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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5 여음
작성
16.06.22 18:14
조회
1,730

더운날씨 비라도 오면 좀 나을듯 했는데 습기가 눅눅하니 아주 불쾌 지수만 올라갑니다. 이제 곧 해떨어지면 집에가서 시원한 맥주라도 벌컥 벌컥 마시고 싶네요.


다름이 아니라 이런 글을 써도 되나 싶은게...


제가 이제막 글을 쓰기 시작한 초보라서 고수님들의 귀중한 한마디 받잡고자 글을 남깁니다.

 이제 막 글을 쓰는 사람에게 기본이라고 할만한 것들좀 한마디씩 해주시고 가시면 안될까요? ^^;

염치 없지만서도... 그래도 혹여나 하는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최소 검사기로 맞춤법하고 띄어쓰기는 검토하기.

글을 다 쓰면 최소 퇴고는 하고 올리기.

뭐 이런 간단한거라도요... 전 위에 두가지도 최근에 알게 된거라서요.


염치 없지만 부탁 드리겠습니다. (- - ) (_ _) (- - )


Comment ' 1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6.06.22 18:44
    No. 1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여음
    작성일
    16.06.22 18:53
    No. 2

    화이팅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리비에르
    작성일
    16.06.22 19:00
    No. 3

    솔직히 초보에게는 많은 작품을 보고 많은 글을 써보라는 흔한 말밖에 못해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여음
    작성일
    16.06.22 19:09
    No. 4

    안그래도 표현방식이라던지 이야기 흐름 이끌어가는 감각 같은것을 느끼려고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스타게이져
    작성일
    16.06.22 19:04
    No. 5

    자신이 쓰고싶은거만 쓰지마시고... 트렌드에 맞는 글쓰기도 해보세요...
    조회수부터 다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여음
    작성일
    16.06.22 19:12
    No. 6

    나름 트렌드에 맞다고 생각하며 새롭게 다른 글을 쓰고는 있는데 맞게 쓰는건지....--;; 확신이 없네요 . 조회수 보다는 뭔가 나아지고 있다라는 걸 느끼고 싶은데... 조회수, 선작수가 그걸 나타내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22 19:15
    No. 7

    당장의 도움될 것이라면 잘모르겠습니다. 고수도 아니고 야매니까 딱히 뭐라 드릴 말은 없네요.
    그저 외람되게 한마디 드린다면, [성공하는 것은 제각기 이유가 다르나, 실패하는 것은 공통된 이유가 있다.] 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옛날 사람들은 기술을 배울 때 맞아가며 배웠다는 말을 합니다만, 그것도 운이 좋은 사람이나 가능한 것이지, 운이 없는 사람들은 어깨너머로 배웠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교본과 사례가 널렸는데도 혼자 끙끙댈 뿐 남의 것에 무관심하지요. 이거 어째 꼰대틱한 글이네요(...)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문피아에 좋은 작가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 회장장면이 좋고요, 어떤 사람은 서술이 좋고, 어떤 사람은 대사가 좋고, 또 어떤 사람은 설정이 좋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좋죠?" 하고 물어보면 '그냥 이요.' 하고 맙니다.

    왜 좋았는지 알아야 그 반대인 나쁜 점을 알고, 그래야 내 소설도 좋게 가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겠지요. 스스로의 기준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것이 절대기준은 아닐지라도 말이지요.
    무턱대고 글쓰기 노오오오력을 하면 이루어지진 않는다는 말입니다. 팔만 대장경을 무턱대고 읽고 쓴다고 다 부처 되겠습니까. 보면서 단련하면 부처가 되겠지요.

    철수와 영희가 만납니다. 안부를 묻네요.

    대사는 몇개로 해야 하지요? 구도는 요? 전개는요? 설정은요? 시점은요?
    대사 사이에 서사를 넣을까요? 서정을 넣을까요? 접속사로 연결을 할까요? 전개스킵을 해야 할까요? 이 갈등은 필요한가요? 철수와 영희의 만남 전과 후를 고려했을 때 변화를 주어야 할까요? 목적성은요? 이 장면이 작품에 얼마나 반영되는 만남일까요? 등등등..

    이렇게나 많은 의문중에서 이걸 다른사람들은 어떤식으로 썼던가요? 그게 좋아보이던가요? 나빠보이던가요?

    이런 기준선들. 스스로의 그 기준선들이 모이면 틀이 만들어지고, 그 틀이 제자리를 잡으면, 어떤 소설을 쓰건 간에, 소재나 장르설정이 문제이지 글쓰기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거울은 사람이고, 내 소설의 거울은 남의 소설이 아닐까 합니다. 남과 견주어 자신의 현재를 가늠한다면 그것이 가장 숙련이 빠른 방법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표절하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남이 쓰는 방식을 나와 견주라는 말이지요.

    역시나 짧게 쓰는건 참 어렵네요. 한마디 멋지게 해주고 가면 좋을 것 같은데 이렇게 수다스러우니 아무래도 저는 양반은 못되는 듯 싶습니다.

    비단 제 댓글이 아니더라도 글쓰기에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6.22 22:03
    No. 8

    마음속으로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추천 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묘한인연
    작성일
    16.06.22 23:28
    No. 9

    이게 짧아요?전 이렇게 쓰지도 못합니다.ㅠㅠ 언제나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아둔!!토리다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여음
    작성일
    16.06.22 23:54
    No. 10

    역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욕심이 아니라 차분하게 한번씩 다시 되짚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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