛰어나지 않습니까?
자, 곤란한 말을 해야겠습니까? 우리 모두....
[퍽!]으로 자학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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