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전혁
작품명 : 만인지상
출판사 : D&C미디어
이거 작가나 출판사 편집자 등등..분들!!
어떻게 이런 심한 오타를 고치지 않고 출판할 수 있는지 디앤씨미디어라는곳은 일처리를 도대체 어떻게 해먹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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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63페이지]
수많은 백성들은 조범헌이 관아에 끌려갔다는 소리를 듣고 관아로 몰려들었다.
그들은 마음속으로 빌고 또 빌었다. 정의가 살아 있다면 조범헌 같은 악질 사채업자는 중벌로도 부족하고 참수형에 처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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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근을 보면 '조범헌'은 현령이고 '장거익'이 사채업자 악당입니다. 그런데 장거익이라고 써야할 부분에 조범헌을 넣어놨으니 읽던 사람은 몰입도가 확 하고 떨어지고 맥이 빠질수밖에..
조범헌은 대쪽같은 성품을 가지고 있는 유생들에게 존경받는 분이십니다. 좀 고리타분 하셔서 황제에게도 잘못된점이 있으면 바로 지적하시는 그런분이신지라 황제 기만죄로 황궁에서 쫒겨 나고 범죄율이 높은 마을의 현령신세지만 말이죠.
아무튼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엄연히 출판한 소설에서 까지 이런 오타를 보게 해야겠느냐 이말입니다. 제대로 읽어 보기나 하셨으면 절대 없을 오타인데 성의가 너무 없는거 아닙니까?
"일좀 제대로 하세요."
저는 마저 읽으러 갑니다.
어쨋든 빌린거 마저 다봐야죠.
사람이 실수 할수도 있는거죠.
다음부터 이런 실수 하지마시라고 지적해드렸습다.
"디앤씨미디어! 앞으로 지켜보겠음."
Ps.오타수정은 작가가 1차적으로하고 최종적으로 출판사에서 하는거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작가를 향해 칼날을 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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