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재수 합니다

올해 대학을 처음들어(?)가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넣은곳중에서 1곳이라도

붙었다는데

저만 다 예비네요...

쳇...

그래서 생각하기를

재수나 할까 생각 중입니다

물론 떨어지면 말입니다

어차피

나이도 빠른 86이라

손해볼건 없습니다

이제부터 수능 준비를 해야 겠네요...

재수.. 말고 머리 깎고 군대나 갈까요?

요즘 청년들이 군대로 몰려서

경쟁률도 생겼다던데 ㅋㅋㅋ

힘이 없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 눈물이 흐르는 걸까요?

[담천우]

힘내세요 ^^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이 가장 최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시작은 하되 그것만이 전부인 양 매달릴 필요는 없다느
말입니다 ^^
뭐 하나 잘난 것 없지만...몇 글자 적어봅니다....^^;

[뫼비우스]

힘내세요~
저도 이젠 곧 수능지옥에 빠져드는 군요 ㅜ.ㅜ

[검마]

실패는 병가지상사!
그 실패를 딛고, 더 좋은 대학 가세요.^^
화이팅!

[웅지]

힘내세요,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으로
가시길 ...

[lullullu]

힘내세요
새로운 기회라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

[자니]

재수 하시려면 마음 독하게 드시고 하세요.
마음 독하게 안드시면 오히려 점수가 떨어져 버릴지도 모른답니다.
ㅠㅠ(경험해봤습니다.)
어쨌건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말!
하여간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8walker]

으음 저도 재수를 했었지여..참 대학 떨어지고 난뒤 심정이란....
흔히 하는 말로 재수는 필수라지 않습니까 ^^*
물론 예비합격 하시길 바라며, 혹시 재수하시더라도 상심하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십시오 재수 나름대로 재미도 있고 열심히 하면 성적도 많이 올릴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될수도 있습니다..

[나현]

저는 오히려 부럽습니다. 재수할 수 있는 성적이라도 되실 수 있으시니까
요.(재수가 공부 잘하는 사람들만 한다는건 이미 비밀 아닌 비밀이었다!)

쳇! 저는 고등학교 다닐때 돈이나 좀 모아둘걸 그랬습니다. 수원대 합격
했는데 통학비가 없어서 천안의 호서대나 가게 생겼었거든요.(다행히도 단대-천안캠으로 최종 당락됐지만 젠장, 천안캠이란 말입니다. 그나마도
분당으로 옮기고 서울캠 없애는 거 보면 정말로 학교가 좀 있으면 망할지
도 모르니 원...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