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슴다...저에게요...

갑자기 다리에 감각이 둔해졌네요...

꼬집어봐도 그다지... 어흑...이거 피가 안통하는거 아닐까?

게다가 발이 얼었어요ㅜㅜ

지난번 무쟈게 추웠던 날 맨발에 슬리퍼 끌고 나갔다가 ...쿨럭;;

나갈 일이 있는데 몸이 이러니 움직이지를 못하겠다는...

[어린쥐]

아이고~아카도님 그럼 안되져 제가 호?? 해들리께여 호~~~

[컴파운드]

컴퓨터에 너무 앉아계시다가 생긴....



















져림현상이 아닐런지 ㅡ_ㅡ;;

[운동좀하자]

송곳으로 찔러보믄..? -_-a

넝담이구염.. 주물러서 피가 통하게 해보세염.
아마도 컴에 넘 오래 붙어 앉아있어서 글케 된것 같슴다.
긍께 저처럼 책상다리였다가, 다리를 펴고 앉았다가 하면서
다리 모양을 자주 바꿔줘야해염.

언발은 것두 손으로 주물러서..

[최윤호]

쥐나서 그래여..

[CReal]

벌써 3일째 그런대두여?
지도 나름대로 해봤지만 어흑... 점점 감각이 사라지고 있어요ㅜㅜ
이거 장난아녀요... 섬뜩하다구!!!
만져보면 내다리가 아닌 것가텨...흑...

[아자자]

혹시 진화할려고 그런것 아닌가요..ㅡㅡ;

[신독]

음....아카도 아우....내 일부러 심하게 말하는 게 아니니 진지하게 듣게...머...별 일 아니믄 다행이지만....알아봐서 나쁠 건 읍네...

예전 테레비에 최불암 아저씨나오는 단막극이 있었는데....
점점...다리에 감각이 없어지는 거였다네....
식구들에게 감추고 있었는데....
어느 날...얘기를 하다가...자기 허벅지를 담배빵하는 걸 모르고 있는 최불암을 식구덜이 발견한다네...
그 땐 이미 늦어...최불암아저씨는 ....크흑!!

녹삼님 말대로 다리 주물러 보구 걷고 뛰어본 후 그래도 이상하면 꼬옥 병원에 가게....일부러 겁주려구 하는게 아니라네....

걱정되서 이러는 거라네......

[운동좀하자]

3일째 그러믄..심각한건데요? -_-;;;;;;
신독님 말씀대로 주물러보고, 걷고, 뛰어보고..
그래도 그대로면..병원에 가보셔야 할검다.

뭔가 정상이 아니에염.

[소우(昭雨)]

난로로 다리좀 녹이고, 그래도 안되시면 병원 가시는게...-_-

[무적]

이런... 정말 큰일이네요~
진짜 동상에 걸리신거 같습니다
너무 따뜻한물 말고 미지근한 물에 발을 담궈보세요~
그리고 주물주물...
제일 좋은 방법은 병원에가서 의사한테
원인을 자세히~~~ 설명하고 처방을 받는것입니다

[CReal]

크흑... 네... 뜨신 물에 다리를 담궈야겠습니다
다리가 시뻘게지도록 문질렀는데 뭔가 차도가 있는듯도 하고...
울엄니가 뭐라 그러시게에에여(...으윽;;)
\'사내자식이 왜케 귀찮게 그래 그러게 내가 추운날 나가지 말라켔지!!!\'
흑... 집에서 버림 받았어T_T
성님들 지 겁먹었어요...쿨럭;;

[신독]

겁까정 먹을 필요는 읍구....^_^

혹시 모르니...차도가 없으면...꼭 병원에 가라는 말임다...
병을 키워 병원 가는 거처럼 미련한 일이 업슴다.....

어무이도 속으론 걱정 많으실 검다....

[검우(劒友)]

쥬신검성님...여백 길게 좀 하지 말라니깐요..ㅡㅡ+
내 참...ㅡㅡ

[술퍼교교주]

침을 코에 바르면 된느데...

후닥닥닥닥..~~~

[운동좀하자]

침을 코에.. -_-;;
술퍼맨님. 이벤트여니까 봐주는 거유.

[흑저사랑]

맨발에 슬리퍼라.. 몸아끼세요.. 아무리 인간의 몸이 복원능력이 있다고는 하지만.. 한본 손상당하면.. 예전만 못합니다..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의 경우는 예외이긴 하지만.. 그 이후라면 몸사릴때는 확실히 사리시길.. ㅡㅡ

[成魂]

흠... 젊음이란 좋은거지요... (뭐,뭐지 이런 애늙은이같은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