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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무적 해도 너무한다....

작성자
Lv.4 kaio
작성
07.08.16 21:33
조회
7,351

작가명 :

작품명 : 음마공자

출판사 : 스카이

저는 원래 책을 고르는데 있어서 그다지 까다로운 타입이 아닙니다.

그래서 왠만한 설정의 오류 이런건 대충 넘기고 봅니다,

그런데.,.... 이건 초반부터 아주...말을 잃게 만듭니다.

현대인인 주인공이 서점에 가서 이상한 고서적을 찾게되고 그것을 읽자 무림의 음마공자가 갇혀있는 무저갱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음마공자는 말하죠..이혼대법으로 널 이동시켰다고..

그러면서 앞에 이혼대법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혼을 이동시키는 대법이라고.. 대체 어떻게 하면 혼을 이동시키는 대법을 써서 그 책이 현대에 도달하게 되고 또 육체마저 소환될까요..

거기다가 도착하자마자 무슨 신공이라며 자기 무공이랑 내공 다 전수해 주네요 우리의 주인공은 전수받자마자 수련 이런거 없이 허공섭물에 천마참(?)이런 이름의 초식 쓰고 그러다가 우연히 물밑을 통해 갔는데 전설의 영약들이 있고.. 거기서 50년 갇혀있었다는 음마공자는

ㅄ이어서 물을 살필 생각도 안했을까요,.... 거기다 나가자 마자

무협의 전형적인 악인들(강간마들)이 모용세가 대부인을 응응 하려하자 그거 가만히 보고있다가 옷 다 벗기고 일 시작하려 할때 구해줍니다.물론 주인공이 나쁜놈으로 설정되 있으면 말도 안합니다. 근데 주인공은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그다지 나쁜놈이 아닙니다.어쨌든 그 여자를 구해주더니만 자기가 동굴에서 먹은 약의 약효가 남아서 그게 하필 또 그때 발작해서 대부인이랑 응응해버립니다. 여기까지가 초반 약 30페이지 분량인데요 초반30페이지에 애로사항이 너무 많으니까 책을 읽을 의욕이 점차 사라지네요.......

아 조금 읽으니까 영약먹고 발작하는 이유가 나오네요 뭐 보름만 돼면 솟아오른다나.. 그래서 또 한 여자를 솟아올라서 그냥 만난지 하루정도 돼는 남장여자를 강제로 덮치고 또 그 여자는 한번 하고 나니까 증오하는게 아니라 책임지라는 듯이 말하네요.. 책 중반까지 2명의 여자를 같은 방법으로 덮쳐버리는.. 이....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Comment ' 21

  • 작성자
    남운
    작성일
    07.08.16 21:39
    No. 1

    크큭--!

    그 글 그래도 상당히 완화된 글입니다.

    사실 그 글은 애로 무협 소설입니다.

    와룡강이란 분이 무슨 공모작 모집을 했는데 그기에 당선된 글입니다.
    문피아 연재 하시면서 다시 한 번 애로 부분 수정을 했고요.

    또, 출판 되기 전에도 약 3~4 개월 간 수정 작업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말 그대로 애로 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kaio
    작성일
    07.08.16 22:00
    No. 2

    수정된게 이정도군요...
    원본은 야설대신 봐도 되겠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松林主
    작성일
    07.08.16 22:02
    No. 3

    여기 지뢰 하나 추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7.08.16 22:30
    No. 4

    아...어디서 본듯한 내용이다 했더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8.16 22:33
    No. 5

    애로라고 막 써도 되는 건 아닌데....
    일본의 미소녀문고를 봐도 요즘은 스토리 신경쓰고
    캐릭터성을 심화시키는 추세인데,
    야설도 아닌 것이 야설보다 못하면 어쩌자는 건지 -_-;

    좀 잘 쓰고 캐릭터도 모에모에 해야지
    읽고 즐겁다는것을 모르는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07.08.16 23:06
    No. 6

    와 산산님의 말씀에 무지 공감합니다. 하렘물까지도 좋은데, 말씀대로 캐릭터도 모에모에하고 스토리가 그럴듯했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wildelf
    작성일
    07.08.16 23:57
    No. 7

    흠냐 역시 제목부터 포쓰가 풍기더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네옹
    작성일
    07.08.17 13:12
    No. 8

    휴 읽을뻔 했네요. 감사합니다. 지뢰 피하게 해주셔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7.08.17 13:25
    No. 9

    zzzzzzzzzz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추장국
    작성일
    07.08.17 14:49
    No. 10

    애로사항이 그 애로사항 입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7.08.17 15:27
    No. 11

    애로스한 사항?
    애로틱한 사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흰여우
    작성일
    07.08.17 16:55
    No. 12

    하하하 와룡강님에게 도대체 무엇을 바라시는 것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금재
    작성일
    07.08.17 23:25
    No. 13

    저도 초반 읽다가 바로 반납 아 내 책값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7.08.17 23:49
    No. 14

    이게 출판이 됐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07.08.18 15:27
    No. 15

    보다가 GG쳤어요... 남편을 기리다가 주인공이 응응 하니
    며칠만에 미안해요 여보 저는 그러나 누구누구의~
    에서부터...사모의 몸을 노리는 제자와,,,,,,
    그냥 설명하기도 힘드네요 ;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평타평
    작성일
    07.08.18 21:04
    No. 16

    가끔씩 보고 느낀거지만 juin님은 정곡을 찌르는 한마디를 잘하세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볼드모트
    작성일
    07.08.18 21:50
    No. 17

    이거 출판글이었나요? 예전에 야설 사이트에서 본글인데...-_-; 갑자기 삭제하길래 이게뭐야 이러고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닉스
    작성일
    07.08.18 22:39
    No. 18

    이게뭐야 이러고있었다면 아쉬웠다는 얘긴가 -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7.08.30 14:01
    No. 19

    이 음마가 신승 정각에게 죽은 그 음마란 말입니까아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하루살이
    작성일
    07.08.31 23:10
    No. 20

    개념재로// 님.. 당신이 최곱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0.20 18:19
    No. 21

    이거 원작이 음마공자라고 소라넷이라는 성인사이트에 야설로 연제되던거였어요 당연히 원작은 완전한 야설이죠 그러니 그내용을 미화한다고 해봤자 달라지는건 없죠 야설로 시작한 이야기니깐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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