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문피아 기획자라면(회사 관련 아님 장르 관련임)ver0.2

VIP게시판 만들고, 이영도님 같은 분 모셔올텐데... 거긴 편당 200원 이상 하고( vip느낌 나게 분량을 늘리면서 더 높게 책정하거나) 해서 신작을!!!

그럼 진짜 대박일텐데.....

뭐, 이영도님 모시는데서 이미 한번 불가. 

생겨도 딱히 흥행 못 할 것 같아서 불가. 

그래도 진짜 덕후들한테는 환상적일 듯. (물론 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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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할 경우 vip(프리미엄이라고 할게요ㅡ 한영 변환 힘드네요.)가 아닌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것이란 의견이 많네요. 

 그렇다면 지금의 구조는 어떤가요? 퇴고도 검토도 없이 심지어 오탈자 체크도 없이 그냥 양만 많이 쓰면 되는 지금의 시스템. 

 확실한 지는 모르디만 이영도 작가님이 무슨 작품을 쓰는데 너무 길어서 작품을 덜어내느라 새 작품이 안 나온다고 하거군요.(확실치는 않음)

 이는 분명 글의 완성도와 질을 올리려고 하는 행위일 것입니다. 그런데, 현 시스템대로라면... 제 살 파먹기입니다. 그냥 올리면 돈 더 들어오고 더 좋아요. 물론 작가분이 생각하는 완성도는 떨어지겠죠. 

 보다 좋은 작품. 보다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면 얻을 수 있는 돈이 줄어듭니다. 

 작품 퀄리티 무시하고 오탈자 있든 말든 빨리 찍어내기만 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죠. 

 물론 소설을 평가하는데 돈이 다가 아니겠지만, 그냥 양산품을 만들든 수작업으로 공들여서 완성도 높은 만들든 똑같이 100원에 팔리는 게 좋은 시스템일까요?

 (글 버전 1.0부터는 토론마당으로 가겠습니다.)

[찍쟁이]

나쁘진 않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작가들 사이에 차별을 둔다는게...

물론 이 바닥이 출판작가 중에도 글솜씨가 부끄러운 사람들이 꽤 있지만 그래도 좀 보기 그렇습니다.

거기다 그렇게 따지면 또 일반 작가들 중 vip로 갈 수 있는 조건이 생길텐데 이래저래 말썽이 많을 거 같아요.

[[탈퇴계정]]

당연히 차별을 둬야죠 ㅋㅋㅋ 작가들 사이에 실력 차가 분명한데 차별을 안두는게 차별임

[적안왕]

문피아 자체적으로 추가 인세를 주면 모를까 그렇게하면 박탈감이 엄청나죠. :(

[김정안]

책값을 올리진 않잖습니까ㅋㅋ

[청청루]

책 값을 올리지 않아도 가능한 방법이 있습니다. 뭐, 그런것까지 알려중 이유는 없겠지만요.

[[탈퇴계정]]

차별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복사기하고 대작가를 동일하게 대할순 없죠.

[옳은말]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준석이]

상대적 박탈감 유발 말고는 딱히 효과는 없을 것 같네요.

[홍순빈]

글 쓰는 입장에선 아무래도 기가 죽을 것 같아요 :(

[청청루]

상대적박탈감이라... 그럼 무료작가들은 뭐죠?

[고락JS]

여기가 무슨 창비도 아니고, 차별을 한다고 해도, 결국 그 기준은 인기순위가 될 수밖에 없죠.

대놓고 '원로 우대' 라고 써붙일 수도 없는 거고요.

문피아 입장에서는 수익 창출을 제일 잘해주는 작가를 대우해줄 수밖에 없죠.

[청청루]

글쎄요. 꼭 인기도만이 있을까요? 글에다 편마다 평점을 매기고 문피아 운영진 내부 회의를 하든가 하는 식으로 할 수도 있죠. 또는 편집팀에서 기준을 정하거나 해서 오탈자나 비문 등이 있는가 하는 간단한 기준 정도를 정할 수도 있고요. ver 0.2

[적안왕]

이영도님이 문피아에 안올 것이다라 생각하신 것과 마찮가지입니다.
문피아에서 그렇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 . ;!!!!

[청청루]

에이, 그렇게 치면 관리는 커녕 시스템개선마저 귀찮아할겁니다.

[적안왕]

그래서 이 모양 이꼴이죠 ; . ;

[[탈퇴계정]]

당장 문피아에서 월야환담 광월야만 봐도 11쪽에 편당 200원이죠.

[청청루]

아, 예전에 200원인 글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그게 광월야였둔요. 근데 11쪽에 200원.. ㄷㄷㄷ

[사마택]

그런데 이영도님이 올까요? 안갈 듯.

[청청루]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글에도 적었죠. ㅋ

[적안왕]

가장 중요한 것은 그래서 작가에게 얼마나 가느냐라고 생각됩니다.
광월야가 외부에서 들어왔다지만 구매수가 참 =3=;;;;;

[하늘하늘해]

걍 그건 회사가 작가에게 지분을 더 주면 되는 거지 독자가 돈을 더 낼 필요가 있을까요.
차라리 대작가를 유치 시킴으로써 홍보도 제대로 하고 사람들 결제도 팍팍하게 하면 되지.

[성불예정]

편당으로 구매가 가능한 유료소설에는 현명한 소비자를 가정 할 수 있습니다.
복사기에다가 정말 수준이하의 작가(ex 성불예정)라면 현명한 소비자인 독자들이 구매를 적게 하겠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정말 대작가님들이 유료연재를 하신다면 분명 그런 작가들보다는 수익이 훨씬 높을 것 입니다.
꼭 편당 가격에 차별점을 둘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선택은 독자가하고 그 선택이 돈이 됩니다.

[에데니아]

아무리 뛰어난 작가도 200원이면 안볼래요!!!!!!

[청청루]

저도 200원에 11쪽이면 못 봐요. 비쌈. ㅡ.ㅡ

[호박바지]

이 현비님 이든은카카오에서편당 이백원임(분량이 두배.기다리면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