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04.04.17 10:50
조회
658

자신과 생각이 틀리다고 남을 비방하는 형태의 글은

어떤 경우에도 옳지 못합니다.

내가 옳고 너는 무조건 틀리다.

그런 말을 하기 위해서 이곳 정담은 있지 않습니다.

정치는 민감한 부분입니다.

저 역시 할 말이 많지만, 운영자라는 신분 때문에 그저 지켜볼 따름입니다.

하지만 이게 아닌데...

싶은 게 요즘 정담의 분위기다 싶습니다.

정담지기인 호접님께서 5월에나 정식 복귀하실 것 같아서...

제가 적습니다만...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글은 경고 내지는 무조건 주의 나가게 될 겁니다.

계속 그런 형태가 지속된다면 어쩔 수 없이 정치에 관련된 모든 글을

당분간 금지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서로 친교를 맺고 친분을 가지기 위한 놀이터가 이곳이라는 점을 늘 말씀

드렸습니다.

서로 이야기하다가 그러지말고 채팅에서 만나자...

다시 채팅창을 두드리다가 거기 어딥니까?

얼마 안 머네!

포장마차에서 만나 한 잔하면서 밤새 무협이야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해봅시다.

그렇게 서로를 알고, 한 사람을 내가 세상에 나와서 사귄 사람 명단에 추가하는..

그런 정겨움이 이곳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말씀은 오래전부터 드렸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모두가 아니고 모두 옳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싸우는 것보다는 조금 양보하면서 상대를 인정하고....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더 필요한 것이 세상 살아가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정담....

너무 삭막하지 않습니까?

그저 적과 동지를 가르려는 느낌...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흥분하는 분들...

정치는 다가 아닙니다.

우리 생활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한 걸음씩만 양보하여 상대를 배려해주시기를 정말 부탁드립니다.


Comment ' 7

  • 작성자
    미소년전설
    작성일
    04.04.17 13:44
    No. 1

    제말이 그말에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04.04.17 15:58
    No. 2

    반성중입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4.17 17:59
    No. 3

    관용의 정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밀짚모자
    작성일
    04.04.17 18:42
    No. 4

    매일 들어오지만 자게에는 오늘 처음 들어와보는=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비진립
    작성일
    04.04.17 23:38
    No. 5

    이곳을 아끼는 손님으로서 충실히 따르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외로운남자
    작성일
    04.04.18 02:50
    No. 6

    금강님의 말씀 지당하기 그지없습니다..
    다만..이미 현실은 국론이 두개로 짜~악 쪼개져있습니다.
    흑백논리와 이분법이 판치는 세상이죠.
    언론도 세상도 미쳐버린듯한 느낌입니다.
    두눈씻고 봐도 중립, 중도는 없고 우아니면 좌뿐입니다.
    아군이 아니면 모두 적이니 어디서나 말끄내기 무서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이런 상황이 한동안 지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서로 얼굴보고 애기하면 좀더 완곡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인터넷이라는 특성이 좀더 직접적인 표현을 하게 되면서
    결국 감정이 상하니까요...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됩니다. ㅡ.ㅡ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절대삼검
    작성일
    04.04.18 11:39
    No. 7

    이곳 고무림은 정치사이트가 아니므로 정치애기로 구성원들끼리 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 그 때 이슈가 있을 때 자유롭게 논의는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인터넷의 특성상 논쟁이 벌어지면 격해지시는 분들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우리사회의 모습이 발전을 위한 진통의 과정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이 과정을 우리사회가 무난히 극복하면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254 몇번 읽어도 그때미다 새로운 무협소설들... +2 Lv.62 횡소천군 04.04.19 288
21253 추천 책! <강호를 건너 무협의 숲을 거닐다>(김영사) +4 Lv.1 mynameis 04.04.19 297
21252 [펌]댓글의 압박! +5 Lv.99 혈랑곡주 04.04.19 393
21251 개미 대 전쟁 - 중독성 +4 미소창고㉿ 04.04.19 366
21250 작가 사인회! 의 의문? +3 Lv.56 치우천왕 04.04.19 268
21249 허무주의? +3 Lv.1 마루한 04.04.19 298
21248 아직도 이벤트 중복 당첨자 있습니다. +2 Lv.12 천상유혼 04.04.19 274
21247 [자축] 25,000년 내공을 축기했습니다. +6 Personacon 검우(劒友) 04.04.19 257
21246 무협소설 추천 부탁합니다~ +3 Lv.1 여운휘 04.04.19 231
21245 라데츠키 행진곡..... 리징이상훈 04.04.19 191
21244 [펌] 나에게는 웃겼던 글.. +12 루카렐리 04.04.19 450
21243 오늘 기능사 발표일인데...! +3 Lv.17 억우 04.04.19 178
21242 [펌]강풀만화, 눈앞에서;;;(약간 19금적...) +4 Lv.18 永世第一尊 04.04.19 572
21241 공부하다가 정말 어이없는 기사를 보고 찾아와서 글씁니다. +21 Lv.1 칠월 04.04.18 669
21240 작가 사인회에 대한 바람....2개... +3 Lv.1 풍운령 04.04.18 276
21239 [펌] 나의 가련한 영혼이여... Lv.1 박정현 04.04.18 228
21238 [펌]춤추는 부시(플레시) +1 Lv.18 永世第一尊 04.04.18 280
21237 MBC게임 스타리그 결승전 경기 내용 +6 Lv.18 검마 04.04.18 401
21236 MBC센게임 결승전 최연성 우승!! 으와와 +6 Lv.16 뫼비우스 04.04.18 315
21235 2004 1st MBC게임 스타리그 우승 최연성! +3 Lv.18 검마 04.04.18 305
21234 첫눈에 반하게 하는 10가지 방법 +4 Lv.39 파천러브 04.04.18 350
21233 스타 결승전 보다가 숨 넘어갈 뻔 -_-;; +4 Lv.16 뫼비우스 04.04.18 431
21232 컹 - ! +2 권오재 04.04.18 216
21231 헤딩라인뉴스 ㅋㅋㅋㅋ[펌] +4 Lv.75 소닉 04.04.18 337
21230 박분자 3탄-맵핵의 추억(원곡 바이브의 오래오래-) +10 Lv.15 千金笑묵혼 04.04.18 339
21229 드디어 최연성 대 이윤열의 경기가 시작됬네요~ +13 Lv.1 靑雲流水 04.04.18 273
21228 아고고..간만에 효도를 했더니 허리가..허리가..ㅠ_ㅠ +4 용마 04.04.18 172
21227 [펌] 탄핵은 노무현의 작품이다 +10 Lv.19 R군 04.04.18 813
21226 베이비 복스가 미국 진출한다는 곡... +16 Lv.1 청아 04.04.18 565
21225 [캠페인] 고무림은 무협전문사이트입니다. +17 Lv.14 백면서생.. 04.04.18 88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