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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8 호뿌2호
작성
15.10.23 16:50
조회
1,415

뭐, 글을 보다보면 단점이 눈에 보이기 마련이고 독자로써 이를 지적할 수도 있죠. 

동시에 같은 독자로써 그 지적을 작가 대신 반박해줄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권리이며 저 또한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딱 보기에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지적에 반박하는 댓글들을 보면 좀 그렇습니다. 

반박이 논리적인 게 아니라 그 지적을 한 사람에게 욕을 날리는 거거든요. 

병신, 오지라퍼, 띨빡은 기본이고 온갖 쌍욕이 튀어나옵니다. 

걔중엔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수준의 욕들도 나오더군요. 

덕분에 다른 분들 글을 읽고 거기에 대한 댓글을 달려고 할 때 주저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쩝. 

뭐, 욕을 날리신 분들도 그 나름대로 해당 글을 좋아하시기에 그러신 걸테지만 그래도 다짜고짜 쌍욕을 날리는 건 좀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칭찬만 가득한 글은 보기엔 좋아보이지만, 결국 어느 시점에선 한쪽 방향으로만 치우칠 확률이 높으니까요. 

이상입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99 목화야
    작성일
    15.10.23 17:11
    No. 1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수오
    작성일
    15.10.23 17:12
    No. 2

    확실히 팬이 안티를 낳는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댓글은 작가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는 동시에 자기 의견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무리 좋은 수단이라도 오용을 피할 수는 없는 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10.23 17:27
    No. 3

    대댓글을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하신 경험 다들 있을 걸요?
    십중팔구는 대댓글 달지도 못하고 속앓이만 했겠지만...
    이상입니다! (끝에 이거 붙이는 거 의외로 재밌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가출마녀
    작성일
    15.10.23 20:37
    No. 4

    저는 그것보다는 뎃글들이 사이코페스가 많더군요
    아무리소설이지만 조금만거슬리면 무조건죽이라고하고
    무겁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영점일
    작성일
    15.10.23 22:12
    No. 5

    전 대체 소설을 왜보는지 모를만한 댓글들도 많이 봤어요.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다 죽이고 조연들은 다 쭈구리고 여주들은 전부 다 성격도 똑같고 아무생각도 안하고 이런걸 원하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고삼
    작성일
    15.10.23 22:52
    No. 6

    남을 사이코패스로만드는 당신들도 다를게 없는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칠월오일
    작성일
    15.10.24 12:19
    No. 7

    이런 뜬금없는 비아냥을 적는 댓글이 제일 안좋은 경우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판단력
    작성일
    15.10.24 09:56
    No. 8

    그런의미에서 '개중에' 가 표준어로 알고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댓글알람이 안오는지라 그냥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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