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호불호에 관해선 당연히 철저하게 개인의 취향에 달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제저 판단으로는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환경에서만 보자면 유저그룹 형성이나 참여도 측면에서 KDE보다는 나은 여건을 갖고 있습니다만, '멋'이라는 인터페이스의 미려함으로만 보자면 아직 그놈의 갈 길은 멀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놈은 어디까지나 테마빨'이라는 말에는 물론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테마로 변경되는 부분보다는, 다음 버전에서 개선될 기본적인 부분들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무시못할 것 같고요.
잘 꾸며놓은 데스크탑을 보자면, Windows만 써오던 사용자들로선 '멋있구나'라고 느낄만한 경우도 제법 된다는 것은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그정도로 그놈 환경 전체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겠지요. '그놈은 멋있는가?'라고 묻는다면, 아직까지는 '역시 맥이야'라고 하겠습니다. (앗 논점일탈)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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