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이담
작품명 : 생사금고
출판사 : 드림북스
뒷표지에 동태환골..이 흥미로워서 읽게 됐습니다.
뭔가 코믹해보인달까?
그런데.. 후음..
맨 처음.. 객잔에서 만두 이 인분을 반 시진째 먹고 있다고 합니다. 점소이는 손님이 왕이라고 하지만.. 어린 것이 계속 반말을 하자 참을 수 없어 이러며 주인공에게 다가가서 시비를 겁니다.
아, 참고로 가격이 쎈 음식을 시킨 것도 아니라서 주인공을 그냥 그렇게 봅니다.
어린놈이 반말하면 기분이 나쁘겠죠. 하지만, 점소이입니다. 손님인데..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요? 반 시진째.. 서로 계속 말했나요? 게속 반말하니까 참을 수 없다니.. 보통 음식점에서.. 주문 받을 때, 추가할 때, 게산할 때.. 빼고 무슨 대화를 하나요? 그냥 음식만 먹는거지.
그리고.. 솔직히.. 그냥 그려려니 하고 참는게 보통 아닌가요. 손님이 반말한다고 직원이 손님한테 화를 내다니.. 허허.
또 술을 먹으러 객잔 입니다.
여기서 또 싸웁니다. 점소이가 열받는군요..
어째 성질 더러운 점소이들 밖에 없는지..
객잔 끝..
처음에 동태환골을 한 후.. 사냥꾼들이 금달 지나갔냐고 묻습니다.
사냥꾼들이 반말해서 폭발했다더군요.
주인공은 나이를 인증 받으려고..(ㅡㅡㅋㅋ 솔직히 지네 친구들이 인증해주면 어쩔껀데. 초상화 하나 그려서 애 120살임. 권황 인증. 이럴 것도 아니고..)
권황한테 가는데.. 권황은 죽게됩니다. 주인공이 나서려는데..
사냥꾼이 이번엔.. 천화사 못봤냐고 물어주시네요..
그래서 또 주인공 폭발..
왜 저런 쓰잘데기 없는 장면은 계속 넣는지.
이번엔.. 주인공을 자기 아들이라며 데려갑니다.
주인공은 처음에 지켜보다가..
몸을 빼려고 합니다.
그때 책에 나온 상황.. 제가 대충 써봅니다.
모두가 돌아섰다고 느끼는 순간 일검종(주인공)의 몸은 하늘로 솟구쳤다.
다섯명의 사내도 같이 솟구치면서 부질없다고 한다. 주인공의 가벼운 손짓에 다섯 사내의 쌍장은 연기처럼 흩어져 버린다. 허공을 날아가던 주인공의 눈빛이 장씨의 비명 소리 때문에.. 눈빛이 흔들렸다.
그리고 게속 주인공은 아니라고 하는데.. 금룡보에선 맞다고 하고.. 짜증나는 상황이 이어갈 때쯤..
정신과 의사 데려와서 무슨 이상한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왜 그런고하니.. 문파에 집어넣을 것 이었다고 합니다 소림,무당,화산 세개 중에 한 곳..
근데 이방악(금룡보 아들.. 주인공과 완전 판박이라는)은 무에를 죽도록 싫어했답니다. 저항하고.. 아버지랑 그래서 충돌이 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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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상황을 조합해보면..
일단, 강해졌는데 아무런 의심조차 없었고.. 뒤에 책 설명도.. 무에에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는데.. 왜 또 의문을 가지지 않지?
보면 답답하네요.
주인공은 아니라 아니라 하는데.
금룡보는 맞다 맞다하고
주인공은 또, 장씨..(이방악 어머니) 때문에 자꾸 흔들리고 흔들리고
안되니까.. 금룡보에선 의심조차 안하고 정신병자 취급.
여기까지 보다 접었습니다. 도저히 못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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