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27)이 ‘조폭마누라 3’에서 영화 배우로 변신할 전망이다.
‘조폭마누라’ 1·2편을 제작한 현진씨네마의 이순열 대표는 내년 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조폭마누라’ 시리즈 3편에 백지영을 캐스팅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단역이나 조연이 아니라 비중 있는 주조연급 캐스팅을 백지영에게 약속했다. 백지영은 이에 대해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백지영의 영화배우 변신은 힘든 시기를 끝까지 참고 이겨내 무대에 다시 복귀한 그의 강한 의지를 높이 샀기 때문이다. 그동안 ‘개같은 날의 오후’와 ‘조폭마누라’ 시리즈에서 보여줬듯이 여성의 처지에서 여성의 힘을 웅변해온 이 대표는 “백지영은 강한 한국의 여인상이다. 연기자로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며 “백지영을 최고의 배우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조폭마누라 3’보다 먼저 제작하는 영화가 있으면 거기에도 백지영을 출연시킬 생각이며 백지영도 흔쾌히 응한 상태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지난 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지상파 TV에 복귀해 무대에서 2m 크기의 대북을 동원한 장엄한 ‘난타쇼’와 함께 라틴 댄스곡 ‘미소’를 열창해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길상기자 pac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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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미친것들...-_-
돈에 눈이 멀어 이딴 저질시리즈를 3편까지나 만들려하다니...
이래놓고 스크린쿼터 어쩌고 저쩌고 할 그게 돼냐!!!-_-
지들이 만들어 놓은 영화의 질은 생각지도 않고 외국영화 잘 만든거 들어오면 전부 개떼처럼 일어나서 머리통 깍고 시위하지...쯧쯧...-_-
우리나라 영화...솔직히 친구 다음부터 망해가기 시작...작품성 제로에 킬링타임용이 주류고...그 중에 영화라 할 만한게 과연 몇 개나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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