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에서 악당이 주인공의 아내를 납치했는데...
납치하고 보니까는 동기가 없어요.
너의 목숨과 저년의 목숨. 둘 중 하나를 선택해! 라고 해볼까? 싶어도 악당들이 원하는 것은 명백히 주인공의 목숨입니다. 흐흐...
반면에 주인공은 아내와 자신의 원수인 악당 사이에서 갈등이 있긴 합니다. 저놈을 죽이면 아내가 죽고, 아내를 살리자니 저놈을 놓치고!
그런데 악당이 여자를 납치할 필요가 없었어요!! 느우아아앙! 동기... 동기가 없다..!
원래는 아내를 미끼로 악당들이 주인공을 꾀어내려는 속셈이었는데 생각해보니 아내라는 미끼가 없어도 주인공은 그 악당을 철천지원수로 생각하기 때문에 제 발로 적진으로 쳐들어갔었을 겁니다.
때문에 글이 살짝 막혔습니다. 크..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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