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람된 질문입니다만.. SF소설 추천좀..

무협소설도 재미있지만...

SF소설도 보고싶어지는군요....

스토리가 탄탄한.... SF전쟁.....

이러한 SF 소설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첫솜씨]

Arsula K. Leguin

'헤인 시리즈'로 네뷸라상, 휴고상을 휩쓴 유명한 여류작가입니다.
'어스시 시리즈'로 판타지에서도 전설적인 명망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번역되어 나온 게 '어둠의 왼손'과 '빼앗긴 자들'입니다. 저도
소장하고 있는데 번역자체는 큰 오류가 없었고 내용은 매우 만족스럽
습니다.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유조아에 있는 '스키마'도 볼만하더군요 ^^:

[파천검선]

다크문의 저자가 쓴 '헬파이어'

[정생가소]

3년전에 하이텔에서 연재됐던
가니메데게이트라는 소설이 최근에 완결됐다더군여
제가 은영전 이후로 가장 재미있게 읽은 sf소설입니다
한번 꼭 구해서 읽어보시길여.

[첫솜씨]

그러고보니 은하영웅전설, 저는 감히 sf 필독서라 칭하겠습니다 ^^

예전에 한국에 SF붐이 불었던 시절 '네메시스'란 소설이 있었습니다.
지금 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재미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마환]

은하영웅전설 강추 ㅎㅎ
고등학교때 세번은 읽었던듯 ㅎㅎ

[만리독행]

만리독행은 SF소설을 대단히 좋아하는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는 붐이 식어버려서 이제는 출판이 거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스케 님께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SF소설 몇 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 [강철도시] 아이작 아시모프--로봇시리즈 6권 중의 첫번째 작품입니다.

2. [링 월드]--작가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스케일이 큰 작품이죠.

3. [스타십 트루퍼스] 로버트 A. 하인라인--저는 이 작품을 가장 작품성이 높다고 보는데요, 전문가의 평은 안 그렇더군요...

4. [BE]--'배틀 필드'라는 다른 제목으로 번역된 책이 있습니다.

5. [은하영웅전설] 다나카 요시키--일본작품인데, 한 가지 특이한 것은 등장인물들이 소설 '대망'의 등장인물과 설정이 상당히 닮았다는 것입니다. 그 중의 얀 웬리는 도꾸가와 이에야스를 닮았고,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은 도요또미 히데요시를 닮았죠. 그 밖의 인물도 닮은 인물이 꽤 많이 나옵니다.

6. [은하영웅전기]--아브. 읽어본 분들에게는 그리운 단어일 겁니다. ^ ^

7. [라마와의 랑데뷰] 아서 C. 클라인--10권인가 되는 시리즈 중에서 1권만 추천합니다. 뒷부분은 설정이 꽤 복잡해서 읽기가 부담스럽더군요.

이쯤 하고 그치겠습니다.

[첫솜씨]

오, 은하영웅전기가 바로 그 성계시리즈의 원작인가요?

[다라나]

성계의 문장, 성계의 전기, 성계의 전기2, 3 로 이어지는 게 원작 맞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야기에서 은하전기란 이름으로 번역되어 나왔죠.

[첫솜씨]

'아브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감명깊은 대사입니다. 소설이
번역되어 나온줄은 몰랐군요. 도서관 한 번 뒤져봐야겠습니다 ^^;

[만득]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예전에 발간된 책이라 할지라도 그 탄탄한 구성과 주제의식은 천천히 음미해 볼만합니다.

[日越]

은하전기는 국내에서는 4권까지 2000년도에 이야기에서 출판되었습니다..만.. 그 뒤로는 출간되지 않은 듯 하네요..

[서비]

은하전기 5권까지 더 나왔음당..성계의 전기2가 이 내용입죠.
다음권도 나오면 좋으련만.. 아브리얼 레이 도브레스크 파류뉴 자작 라피르 헥헥 길다.. 줄여서 라피르
저는 로저 젤라즈니를 추천합니다.
앰버연대기, 앞 3권만 재미있죠. 신들의 사회, 솔직히 말해 재미없음당.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중편집인데 꽤 재미는 있습니다. 액션스펙터클은 아니지만..
그리고 듄도 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서비]

그리고 만리독행님
그 라마와의 랑데뷰가 우주에서 콜로니 비스무리한 원통형의 물체를 탐사하는 내용이 맞나요. 그게 맞다면, 10권까지 나올줄이야..
1권은 상당히 재미있던데 그 후는 못봤습니다. 한 때는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도 같던데..

[레디오스]

낙원의 샘, 중력의 의무, 필립K딕(블레이드 러너, 마이너리티 리포트, 토탈리콜의 원작자입니다.)의 단편소설들을 추천합니다.

[만리독행]

앗, 이거 실수가 하나 있었네요...
[은하영웅전기]가 아니고, [은하전기]였군요....
죄송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서비 님/ 지름 40킬로미터, 길이 100킬로미터 짜리(????) 원통형 우주선으로 기억합니다. 이걸 '라마'라고 불렀죠. 참 재미있는 탐험기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2권부터 10권까지 뒷부분이 더 있습니다.

로저 젤라즈니의 [앰버 연대기]는 SF라기보다는 그냥 팬터지 문학으로 분류하는 것이 더 알맞을 겁니다. 과학적인 요소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환상적인 요소만 가득하니까요. 前5편은 번역된 것을 다 읽어 봤는데, 後5편은 번역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만득 님/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모두 몇 번 읽어 봤지만, 남들에게 그렇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맘이 없어서 적지 않았습니다. 로봇 시리즈의 첫 권을 권해 주었으니, 그것에 재미가 있다면 자연히 파운데이션 시리즈까지 읽게 되리라고 생각해서 말하지 않은 것도 있구요... ^ ^

[남양군]

라마와의 랑데뷰는 정말 재미있더군요.
파운데이션은 조금 지루한감이 있구요.
만리독행님이 추천하신 SF는 전부 읽을만한 작품들이죠.
정생가소님이 추천한 가니메데게이트도 읽을만하죠.

[지화자]

로저 젤라즈니의 '신들의 사회'란 책인데, 인도의 신화와 불교를 기본사상으로 먼 미래 다른 행성으로 이주한 지구인들이 초자연적인힘을 얻고 신으로 등극하게된 후 일어나는 일들을 서술한겁니다.
한권짜리라 부담도 없고 무협소설이나 환타지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꺼 같내요.

[천영객]

오...정말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죠. 은하전기랑 은하영웅전설. 그리고 링월드도. BE도 영화 배틀필드 보다 책이 재미있어요.
그리고 듄도 재미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