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인간이
자기가 사회적 지위나 명성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허름한 옷차림으로
대뜸 사람 찾아가서 한두마디 해보거나
문자보내서 나와라 하면 나오고
가서 ‘-- 해’라고 하면 그냥 포섭된다 생각하고
그래놓곤 포섭안된다고 힘들다고 그러고 -_-
또 거기에 누군가는 포섭당하고 지 생활 있던거 단숨에 내려놓고 따라오고
신촌에서 수원가는데 누가 들으면 안된다고 기차를 통채로 빌린다하고
차타면 충분할텐데? 왜? 돈이 썩어넘치는 사람도 아니면서?
후에는 하차해서 뒤는 못봤지만....
베스트 작이라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소설은 아무리 허구라지만...
저런데서 개연성이라던지 억지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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