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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
16.06.23 15:43
조회
2,044

 

왜냐면 경기를 하는 것 자체가 스토리의 핵심이니까.

 

란 저의 고정관념이 깨졌네요.

 

제목은 홍보가 될 것 같아서 언급은 안하겠는데,

 

어쨌든 스포츠 소설에서 경기 외의 스포츠 이야기만으로( 팬픽 스포츠처럼

연예인과의 이야기가 아니라,)

 

스토리를, 그것도 길게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습니다.

(물론 굳이 하자고 하면 못할 것은 없겠죠. 문제는 그게 재미가 있느냐, 없느냐는

 것인데, 그 점에서 만족스러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스포츠 복수물!!! 이라니.

(아직 읽고 있는 중이라서 그 복수가 제대로 실현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스포츠물들에서

특히 야구나 축구가 그런 경향이 심한데,

읽다보면 게임, 게임, 게임인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던전, 레이드물에서 읽다보면 던전, 레이드, 인 경우랑 뭐가 다르냐고

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ㅜ_ㅜ

 

어쨌든 색다른 느낌의 스포츠 소설이라서 무척 즐겁네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무려 성장물일 수도 있겠군요.

 

성장물 하니, 아다치 미츠루 느낌도 좀 난다는 생각도 나고요.

(아다치 광팬인 입장에서 말한 거니, 이건 분명 특급 칭찬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6.06.23 16:13
    No. 1

    저도 추천글이 좋아서 관심은가는데 선뜻 시작이 어렵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6.06.23 16:26
    No. 2

    이통천/ 확실히 초반부가 진입장벽은 좀 있는 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Gersigi
    작성일
    16.06.23 20:10
    No. 3

    더~ 라는 소설 말씀하시나보네요 저두 초반 장벽에 막혀 포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리비에르
    작성일
    16.06.23 20:50
    No. 4

    그 작품 좋아보이던데 조금 읽어보니깐 분위기도 그렇고 호불호가 갈리기는 갈리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눈의나라
    작성일
    16.06.23 22:56
    No. 5

    확실히 진입장벽이 있더군요.저는 3번시도후 성공했어요.
    스포츠 정치물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사건 사고가 너무 많아서 주인공한테 감정이입하면 숨이 턱 막힘니다. 좀 떨어져서 보면 재밌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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