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까지 왔을 때 전이 정말 고민되네요.

1권 분량에서 반 정도 썼는데 제일 중요한 전에서

이런저런 고민이 많이 생기네요.

쓰는 도중에 최근 인기 작품을 보고 느낀 게

독자를 끌어들이려면 임팩트가 필요한데

반전이 될 수 있고 멋진 장면이 될 수 있고

고정 독자를 만들 만한 매력을 만드는 게 쉽지 않네요.

볼 때는 그 작품들이 왜 재밌는지 알게 되는데

제가 쓸 때는 그 재미를 못 넣는 게 아쉽네요.

쓰고 싶은 걸 쓰는 건 일기지 소설이 아니니

고민 또 고민됩니다.

[한혈]

누구나 그런 고민 할걸요...
저는 10권 분량의 3권에 들어갔는데...
기 지나 이제 승이 시작된 거죠. 독자들이 버텨줄지...
적절한 사건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끌고가야겠죠.
오늘 선작의 4%가 빠졌습니다... 중간탈고를 예고했는데, 그 영향이 큰가 봅니다.
문제가 노출되었는데, 그냥 갈 수는 없으니.. 참..

기온이 매섭게 떨어지네요.. 건필하자구요~~

[호뿌2호]

임팩트라......
사실 그런 게 필요한지도 의문인데 말이죠.
결국 쥔공이 호구만 되지 않으면 만사가 오케이라서......
뭐 그게 어찌보면 제일 어렵지만요.

[메켄로]

파트나 에피소드를 정해서 기승전결을 반복하는 식으로 끌고 가면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탈퇴계정]]

음 과욕이 아닐까요?

[Vo호랭이]

저는 승에서 이것저것 떡밥들..... 복선들이 많아지면 전으로 갈때 궁금증이 많아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