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누가 머래도 현재 무협계를 움직이는 세대는
10대 중후반에서 20대 초반의 후기지수분덜일 것이다.
고무림에서두 자유연재란의 참여를 통해 고무림의 든든한 토대를 이루고
작가분덜의 연재에 활발히 댓글로 다는 분덜도 바로 그덜이다.
그러나...여즉까지 고무림에서
후기지수 동상덜의 목소리는 무척 작았다.
타사이트에 비해 워낙 연로하신 원로고수분덜이 많은 사이트라...
(하지만 이 축적된 경험의 노하우는 타 사이트는 절대 몬따라온다. ^__^ㅣ익)
강호정담부터 논검란, 단편란, 집탐란 할 것 없이
목소리 큰 동도덜은 이제까지 20대 후반의 저를 비롯한 중고독자들이었다.
그러나...드뎌.....
우리 후기지수 동상 동도덜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아직 서툴고 더듬는 칼춤이라도
춤사위를 보여주기 시작한 것이다.
진정 기쁘기 한량 없다.
이들이 곧 고무림을 짊어지고 나갈,
우리 무협계를 짊어지고 나갈,
우리 문학을 이끌
동량들이기 때문이다.
정말 보기 좋다.
더구나 이들의 칼날이 세간의 어설픈 비방, 욕설류가 아니라
나름의 정제된 언어이기 때문에 더 기쁘다.
동상덜의 활약을 보며
나비의 도를 확실히 가르쳐줘야 겠다는 맘을 먹는 신독....^_^
PS : 동상덜...모두다 강호를 뒤엎는 나비의 군무를 보여주길....^^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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