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틀어놀게 없어서 잘 보지않는 섹스 앤 시티를 틀어놓고 있는데,
갑자기 한국 비스므리한게 보여서 확 봤습니다-_-;;
별건 아니고, 여자주인공이 아침8시에 쥬스를 사러갔다 왔는데 남자가 지금 어디서 그걸 구했냐고하니까
한국인 가게에 갔다왔어 라고 대답을 하더군요.
그러니 남자가 한국인.. 하면서 지나가는 장면이였는데,
미국에서의 한국인들에 대한 인식이 어떤 가를 단면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쩝.. 조금 속상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역시 근면성실-_-;;)
아무튼 저도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가보네요.
티비 프로 하나에 살짝 나온 한국에 대한 이야기 하나에 기분이 달라지다니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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