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인간의 부활 -
인간과 사이보그의 전쟁을 그린 미래의 묵시록 ‘터미네이터’가 10 여년 만에 돌아온다. 최근 홈페이지(www.terminator3.com)에 극장용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분 52초 분량의 예고편에는 미래의 인류 지도자인 존 코너를 제거하 기 위해 미래에서 보내진 새로운 터미네이터 T-엑스와 그를 보호하는 터미네이터와의 대결이 전편을 능가하는 액션으로 그려지고 있다. 새 로운 사이보그로 등장하는 T-엑스는 전편보다 훨씬 진보된 존재. 플 라스마 광선포를 비롯해 10억 종의 내장무기를 갖고 있고, 전편에 등 장했던 T-1000과 같은 액체금속으로 만들어져 자유자재로 겉모습을 바꿀 수 있다. 여기에 물체를 만지거나 맛보는 것만으로 물체와 관련 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능력도 추가되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T- 엑스가 여성의 모습이라는 것.
http://ero-movie.da.ru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전편에 이어 존 코너를 보호하는 터미네이터로 등장하지만 20대 청년으로 성장한 존 코너는 닉 스탈로 바뀌었다. 미 래에서 파견된 새로운 터미네이터 T-엑스는 그리스타나 로켄이 맡았 다. ‘터미네이터3 : 기계들의 반란’으로 타이틀이 정해진 이번 시리즈의 촬영은 이미 9월 초에 완료되었고 현재는 2003년 8월 개봉을 목 표로 CG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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