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생각이 틀리다고 남을 비방하는 형태의 글은
어떤 경우에도 옳지 못합니다.
내가 옳고 너는 무조건 틀리다.
그런 말을 하기 위해서 이곳 정담은 있지 않습니다.
정치는 민감한 부분입니다.
저 역시 할 말이 많지만, 운영자라는 신분 때문에 그저 지켜볼 따름입니다.
하지만 이게 아닌데...
싶은 게 요즘 정담의 분위기다 싶습니다.
정담지기인 호접님께서 5월에나 정식 복귀하실 것 같아서...
제가 적습니다만...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글은 경고 내지는 무조건 주의 나가게 될 겁니다.
계속 그런 형태가 지속된다면 어쩔 수 없이 정치에 관련된 모든 글을
당분간 금지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서로 친교를 맺고 친분을 가지기 위한 놀이터가 이곳이라는 점을 늘 말씀
드렸습니다.
서로 이야기하다가 그러지말고 채팅에서 만나자...
다시 채팅창을 두드리다가 거기 어딥니까?
얼마 안 머네!
포장마차에서 만나 한 잔하면서 밤새 무협이야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해봅시다.
그렇게 서로를 알고, 한 사람을 내가 세상에 나와서 사귄 사람 명단에 추가하는..
그런 정겨움이 이곳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말씀은 오래전부터 드렸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모두가 아니고 모두 옳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싸우는 것보다는 조금 양보하면서 상대를 인정하고....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더 필요한 것이 세상 살아가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정담....
너무 삭막하지 않습니까?
그저 적과 동지를 가르려는 느낌...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흥분하는 분들...
정치는 다가 아닙니다.
우리 생활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한 걸음씩만 양보하여 상대를 배려해주시기를 정말 부탁드립니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