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칸영화제에서 우리나라의 올드보이가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더군요
황금종려상은 부시대통령을 신날히 비판한 다큐멘타리영화 "화씨911"이 수상했고 그랑프리를 드디여 올드보이가 먹었네요..
화씨의 마이클 무어감독이 시상소감중에 부시에게 '부끄러운줄 아시오'라 그래서 파장을 일으켰다는데 ..참 고소하네요..
허나 중복수상을 피하는 칸영화제의 방침상 남우주연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 최민식씨가 제외되어서 한편으론 아쉬운 감도 있었네요
그래도 한국영화가 세계에서 인정 받았으며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영향력을 보여줬기에 가슴 뿌듯합니다
솔직히 화씨가 세계적으로 논쟁거리인 사건의 주범을 다룬 시사성이 강한 다큐멘타리라 영화로썬 올드보이가 1등한거나 다름없는게 아니겠습니까? ^^
(남우주연상 받은 10대 일본소년 대단하지만 한편으론 그 자리에 최민씩이 앉을거 아녔나 싶기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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