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을 키우고 싶은데, 더디거나 답답하면,
남들도 다 그러니 스테로이드를 맞고,
단기간에 성과를 내나 결국
부작용에 시달리고,
일시적으로 유혹에 넘어갔더라도
지속적이지 않으면 그나마 나을텐데,
한번 생긴 관성은 되돌릴 수가 없으니
계속해서 맞게 되고,
만일 그게 운동선수라면,
결국 모든 업적이 취쇠될 뿐 아니라 두고두고 치욕스러운 선수로 기억되겠죠.
어떤 일이든 마찬가집니다.
편의주의적으로 생각하면,
결국 끝이 좋을 수 없고,
명확한 어떤 나쁜 결과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보이지 않게 두고두고 후환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사회를 보세요.
오래된 망령에 아직도 갈등과 분열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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