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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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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연재처 관찰기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
16.04.05 12:24
조회
1,172

저는 이곳과 N과 북ㅍ 에서 연재 중인데요.
세 곳을 비교해서 보면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여기 문피아는, 조회수와 선작수나 별점 같은 추천수의 등락이 가장 심해요. 들어왔다가는 나가고 빠지고 빠지고 빠지고... 오고 가는 독자님들의 동향이 제일 눈에 확 들어오지요.


N쪽은 올린 날에는 보시는 분이 별로 없어요.
그냥 훅 묻혀요. 그럼에도 어떻게 찾아 보시는지, 조회수는 끈덕지게 천천히 올라가기는 올라갑니다. 그리고 선작수는 거의 붙지는 않지만 일단 붙으면 이야기가 본격 산악소설화되어도 끝까지 거의 안 빠집니다. 그리고 정말로 끝까지 다 봐 주시는 조회수.


그리고 북ㅍ은 글의 분위기에 따라 선작수가 훅훅 올라가지요.
그리고 훅훅 올랐다가 다시 떨어지는 선작수도 거의 없어요. 하루에 10이 올라가면 다음 며칠간 1이나 많으면 2 정도 떨어져요. 한 번 선작하시면 어지간한 일이 있어도 대부분은 끝까지 가 주시는 분위기 입니다.  심지어 작년 완결 유료작품인데도 선작수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오를 때도 있어요.


그래서 정리해 보면,


* 문피아 : 조회수와 선작수, 추천수의 오고가고 높아지고 떨어지고의 움직임이 가장 격렬하고 유일하게 스토리에 관련된 따끔한 댓글들도 달립니다. 하차합니다 댓도 있습니다.


* N 동네 : 노출도는 작지만, 한 번 선작하신 분들은 이야기가 산에서 뛰놀아도 일단 끝까지 조용히 보신 후에 완결편에서 수고했다고 따뜻한 댓을 달아주심. 조회수는 느리지만 꾸준히 오르는 추세. 댓글 없음. (아니, 댓글 달렸다는 표시가 없어서 어딘가에 달렸을 댓글을 찾을 수가 없음;;)


* 북 ㅍ : 코드에 따라서 선작수는 훅훅 올라감. 올라가서 거의 떨어지지 않음. 예쁜 댓글을 달아주시는 충성 독자님들이 많으심. 여긴 유일하게 하차합니다 댓이 없는 곳 같아요.  참, 그리고 여기는 회당 조회수를 작가만 볼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서 보니, 멘탈 약하신 작가분들에게 문피아는 과연 '강호'의 느낌이 들 것 같았습니다. 문피아에서는 멘탈이 약해서 부숴지거나, 모든 걸 놓고 초연해지거나, 오기가 생겨 이를 악물고 죽자고 노력하든가... 싸우거나. 이런 분위기 같아요.


J 사이트는 안 가봐서 모르겠네요.
북큐브는 유명한 분 작품 아니면 아예 클릭 자체를 안 하는 분위기더군요.


Comment ' 11

  • 작성자
    Personacon 탄쿠키
    작성일
    16.04.05 12:49
    No. 1

    그렇게 연재 사이트가 많았군요. 전 n, m, j 밖에 몰랐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6.04.05 13:48
    No. 2

    일단 그 셋이 아무래도 삼대장이기는 하지요..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yatom
    작성일
    16.04.05 12:50
    No. 3

    아! 왜 첫 시작을 여기서 했을까요. 살아남을 수 있으려나?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6.04.05 13:51
    No. 4

    ^^; J 쪽은 몰라서 모르지만, 다른 곳은 솜사탕 분위기니까요. 하지만 프로가 되면 언제까지나 솜사탕 세상은 아닐 테니 미리 내력을 쌓은 수련은 이곳이 적합한...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째패기
    작성일
    16.04.05 14:39
    No. 5

    n... 분석하기 좋아하는 저도 n 진짜 난감합니다. 연독율?이 이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째패기
    작성일
    16.04.05 14:40
    No. 6

    빨리 독자쌓여서 제대로 분석할만큼 수치가 나왔으면 좋겠어요ㅋ 정체가 도대체 뭔지 너무 궁금해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6.04.05 15:13
    No. 7

    그곳의 연독률은 소제목에 많이 좌우 되는 경향도 있어 보였습니다. 뭐, 그래도 거기가 컨텍은 젤 잘 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R19
    작성일
    16.04.06 08:57
    No. 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6.04.06 10:26
    No. 9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8 R19
    작성일
    16.04.06 14:52
    No. 10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6.04.06 17:32
    No. 1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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