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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96 고렘팩토리
작성
06.10.29 20:56
조회
4,019

작가명 : 김정률

작품명 : 데이몬

출판사 : 서울북스

감상란에 글을 남겼다가 이곳에는 제대로 된 비평을 남기기로 하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데이몬을 비평하는 것으로서 비평의 뜻은

사물의 미추(美醜)·선악·장단(長短) 등을 들추어내어 그 가치를 판단하는 일.

이라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도 당연히 들어가 있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1 프롤로그.

데이몬의 시작인 프롤로그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1인칭의 독백으로 지난 시리즈였던 다크메이지에 대한 이야기들과 다크메이지에서 마계로 건너가 마왕이 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부분의 장점은. 일단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반대로 단점은 너무 가벼워서 주인공이 도저히 마왕이라는 걸 믿을 수 없다는 것이죠. 마왕의 자리란 왕의 자리입니다. 그것도 거칠고 사나운 마족이나 마물들을 통솔해야하죠.

마[魔]는 악과 비슷하여서 당연히 주인공을 해하려는 다른 마족과 마왕들도 있고 사악하고 신묘한 꾀와 계략이 난무했을 겁니다.

주인공은 그런 마족들 틈바구니에서 끝까지 마왕으로서의 자리를 지켜내고 힘을 쟁취합니다.

그런데 그런 마왕으로 보이는 그런 카리스마. 혹은 깊도 깊은 심계라던가 하는것이 이 초반 프롤로그에서 부터 여지없이 깨져나갑니다.

2. 본 이야기 들어가서.

맨 처음 이야기가 시작되고 주인공은 윈슬럿이라는 언데드 워리어인 윈슬럿(듀라한)을 데리고 다니게 됩니다.

여기서 문제라면. 분명 주인공은 과거 다크메이지 시절에 얻은 드래곤들의 마법보고인 인크레시아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인크레시아는 드래곤들의 마법보고로서 별의별 마법무구와 보물들이 가득합니다.

또한 마왕이 되었을 때 이 안을 더 채워넣었으면 넣었지 줄어들었을리가 없습니다.

마족도 마법에 능하고 얼마든지 마법무기를 집어 넣었을 테니까요.

그런데 윈슬럿은 그냥 평범한 메이스와 철퇴를 들고서 나타납니다.

심지어는 갑옷도 안 입고 그냥 몸으로 때웁니다.

주인공은 흑마법사 출신으로 마왕이 된 존재이고. 과거 다크메이지에서 흑마법사 당시에 드래곤을 사냥할때도 데스나이트들에게 마법의 갑옷과 마법의 검을 들려줍니다.

드래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마법무기와 마법갑옷. 그리고 주인공의 마법의 보조가 당연하게 필요한 것이었죠.

그런데 왜 윈슬럿은 보통 메이스랑 보통의 털퇴를 들고 다니고 갑옷도 안입히고 맨몸으로 돌아다니게 하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강호인들이 기운의 파동에 민감하여 보조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해도. 애초에 마법무기를 안 쥐어주는 이유는 무엇인지 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글의 밸런스를 위해서라면. 애초에 인크레시아도 사용을 못했어야지 인크레시아 안에 마법무기가 잔뜩 있음이 뻔한데도 안 주는건 왜일까요? 거기다가 이건 다음 장에서의 이야기 이지만 수하로 받아들이게 되는 냉유성이라는 캐릭터에게는 마법검을 덥썩 쥐어줍니다.

윈슬럿에게는 갑옷조차 안 입히고 냉유성에게는 마법검을 준다?

무언가 이미 이상하시지 않습니까?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게 잘 쓰여져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설정적 오류가 눈에 띄입니다만.

주인공은 윈슬럿을 대동하고 중원으로 향하고 그 와중에 마적단을 살짝 손봐줍니다. 그 다음으로 개방의 고수를 만나는데 여기서 조금 이상한 장면이 또 나오지요.

주인공은 세뇌마법을 사용하려는데 그 기파를 개방의 고수가 알아채자 역시 큰 마법은 안되는 군. 이려먼서 하급의 현혹마법을 사용합니다.

상대가 마법을 사용한 사람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마법으로 이 마법에 의해서 개방고수는 경계심을 풀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다 해주게 되지요.

여기서 문제는 이 개방의 고수가 속으로 이렇게 중얼 거렸다는 점입니다.

-왜 처음 보는 이 사내에게 갑자기 친금감이 무지막지 들지? 무언가 이상하다.

그렇습니다. 개방 고수는 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려놓고도 결국에는 주인공에게 나불나불 모든 이야기를 해 줍니다.

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리지 않았다면 모를까. 개방의 고수라는 자가 스스로 이상함을 느끼고도 경계를 하지 않고 이야기를 결국 다 해주고 간다는게 이상하지 않습니까?

개방하면 정보인데. 섭혼술에 대한 이야기도 못 들어 봤단 말인가?

이 부분에서 많은 실망이 이루어지고 마침 그 자리에 있던 폐인검객 냉유성을 주인공이 발견합니다.

이 부분은 이야기 적으로는 재미있었습니다. 냉유성은 파문제자로 파문된 이유. 그걸 주인공이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주인공이 냉유성을 치료해주고 하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이벤트로 당가의 전대 가주와 독술 대결을 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당청이라는 여자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 여자아이가 동료로 들어오고 주인공은 다시 길을 떠나는 것으로 1권이 끝나게 되지요.

그런데 여기서 조금 어이 없는 내용이 또 나옵니다. 주인공은 마왕으로 두가지 권능이 있습니다. 바로 암흑투기와 암흑 마력의 원천.

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세계의 규칙상 마왕이 인간계에 강림해도 암흑투기는 사용을 못합니다.

주인공은 그로인해 약해졌고 마력을 이용한 마법만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스스로도 자신이 약해졌으며 기습을 당하거나 실수를 하면 죽을 수도 있을 정도로 몸이 약하다. 라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대비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냉유성을 맞아들인 후에 냉유성에게 마법검을 선물해 줍니다.

위에서도 말했듯 윈슬럿에게도 주지 않은 마법아이템을 주는 겁니다! 그리고 당청에게도 무한으로 들어가는 마법주머니를 주죠.

여기서 이상한 점.

왜 스스로 약해졌다고 인지했으면서도 자기 목숨을 지킬 마법무구는 꺼내지 않는 거지?

마법 보고 인크레시아는 드래곤들의 공동 은행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주인공은 마법사이니. 마법주문을 외우는 시간을 생략하게 해 주는 마법 지팡이라도 하나 있으면 대단히 유용할 것입니다.

아니 그 외에도 마법무구 많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왜 스스로 착용하지 않는 걸까요? 그리고 왜 윈슬럿은 무장을 시키지 않는 걸까요?

그것만 이상했다면 그저 그랬나 보다..라고 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2권으로 가면 더 점입가경입니다.

결국 스스로 아무런 대비도 안하고 다니던 주인공은 수하들이 직접 적으로 충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충고를 무시하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모용세가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한번의 기습으로 잡혀서는 고문실로 직행되어 고문을 당하기 시작하죠.

왜 마법무구를 안 꺼냈단 말인가? 자기는 절대 안 죽을 거라고 생각했나? 왜 수하들의 충고를 무시했나? 자기는 절대 안 죽을 거라고 생각했나?

그리고 2권까지 오면서 주인공은 언제나 복수~ 복수~ 노래를 부르지만 사실 복수를 위해서 하는 일이 없습니다.

주인공의 복수대상은 잠마련이라는 곳의 련주로서. 흔히 말하는 사파와 마도의 수장입니다.

이 녀석들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그 많은 돈으로 용병을 사던가. 마왕이 가지는 마력을 이용해 언데드를 대량양산하던가. 보물창고안에 든 마법무구로 스스로를 무장하던가. 아니면 잠마련 공중 위로 날아가 대량 파괴마법이라도 사용하던가 하면 안된단 말인가?

사실 하늘을 나는 주인공을 누가 잡겠습니까? 말 그대로 하늘 위에서 떠서 광범위 공격마법을 날려대면 방법이 없습니다. 게다가 주인공은 마왕. 암흑마력의 원천을 가져 마력이 바닥날 일도 없지요.

게다가 하늘을 날며 마법을 못쓴다라는 그런 설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글을 보면 주인공은 잘 날아다니면서 마법도 사용합니다.

이래저래 보면서 여기저기 설정상 오류가 많았습니다. 글 자체는 잘썼습니다. 간간히 나오는 코믹은 웃음을 자아내고 약간 유치한듯 보이는 행동도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설정과 너무 부딪히지 않습니까? 마왕의 자리를 스스로 쟁취하여 지켜내었다는 것은 철두철미 해야한다는 건데 자기 혼자 방심하다가 붙잡혀 고문까지 당한부분은 너무나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보물창고의 마법보물들을 내버려 둔것도 그렇고. 사실 투명마법 사용하고 허공에 날면서 대단위 공격마법 퍼부어 대면 하나의 조직을 아비규환으로 만드는 것도 일이 아닙니다.

실제로 그런걸 못한다 라는 설정도 아니고 글 자체에서도 투명마법 걸고 다니고 하늘을 날며 마법을 사용하고 합니다.

이건 마치. 언제든지 끝장낼 수 있음에도 일부러 소설의 진행을 위해서 다른 일을 하고 있다. 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글을 읽히는 것은 재미있게 읽히지만. 설정이 이렇게까지 부딪히니 그렇게 좋은 평가를 해주기는 힘듭니다.

감상란에 실망했다. 라는 글을 썼다가 조목조목 따져서 좋은 부분과 안 좋은 부분을 비평해 보았습니다.

안 좋은 부분은 당연히 설정의 부딪힘. 그것도 심해서 내용의 재미를 크게 반감시킨다고 개인적으로 평가되어 평가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그럼 이상 고렘이었습니다.


Comment ' 105

  • 작성자
    Lv.1 인제대행정
    작성일
    06.10.29 21:09
    No. 1

    ★아이디만 운영자입니다..

    윈슬럿은 내공이 없어요.. 마법검을 운영하려면 최소한의 마나(내공)
    이 있어야하는데.. 윈슬럿은 조금의 내공도 가지고 있지않습니다..
    윈슬럿과 냉유성이 비무를 할때.. 냉유성은 내공을 전혀 쓰지않고
    초식만 쓰게 하는 제약을 두는 장면이 나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고렘팩토리
    작성일
    06.10.29 21:12
    No. 2

    다크메이지때 마나를 불어 넣지 않아도 되는 마법무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즉..영구성 지속마법이 걸린 마법무기죠. 단단하게 하는 마법이 걸린 갑옷이라던가 하는 것 말입니다. 그런것조차 안 주고 언데드라고 맨몸으로 싸우게 하다니 인(?)권 차별인지 아닌지 심히 분노가 터져나옵니다. 윈슬럿은 그렇다 쳐도. 왜 자기 자신은 무장 안하고 다니는 건지 그 부분이 도통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마법무구가 없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마법무구 안 쓸거였으면 왜 냉유성에게는 마법검을 준건지 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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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인제대행정
    작성일
    06.10.29 21:16
    No. 3

    ★그런데.. 맨몸으로 싸울수 있을만큼.. 윈슬럿은 강한 몸을 지니고 있죠.. 무림인들이 엄청난 외공을 익힌 고수라고 생각할만큼.. 이러한 장점이 있는데.. 굳이 갑옷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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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고렘팩토리
    작성일
    06.10.29 21:21
    No. 4

    나중에 내용에 보면 냉유성의 검기는 맨몸으로 받을 수 없다. 라고 나옵니다. 몸으로 부딪히며 애덜을 때려 잡는 것이 윈슬럿의 특기인데 그게 안 통하게 되는 거죠. 마법무구중에 검기까지는 방어해 주는 갑옷이 있을 텐데요. 없으면 마왕인데 그것도 안만들고 뭐했으냐...라고 밖에는 할 수 없죠.
    마왕은 마족들의 왕이고 드래곤만큼 마법에 우수한 존재입니다. 중원에 복수하러 간다면서 그 정도 준비도 안하고 왔다면 복수를 하러 온건지 유람을 온건지 알수가 없어집니다.
    검기를 막아내는 마법갑옷이라도 만들어서 입혀놓고 왔어야지! 라고 외치고 싶다고 할까요. 애초에 마왕이 되려면 철두철미는 기본인데...중원에 오면서도 준비물은 아무것도 없으니. 아니 마법보고에 들어 있는데도 안 꺼내는 걸까요? 음...아 이부분이 정말 설정의 가장 큰 오류라고 보여집니다. 데이몬이 하늘을 날아다니며 마법난사를 할 수 있음에도 안하는 것은 둘째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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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wildelf
    작성일
    06.10.29 21:27
    No. 5

    다크메이지에서 마왕으로 나왔던 나 머시기도
    암흑투기를 사용 못했나요?
    다크 메이지에서는 나 머시기 마왕도 엄청 쎄게 나온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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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고렘팩토리
    작성일
    06.10.29 21:30
    No. 6

    나 머시기 마왕이 암흑투기를 사용안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나 머시기는 드래곤의 육체를 빼앗아서 엄청난 마력을 그대로 사용가능하여 엄청 강했다. 라는 식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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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테익
    작성일
    06.10.29 22:26
    No. 7

    어쩔수 없는 부분같은데요.. 고렘님 말대로 플라이 써서 올라간다음
    헬파이어 , 메테오 정도로 개박살 낼수도 있죠.. 하지만 그렇게 설정해서 끝내버리면 1권 만에 아니 반권? 정도로 끝내버릴수 있죠.. 그런 설정은 독자도 작가분도 원하지 않죠...그리고 인크레시아에서 방어구,무기 같은건 드래곤과 드워프 들이 만든것들이죠.. 당연히 효과도 좋고 뽀대도 제대로 납니다.... 그런걸 입고 당당히 돌아다니다보면 개방 같은 정보단체에 소식이 전해질것이고.. 상승의 무공비급을 얻고 싶어하는것 처럼 무림인들이 따라 올것입니다.. 암흑투기가 없는 이상 초절정 한명도 간신히 이길수있을정도인데 사람들에게 몰리면 끝장이죠.. 텔레포트 쓰고 도망다니면 더욱더 상황 설정이 힘들어지겠고요.. 초절정들 올때 비밀병기 꺼내면 되잖아? 라는 생각도 인크레시아에 본드래곤이라도 꺼내면 바로 무림공적으로 몰려버리죠.. 그럴경우 복수는 꿈도 못꾸죠.. 본드래곤도 검기,검강은 못 버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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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0.29 22:34
    No. 8

    나인델하르크 던가? 그마왕 암흑투기 썼을텐데요.. 다만 내공처럼 쓰지는 않았던걸로..

    여긴 비평란이니 -ㅅ-이야기좀 풀어봐야겠네요. 마법무구도 그렇지만 초반에 능력을 깎아버릴때 왜그렇다는 이유설명도 없고 그냥 차원이동하면 그렇게된다라고 몇줄쓰고 말고 '바람의 어쩌구 ~~할지니~' 이런 판타지쪽 시동어가 중국어로는 아주 우.연.찮.게.도 뭐였죠
    '나는 멋쟁이다.' 였나.. 로 발음된다고...오.. 어떻게 그런 우.연.이 ..
    순간이게 개그판타지였나? 햇갈리고.. 사천당가가 중립을 유지하다가 망했다고 하는데 그이유가 황당하더군요. 모용세가와 다투다가 마도련에서 쳐들어왔을떄 구원을 청하니 모용세가가 힘써서 무림맹에서 도와주지 않았다.. 라는 설정이던데... 마도련이란 단체가 독과 암기를 얻으려(;;) 굳이 가만히있는 중립단체를 친것도 우습고. 중립단체가 당하는데 뒤를 치면 또몰라 모용세가가 말했다고 가만히 있는 무림맹도 우습고..당청과 당청의 할아버지가 만났을때 싸우다가 갑자기 서로 독을 중독시킨다음 해독못하는사람이 진걸로 하자는 내기를 생뚱맞게하고 그걸받아들이는 할아버지도 우습고..

    읽다보면 수십개가 걸리는듯했습니다. 저는.; 말그대로 스토리 연결시키려고 막지어낸듯한 모습이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정말 급하게쓴티가 너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가상인
    작성일
    06.10.29 23:11
    No. 9

    그렇게 깊게 생각해보질 않아서 모르고 있었네요... ㄱ-
    이 글을 보고 나니 확실히 그것도 그렇다는 생각이...
    하지만 소설의 진행을 위해선 어쩔 수 없어 보이는?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6.10.30 00:58
    No. 10

    음... 공중에서 각종 마법으로 아작을 내는 것은 칠종단금술 때문에 못 하지 않나요?
    그래서 1권 마지막에 모용세가 무사들하고 싸울 상황에서는 속으로 좀 당황하다가 모용세가 무사들을 아작낸 강시들한테는 공격마법을 날려서 아작을 내고...
    이 부분에서 칠종단금술이 빠지면 분명히 그렇게 안 하는 것이 매우 이상합니다만은 칠종단금술이 들어가면 마법 폭격 안 하는 이유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데이몬의 마력의 원천이 있어서 안 지친다고 하셨는데 데이몬의 암흑의 마력도 비록 회복은 되지만 그 속도는 마계나 트루베니아보다 많이 느리다고 나왔습니다.

    개방 노인네 부분도... 섭혼술에 대해서는 알 겠지만 아지만 본문에도 나온 것 처럼 데이몬의 마법은 섭혼술과 같은 무림에 존재하는 사술이나 그런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러니 섭혼술로 의심할 수 없는 발동상황이니 아무래도 의심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미 마법에 걸려든 상황이고 데이몬이 아무런 내공도 없는 존재라고 판단하기도 했었으니...
    그리고 사실 개방 노인이 한 이야기가 저로서는 그다지 중요한 부분 같지도 않더군요. 정사대전이 터져서 싸우고 지금은 무림맹, 잠마련, 마교의 3강체제다...라는 정도의 정보는 왠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가 아닐지...
    요 부분은 아무래도 사람마다 판단이 다르겠네요.

    너무 대책이 없다는 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미리 실드 마법이라도 좀 펼쳐놓고 모용세가 안에 들어가거나 하든가..

    나는 왜 이리 멋질까... 부분에서도 왜 굳이 그런 설정을 넣었는지 의아하더군요. 저는 그 부분이 하나도 안 웃겼습니다. 순간 제가 요즘 중고등학생들과 개그센스가 다른가 싶었지만 저도 웃찾사, 개콘 보면 배꼽 빠지는데 말입니다...으음...

    사실...
    제가 만약 데이몬이라면 큰거 한 방을 노리겠습니다.
    각종 마법들을 다 동원해서라도 황제에게 접근해서 황제를 조종해버려서 황실의 고수들과 엄청난 군사들을 동원해서 잠마련을.. 무림맹이나 마교에도 명을 내려서 도우라고 하면 마지못해하면서도 도울테고...
    물론 이런 식의 전개는 '왜 무림정복을 노리는 악의 세력은 황실에는 손을 안 대냐?'라는 무협의 불문율(이란 말인가?)과도 통하는 문제라서 그렇다쳐도...
    확실히 데이몬이 너무 쉬엄쉬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를 갈면서 사준환, 사준환 노래를 부르고 자칫해서 중원에서 죽으면 소멸될 수도 있는데도 복수하러 온 데이몬 같지가 않네요...

    분명 재밌기는 했지만 고렘님 말씀처럼 걸리는 부분들이 있더군요.

    그래도 재밌으니까 3권 나오면 3권도 보렵니다[후다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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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0.30 02:27
    No. 11

    칠종단금술도 무지 애매해지게 만들었더군요.
    한마디로 정말 죽이지만않거나 죽일의도가 없었으면 발동이 되지않는다라고해야할지...
    매직미사일 마구 날리다가 혹시라도 사혈건드리면 자신도 죽는다고 하는데...
    (-_-;그전에 매직미사일 마구날리다가 혈도가 집힐수있다는건가!! 누가 주먹 잘못쳐도 죽겄네???;무림은 살벌하구나...)
    의도가 없었어도 어찌됬든 원인이 자신이면 죽는건지...(이러면 스토리 꼬일텐데;)
    그런데 당가할아버지는 또 의도는 없었다고 칠종단금술 적용안되고..
    현재까지 나온걸로 치자면 데이몬이 얼리고 윈슬롯이 부숴서 죽이면
    마치 칠종단금술이 발동안된다는듯이 얘기하는데..(그럼 긴말할것없이
    때려부시고 다녀도 된다는건데.. 데이몬은 그런생각도없고..)
    제가보기엔 이미 수습불가능지경인듯.... 저도 -_-;엔딩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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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고렘팩토리
    작성일
    06.10.30 09:37
    No. 12

    이야기를 더 하자면 칠종금단술 때문에 직접 죽이지 못하지만 수하의 손을 빌어 죽이는 것은 가능 합니다.
    과거 다크메이지에서도 주인공은 데스나이트들을 이용해서 드래곤을 죽이고 본드래곤으로 만든 전적이 있으니까요.
    그럼 마법중에 기절하게 하는 독가스를 배포하는 마법도 있으니 그걸 사용한다음 윈슬럿으로 다 쳐죽이면 되지 않겠습니까?
    아니. 그건 둘째치고. 홀드 퍼슨 이라던가 페럴라이즈 같은 마비. 그리고 상대를 포박하는 류의 마법도 있습니다.
    그거 걸로 윈슬럿아 쳐라~ 이러면 됩니다. 아니. 더 간단하게 아예 생화학전으로 가보죠.
    흑마법사가 주로 다루는 것중에는 세균도 있습니다. 전염병이라도 창궐시키던가. 자기 스스로 사파인이라서 인명따위 알게 뭐냐~ 남의 일은 필요 없다~ 라고 말하고 다니면서 인정이 철철 넘치기라도 한단 말인가?

    그리고 마법무기를 사용할 경우 강호인의 눈이 무섭다고 하는데. 그럼 냉유성에게는 왜 마법검을 준걸까요?
    자기는 하나도 안 드는 이유가 뭘까요? 강호인의 눈이 두려웠다면 아예 그들 앞에서 익스플로전 같은 마법도 사용하지를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 마법이 사공으로 몰려서 강호공적이 될거라는 게 더 타당합니다. 게다가 마법무기 같은 건 환상마법만 걸어줘도 강호인들은 좋은지 안 좋은지 알아챌수조차 없죠.

    애초에 마법사라는 존재가. 아니 마왕이라는 존재의 사고의 깊이가 저렇게 허접하다는 것 자체가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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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06.10.30 11:22
    No. 13

    설정상 오류... 란게 참 몰입감을 해치죠.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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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Asaris
    작성일
    06.10.30 11:24
    No. 14

    그리고 암흑투기 다크메이지때 그 나모 마왕이랑 싸울때 사용합니다. 그걸 쓸수있었기 때문에 이기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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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호림마
    작성일
    06.10.30 13:43
    No. 15

    너무 필요 이상으로 과한 논쟁을 하네요.
    일단 개인적인 관점에서 비평하자면 전작의 삶의 치열함을 가진 인공이 무림에서는 주인공답지도 않고, 나사 하나 둘 풀린 요새 나오는 바보 마왕으로 행동하는 것은 사실이죠.

    물론 작가가 그런 식으로 예전에 비해 어느 정도 여유로운 형식으로 글을 풀어간다고 보면 상관없지만, 전작에 비해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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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타르칸트
    작성일
    06.10.30 13:53
    No. 16

    ...간단히 말하면...작가님이 돈이 부족하신거죠-_-+

    그리고...기대가 커서 더 안좋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원작을 뛰어넘는 후속작은 본적이 없습니다.
    (아직까지 퓨처워커의 결말을 이해못하는 타르칸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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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幻龍
    작성일
    06.10.30 13:56
    No. 17

    데이몬은 칠종금단술 때문에 인간을 못 죽입니다.....
    드래곤이나 오크는 인간이 아니기때문에 괜찮은 거였고...
    그래서 다크메이지나 데이몬에서 부하들도 인간을 죽인 적은 없습니다. 다른 생명이나 비생명은 없애도 됩니다만....
    당문할아버지의 경우는 자기가 착각하고 독을 먹은 거기때문에
    괜찮은 거고요.
    하지만 확실히 마법 아이템을 안 끼고 다니는 건 문제가 있죠....
    그리고 모용세가에 속은건 옛날 스님에게 갖고있던 정파의 좋은 이미지 및 고리타분함을 생각하고 마왕때 적이 없다보니 약간 위기감이 떨어진것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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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幻龍
    작성일
    06.10.30 14:10
    No. 18

    그리고 갑옷의 경우 대마법갑옷에 치중되어서 드래곤 본 갑옷이라 해도 검강을 막기는 힘들죠.... 게다가 윈슬럿은 아마 검기까지는 씹지 않던가......
    골렘님의 세계관에서는 D&D적으로라 마법사가 많은 준비를 해서 아이템 만들고 하는게 당연하지만 데이몬 작가분의 설정은 다르니 그런면에서 이해를 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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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rch Mage
    작성일
    06.10.30 15:03
    No. 19

    뭐 모용세가는 좀 너무한다는 면이 없잖아 있지만..
    당문 할아버지는 진짜 자기가 모르고 독먹은 거니 그렇다 치고
    섭혼술과 현혹마법은 발동되는 시간, 원리,행동이 다 다르니 뭐 모를 수도 있죠.개방 고수가 그렇게 생각은 해도 일단 친밀감이 엄청 든 다음이니 이상하다..는 해도 못믿겠다.는 아니겠죠.
    마법검은 뭐 수하에 대한 포상 아닐까요?원슬럿은 마법보고 안에있던 도끼 어따 팔아먹었나..하지만
    자신은 검 쓰지도 않고.. 하니까..그리고 드래곤 본이나 미스릴이라도 검강은 못 이기겠죠..설명 자체가 모든 것을 가를 수 있는 힘 이라고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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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0.30 18:53
    No. 20

    어느세계관이든 바보가 아니라면 마법사가 장비가 있는데도 착용을 안한다는건....
    아크메이지님/ 검을 못쓰는게 문제가 아니라 각종마법을 주문영창으로만 쓸수있는 많은 마법무구와 생명을 보존하가위한 방어구 또 자신이 안쓰더라도 윈슬럭이나 냉무성에게는 주어야..검만 딸랑하나 줄게 아니라요... 그러니까 인크레시아 자체가 설정을 좀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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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천하天下
    작성일
    06.10.30 19:34
    No. 21

    조금 다크메이지를 봤는데
    검강인가 검기인가..
    버티는 무기를 쥐어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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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幻龍
    작성일
    06.10.30 20:40
    No. 22

    마법갑옷을 냉무성에게 줘봤자 기존의 움직임이 떨어지게 되고, 윈슬럿에게는 효과가 없습니다.
    또 데이몬은 각종마법을 주문영창만으로 합니다. 굳이 아이템이 필요없죠. 그리고 암흑투기를 못 쓰는 데이몬은 내공으로 마법아이템을 움직이지 못하니 의미가 없습니다.
    또 자신이 갑옷을 입으면 오히려 움직임이 둔해지고 강기는 막지못하니 의미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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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0.31 01:39
    No. 23

    마법갑옷을 쓰면 기존의 움직임이 떨어지다뇨.; 판타지쪽에서는 아무문제없다가 이제와서 갑자기 그런말이 나올수는 없죠. 게다가 인크레시아에는 무려 드래곤급으로 만들어진 아이템들인데 움직이는데 불편하다는게 만들었다는것도 설득력이 떨어지구요.. 또 책 본문에도 데이몬은 고위마법은 쓰는데 오래걸린다는 표현이 나옵니다..-_-;주문영창만으로 한다니요.. '미리 마법을 준비해둔다.'라는 표현까지 쓰는 마당에.. 게다가 내공은 못쓰고 마법밖에 못쓰는판에 마법아이템을 못움직이신다뇨..;;
    김정률작가남의 세계관에서 내공->마나로 변환이 가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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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테익
    작성일
    06.10.31 07:41
    No. 24

    아무래도 갑옷이다 보니까 무게가 나갈테고.. 판타지쪽에랑 무협은 다릅니다.. 움직임 자체가 틀려버리죠.. 판타지쪽은 무공을 모르니까 괜찮지만 무협은 경공,보법등 엄청나게 빠른데 거기에다가 무게 추가시킬 필요가.. 어차피 착용해도 검강 정도면 다 박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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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0.31 08:00
    No. 25

    데이몬이 판타지쪽에 무공 가르쳐줍니다. 게다가 그곳의 고급검술은 무협쪽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표현하고있습니다. -_-;어째 비판하는 제쪽이 더 내용을 잘아네요.. 한번읽었는데... 게다가 좋은 갑옷은 또 어찌나 좋은지 움직임에 방해가 안되는 표현까지 있던걸로.. 무슨 대마법방어 갑옷이니 어쩌니 해서.. 무게도 거의 없는것마냥.. 게다가 내공쓰는 고수가 왕왕 30kg그래짜리 무기를 바람이 날릴정도로 휘두르면서 검기는 그냥 막고 검강도 몇번은 충분히 받아내는 레전드급무기를. 안쓰고 싸우는게 더낫다는것도 조금 이해가 안가는 설정이죠..

    흐음.. 이거 한번만 읽어보시면 설정의 오류또는 날림들이 곳곳에서 느껴지는데 -_-; 두둔하시는분들은 소설안읽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소설속에도 표현이 나와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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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幻龍
    작성일
    06.10.31 10:15
    No. 26

    그런데 그런 고위마법을 쓸 수 있는 마법아이템이 전작인 다메나 하프블러드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이템들이 다 마법사를 위한다기보다는 전사를 위한 것인게 많고요. 만들 수 있는지가 일단 의문입니다.
    게다가 갑옷의 경우 착용자가 내공이 있을 경우 갑옷의 강도를 높여 막는게 가능하지만 데이몬의 경우 현재 암흑 투기를 못쓰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는 일반인과 같죠. 그래서 갑옷을 입는게 별로라고 한 겁니다. 내공이 아니면 마법아이템을 못 쓰니까요....
    또 무게의 경우 일반 갑옷에 비해 가볍울 뿐이지 입는 애들이 다 고수고 저쪽세계에선 다 갑주를 입어 그게 빨라보이는 것이지 무림에선 오히려 느립니다. 그 미세한 차이가 승부를 갈라놓을 수도 있지요.
    대마법갑옷은 마법을 막지, 강기는 못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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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幻龍
    작성일
    06.10.31 10:26
    No. 27

    확실히 갑옷은 강시나 일류 고수를 상대하는데는 편할지 몰라도 절정고수이상에게는 오히려 불리해지는 거죠.....
    그래서 마법검은 주지않습니까?
    또 강기를 막을 수 있는 갑옷이 딱 하나 다메에 나오기는 하지만..... 오리하르콘이 들어있다보니 마왕이던 데이몬은 깜박하고 있을 수도 있죠. 안 쓰고 처박아놔서......
    그리고 윈슬럿의 무기도 강기 막습니다.... 그 정도면 충분한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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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파란바다
    작성일
    06.10.31 10:36
    No. 28

    암흑투기 못쓰지는 않습니다. 사용할수 있는데 남아 있는양이 쥐꼬리만큼이죠. 그래서 보충하려고 마정지지 찾아볼까 하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그리고 미세한 속도차이가 승부를 갈라놓을수도 있지만 의외의 방어력으로 승리할수도 있는거죠. 어느쪽이 승률이 높을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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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고렘팩토리
    작성일
    06.10.31 11:34
    No. 29

    갑옷과 검. 이 두개 외에도 반지나 팔찌나. 기타 등등의 마법무구는 많이 있습니다. 하다못해 적이 근접하면 알려주는 디텍트 기능이 가진 구슬도 있을 수 있죠.
    분명 드래곤들이 그런 류의 마법을 사용했었습니다. 이제 마왕이 된 주인공이 그런걸 못 만든다는 것 자체가 어이 없는 일이라고 할 수 있죠.
    마왕. 마왕이 누구입니까? 그 강력하고 사악한 마족들의 왕 아닙니까?
    대체 마왕으로 있는 동안 뭘 했기에 아무것도 안 가져 온걸까요?
    아니 마왕은 땅따먹기 했단 말입니까? 모용세가에서 암습당한 일이 마계에서 벌어졌다면 마왕의 자리를 지키기는 커녕 이미 죽어도 할말이 없는 그런 사태입니다.
    마왕이 아니고 그냥 마법사인 상태로 넘어왔더라고 해도 지금 봐줄까 말까한 상태인데 마왕이 하는 행동이 저런다는 것 자체부터 이미 설정 오류입니다.
    아니면 마계는 머저리들 천지? 저렇게 대충대충 움직이는 데도 마왕을 시켜 준다는 겁니까? 아니면. 마계에서는 철두철미하고 중원은 정말로 하찮게 보여서 일부러 저렇게 방만하게 행동하는 겁니까?
    분명 1권 이야기 시작때. 마적들의 화살에 공격당한 후. 마왕이 화살에 죽을 수도 있었잖아. 이러면서 놀라는 부분 나옵니다. 그 후에 마왕이 소매치기를 당하다니! 하면서 소매치기도 당하죠.
    자기가 약해진것 두번이나 인식하고. 그리고 나중에도 암흑투기가 없어서 약하다. 라고도 인식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준비를 안하는 저 모습에서 아무것도 안 느껴진단 말입니까? 저렇게 대충 다니다가 모용세가에서 암습까지 받고 고문실까지 끌려가서 고문받았는데 말입니다.
    마법반지를 끼던. 마법 면티를 입던. 마법 팔찌를 끼던. 귀걸이를 하던 문신을 새기던. 뭔가 자기를 지킬 수단을 강구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애초에 인크레시아를 안 가지고 왔다면 모를까. 그것도 사용하면서 저러고 다니는건. 애초에 말이 안됩니다.
    저건 말 그대로. 자기가 언제든지 일을 끝낼 수도 있음에도 글 진행을 위해서 다른 일을 억지로 한다.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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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幻龍
    작성일
    06.10.31 12:19
    No. 30

    으음..... 확실히 그점은 문제가 있지요... 적어도 데이몬이 자기몸을 일반 고수에게 기습적으로 당하는 것만은 막을 아이템을 갖고다녀야 한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아마 데이몬 이자식이 마왕되더니 옛날의 헝그리 정신이 많이 사라진 듯 싶군요.... 디아블로에 빗대면 지금까지 하드코어 캐릭터로 하다가 노멀 깨고나니 긴장이 사라지는 거랑 비슷한....
    뭐 삼권부터는 이제 정신 차리고 해주지 않겠습니까? 아직 자신이 하드코어에 다시 시작이라도 나이트메어가 됐다는 걸 알았을테니까요......

    p.s-골렘님 너무 무섭게 말하지 마세요.... 그래도 저도 파이어 와인에서부터 고렘님 좋아하는 독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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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0.31 12:39
    No. 31

    -_-;인크레시아는 용들이 제일의 무구만 모아논 보물창고입니다.; 하프는 안읽었지만 다메는 인크레시아 얻고나서 마법무구 주위에 퍼다줍니다. 게다가 냉무성준 검.. 그거 고위마법검인데요..;그리고 아까도 썻지만 내공고수한테 40KG넘는 풀플레이스트도 아니고 제가 기억하기로 10KG정도 나간다고 하는 갑옷의 무게때문에 검기 검강을 막아주는 갑옷을 안찬다는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상식적으로 한번 받아주고 역을 노리는게 더좋지 단지 조금 느릴 '수'있다는 논리로 말도없이 안쓴다는것은..경량화 마법은또 어따쓰구요.. 당청의 가방에는 손쉽게 걸어주던걸요? 그나마도 그게 거슬린다는것도 독자들의 상상이구요. 어차피 책본문에는 한마디도 안나오죠.
    그리고 마법아이템은 내공으로 사용하는게 아니라니까요.. 게다가 데이몬은 '일반인이니까' 갑옷을 더착용해야죠. 뛰댕기며 칼싸움할것도 아니면서 방어로브나 가죽갑옷착용을 안합답니까?;어차피 마법으로 날라다니면서..

    그리고 무기는 강기를 막는데 정작 방어구가 강기를 못막는다면 대체 어떤시스템인지도 궁금하구요..

    그리고 바보가 아닌이상에야. 직접 당사자도 아닌 독자들도. 마법스크롤을 만들어서 만약을 대비하거나 수하에게 나눠주고. 각종 아이템에 경량화마법 속성부여 뭐 냉유성에게 인비저블 로브를 이용한 자객시스템 일루젼 등등 무궁무진 마법의 활용방법을 놔두고 매직애로우 다발을 무려 수백발이나 우습게쓰는 그 어이없음...(어이 마나 모자라다매?;)

    그리고 제가말한 당청의 할아버지와 당청의 좀 당위성이 모자라는 배경들과 행동들에대해서는 幻龍님도 동의하시나요?

    뭐 그밖에 매직미사일 날리다 사혈건들면 어쩌지? 어이없는 고민이라던가.;;

    幻龍님 제가 자꾸 반박하여서 기분나쁘실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책내용에는 나오지도 않는데 幻龍님 스스로 이유를 만들어서 납득한다는것자체가.. 그간 까여왔던 이계물과 다를바 없지 않습니까.; 스토리가 아니라 설정과 개연성부터 이런데 그간 많은 분들에게 잘쓰신다고 인정받아왔던 분으로써... 이건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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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0.31 12:41
    No. 32

    그러고보니 무려 드래곤급 경량화마법이라면 무게가 몇백g에 가까운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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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幻龍
    작성일
    06.10.31 13:51
    No. 33

    pcsoket 님께
    일단 검강을 막으려면 좋은 갑옷(데이몬이 갖고있음)에 내공을 불어넣어강화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내공이소모된다는 단점이 있죠. 그리고 중원쪽 검술이 좀 더 세밀한 면이 있기때문에 말씀드린거고요. 물론 상대방이 그걸 모르니 좋을 수도 있지요.
    또 다크메이지때도 데이몬은 갑옷입고 돌아다니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윈스럿의 무기는 버너디움제로 드래곤본이나 미스릴을 능가하는 강도로 운석에서 아주 소량 나온 것을 모으고 모아 만든 것입니다. 유일하게 강기를 견디는 무기입니다. 그외에는 유일하게 버나디움 갑옷이 세상에 딱 하나있죠(이것도 데이몬 꺼.....)근데 오리하르콘이 섞여있어 데이몬이 입지 못해 잊어먹었을 가능성이....
    하지만.....확실히 스크롤이나 보조물품을 안 준거는 실수입니다. 이 건 인정합니다. 혹시 보조마법 아이템을 사용할때도 이상한 기의 파동이 느껴진다면야 모를까....
    그리고 드래곤이 걸어준다고 해도 경량화되는 정도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면 헤이스트같은 거 걸면 다른 놈이 2배 빠를때 10배 빨라지지는 않듯이요.
    마지막으로 매직미사일로 사혈치는거 가능합니다. 잘 못 쳐서 죽으면 칠종금단술 펼쳐지고요. 그리고 자기가 명령해서 부하가 사람죽여도 칠종금단술에 걸립니다.(사람만 아니면 됨.....).
    당씨 할아버지의 경우는 자기가 독약먹으라 시킨 것도 아니고 세뇌도 아니고 완전 자의로 먹은거기 때문에 괜찮은 겁니다.


    헉, 길다..... 아무튼 확실히 데이몬이 약간 어정쩡하게 행동하는 건 사실입니다. 다크메이지에서의 그 치밀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별로 안 나타나고 있죠. 역시 헝그리 정신이 부족해서......강해졌다고 좀 정신적으로 약해진 듯..... 그래도 전 3권에서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계속 리플 단다고 기분나쁘게 생각하진 마세요. 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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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고렘팩토리
    작성일
    06.10.31 13:57
    No. 34

    으음. 여하튼...뭐랄까 이번 데이몬은 설정적인 오류가 심해서 무척이나 실망....사실 말하자면 수작을 쓰시던 분이 이렇게 까지 오류를 내시다니....라는 실망감에 왠지 울분이...........
    저는 애초에 이런 설정 때문에 글이 꼬여버리지만 말입니다. [먼산]
    신공절학도 주인공이 너무 세니까. 무력으로 어케 막을 수 없는 녀석이라....[먼산]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주인공을 괴롭힐 녀석이 등장하기는 할 예정이지요.
    아니 이건 데이몬 비평과는 관계 없는 잡담 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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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幻龍
    작성일
    06.10.31 15:21
    No. 35

    고렘님.....
    신공절학은....
    만무동2를 만들어 집어넣으면 되지말입니다....
    아니면 태산압정으로 정말 태산에 깔리게하는 정도의 녀석을 보낸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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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0.31 17:30
    No. 36

    데이몬이 걸어준 경량화 마법에 공간왜곡장까지 당청의 무려 짐주머니에 엄청난 마법을 그냥 겁니다. 그리고 그무게는 어린소녀가 가볍다느낄정도입니다.-_-;. 다크메이지갑옷은 마법사가 내공을넣어도 되도록 만든거죠.. 다른 마법무구들은 대부분 마나를넣어야되듯이 당연히 순수한 마나를 넣으면 마법이 되는게 더쉬울겁니다.. 내공으로 마법을 구현하는것보다. 게다가 현제 데이몬은 약간이지만 내공을쓸수있죠. 또 제가 말했듯이 로브나 가죽갑옷도 있는거구요. 또 매직미사일로 사혈치기가 가능하다면.. 이건 동네싸움에서도 얘들 죽어나겠군요. 내공밀어넣어서 혈도를 막는거랑은(그러니까.. 일반적인 무림의 세계관) 전혀 다른게 되어버리지요. 실제 이번 소설에서도 매직미사일에 맞으면 멍든다.(;;)정도로 표현하고있죠.

    이건 조금 마음대로 생각할수있는부분이지만 전작 다크메이지에서 드래곤의 파이어볼은 일반마법사보다 훨씬셌죠. 인챈트쪽이라고 해서 다를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문제는 독자스스로 이유를 만들어서 납득하는게 아니라 독자를 설득해야된다는거죠.




    덧.

    뭐제가 딴지거는건데 기분나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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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테익
    작성일
    06.10.31 18:59
    No. 37

    음.. 읽어보니까 설정상의 문제가 많이 느껴지네요..
    뭐..데이몬이 워낙 험난한 과정을 많이 이겨보고 마왕이라는 자부심과 오만함 때문에 그럴수도 있을수 있을꺼같네요...
    후속작의 부담때문에 그럴수도 있을테니...
    뭐.. 김정률님을 믿고있으니까 다음권을 기대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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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0.31 20:58
    No. 38

    일단 마계와 트루베니아와의 차원의 벽은 그리 높지 않았으나 중원과는 거의 완벽하게 차단돼어 마왕이 죽어도 강제소환될 확률이 반드시라고는 아니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럼 지상의 언데드들은 마계의 주인인 왕에게서 마력을 받아먹고 살죠. 그런데 그 마왕이 마계에는 없고 중원으로 차원이동하는 사이에 모든 스탯이 다 떨어진 상태입니다. 듀라한 윈슬럿에게 왜 마법무구를 안줬냐고 하면..그건 내공이 없기 때문이죠. 냉유성도 마법무구를 쓸 때 내력이 소모되는 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그러니 윈슬럿의 경우는 마법무구는 못쓰고 내구력 만빵인 무기들만 갖고 다녀야 할 것이고...데나 같이 고위급 언데드를 소환하고 다니려면 그에 상응하는 마기를 갖고 있어야 하는데 데이몬의 경우 중원으로 차원이동했기에 거의 바닥상태이고 자기몸 하나 연명해야 할 처지입니다. 그러니 변변한 마법무구 못 차고 돌아댕기는거죠. 본드래곤도 그런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함부로 못들고 다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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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일리
    작성일
    06.10.31 22:10
    No. 39

    내 생각에 인크레시아는 작가가 주인공 짐 가지고 다니기 귀찮으니까 금제 안해놓은듯...거기에 있는 보물은 생각 안하고....2권만 봐도
    모용세가 털 생각만 하잖아요......
    인크레시아는 들어가기만 하고 잘 나오지는 않는듯...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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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프리미
    작성일
    06.11.01 02:16
    No. 40

    소재 자체가 식상해서 그런지 별로 재미는 없더군요.
    첨에야 판타지 끝나고 무협 돌와와서 복수하는거 보면 통쾌하기도하고 흥미로웠지만 이런류 요즘 많이 나와 있잖아요.
    나름대로 주인공 약하게 만들어서 이야기 끌어볼려고 하는거 같지만 너무 뻔한 이야기라 그런지 좀 그러네요 하프블러드 2부 나오길 기달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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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화씨
    작성일
    06.11.01 03:34
    No. 41

    윈슬럿아 유명한 드워프가 운석에 있는 금속으로 만들었다는 도끼 어쨌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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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석철두
    작성일
    06.11.01 07:56
    No. 42

    데이몬을 아직 읽지 않아 뭐라 말할 수는 없으나, 사람 처음 만나도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지 않나? 그게 왜 이상한 거지? 사람이 사람을 처음 만날 때는 항상 적의와 색안경을 끼고 봐야 하나?
    그리고, 비평을 하려면 정확히 해야 한다. 근거없는 낭설을 퍼뜨리면 안된다. 전작 다크메이지에서도 인간계에서 암흑투기를 내공처럼 돌려 더욱 순수하게 만들고 그랜드마스터에 올라, 암흑투기를 쓰는 대마왕보다 우위를 점해 위기를 모면했는데, 왜 인간계에서 암흑투기를 사용못한다는 낭설을? 밧데리처럼 방전이 다 되어 충전될 때까지 사용못하는 것은 아닐런지?
    그리고, 드래곤도 다른 소설의 드래곤과 세계관도 다르고...자기 소설의 마법적 설정과 다른 작가의 마법적 설정을 동일시하여 그 잣대로 다른 사람의 소설을 비웃는 것은 좀 우습게 느껴진다.
    또, 트루베니아 탈환시, 그 공작에게 한 재산(아마 인크레시아 보물일 듯) 떼준다고 했던 것 같은데, 많이 남아 있지 않을 듯....
    그리고, 칠종단금술에 대해서도 전혀 이해를 못한 듯...(본문의 비평글을 올린 분은 책을 좀 더 정독할 필요가 있으리라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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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1.01 08:56
    No. 43

    석철두님// 데이몬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인크레시아보물..무구들중에서. 아무거나 잡히늣데로 검을 가져오라고 윈슬럿에게 말합니다.(-_-;얼마나 많은 아이템이 있는지 알수있는대목.) 그리고 작가님께서 직접 암흑투기는 사용하기 힘들겠다는 표현을 쓰십니다.. 그리고 친금감든다는거 마법이구요.. 반말 자제하시고 책읽고 와보세요. ; 전작과 앞뒤가 안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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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1 10:52
    No. 44

    모용세가 털려는 목적은 금은보화가 아니라 영약과 비약때문이였죠. 이미 인크레시아의 금은보화로 성하나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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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1 11:21
    No. 45

    그리고 데이몬 성격이 많이 느슨해진 건..마계에 자리잡은 후 슈렉하이머나 웬만한 마왕급이 와도 별 무섭지 않는 데나들 덕에 많이 풀어진 거라고 보심 되지 않을까요. 보니깐 중원에 오기전에 온갖 산해진미와 암컷마인들(써큐버스랑..또 뭐가 있더라..)의 시중을 받고 지루해지면 옆동네 쳐들어가고...지루함의 극치에 이르렀을 때 중원으로 온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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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고렘팩토리
    작성일
    06.11.01 14:34
    No. 46

    석철두님. 책을 보고 와보십시오. 데이몬에서는 암흑투기를 사용하지 모한다. 혹은 하기 힘들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마왕이 인크레시아에 보물을 채워넣지 않았다...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중원에 온 이유는 복수를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맨몸으로 와서 나는 복수를 하겠다. 우하하하. 이라고 있는 거랑 비슷합니다.
    게다가 데이몬 책 자체에서도 인크레시아에는 보물이 넘쳐 흐른다고 데이몬 스스로가 말합니다.
    책을 읽어야 할 사람은 제가 아니고 석철두님입니다. 저는 책을 보고 비평을 한 겁니다.
    그리고 제 마법의 기준이 아닌. 다크메이지때 나온 마법설정을 기준으로 비판하고 있는 겁니다.
    당연한 것 아닙니까? 제가 머리에 총맞지 않은이상 저랑 다른 설정을 가지고 뭐라하지는 않습니다.
    다크메이지. 그리고 데이몬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마법들의 설정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 겁니다.
    책을 보고 말씀 하실건 석철두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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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1 16:27
    No. 47

    아무튼 윈슬럿에게 마법무기 안준건 윈슬럿 내장이 존재하되 제구실을 못한다고 나와있죠. 마법구는 소유자의 마력을 통해 나가는데 중원은 마나분포가 1/4밖에 안된답니다. 9서클 마법사가 8서클마법사를 갖고 놀정도로 그 격차가 심한데 하위마법 쓰면 그야말로 초고속이겠죠. 중원에서는 고위급 마법 쓰기도 힘들고요. 게다가 강시들과 대전에서도 별 빈틈 없이 화이어월 쳐버리고 딜레이 없이(생명에 위협을 못 느낄정도로 여유롭게)익스플로전 시전하죠. 다 상대적으로 낮은 서클의 마법때문에 가능한거고 후에 초절정고수인 모용가주의 이기어검술역시 실드를 순식간에 전개하고 블링크까지 구사해버립니다. 또한 고렘님께서 말씀하시는 마법지팡이의 내장된 마법은 공격마법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하지만 데이몬은 이런 고위급 마법을 함부로 쓸수가 없죠. 바로 칠종칠단금술 덕에 그러니 대인용으로는 매직미사일정도가 한계입니다. 그러니 마법지팡이 쓸필요도 없고 숨이 헐떡헐떡 넘어가는 사람도(자살하려고 했던 놈) 단숨에 살려버리니 그다지 지팡이는 필요없겠고..그럼 마법보호구...역시 마나를 최대한 아껴가며 써야하는데...쓸모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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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석철두
    작성일
    06.11.02 00:31
    No. 48

    고렘님///명백하게 잘못 쓴 것을 뒤집지 맙시다.
    ---그런데 인간세계의 규칙상 마왕이 인간계에 강림해도 암흑투기는 사용을 못합니다.---라고 기재해놓고, 지금은 사용하기 힘들다는 둥 말을 뒤집어 놓고, 다크메이지 기준으로 비판한다니, 그야말로 하늘을 가리고 있군요.
    그래서, 사실을 왜곡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비평은 왜곡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섭혼술 운운하는 것은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이지 비평할만한 부분은 아닌 것 같네요.
    또, 칠종단금술 부분도 이해를 잘 하지도 못하고, 데이몬의 대처가 자신의 구미에 맞는 생각으로 이래야 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비평을 할려면 객관적으로 볼 때, 정확한 내용을 적시하면서 해야 하지, 없는 또는 잘못된 사실을 적시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본 비평은 수준있는 비평이라 전혀 할 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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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고렘팩토리
    작성일
    06.11.02 00:57
    No. 49

    석철두님 칠종금단술 경우는 제가 제대로 이해를 못했습니다만. 다른 부분은 다 맞습니다. 하늘을 가린다고요? 데이몬 보시고 와보시죠. 암흑투기는 현재 완전 고갈상태라고 데이몬 스스로가 그럽니다. 그래서 마력만 남아 마법만 쓴다고 스스로 데이몬이 그러죠. 책 내용에는 중원의 차원은 뭔가 다르고 인간계 규칙이 어쩌구 하는데 여하튼 암흑투기는 못 쓴다. 라고 나옵니다. 하지만 마정지기를 얻으면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 라는 식의 이야기는 나옵니다. 그래서 혹은 사용하기 어렵다. 라는 표현을 쓴겁니다.
    결과적으로 1,2권에서 주인공은 암흑투기 아예 못씁니다. 마법만 쓰고 다니죠. 섭혼술과 언데드 부분은 제 사견이라고 하죠.
    그럼 다른건 다 제쳐놓고. 왜 자신이 약해졌다고 매번 툴툴 거리고 인정하고 까닭 잘못하면 죽을 지도 모르니 조심해야 겠다고까지 하면서도 아무런 대비도 없이 방만하게 다니다가 암습을 당하는지 저는 당췌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냉유성에게는 마법 아이템을 덥썩 쥐어주고 당청이라는 여자아이가 나오는데 즉석에서 아공간 마법주머니를 만들어 줍니다.
    냉유성에게 준 마법검은 내력을 불어 넣으며 특정 주문을 말하면 마법검이 움직이는 형식이죠.

    왜 그런걸 스스로 만들어서 챙겨서 입고 다니지 않느냐. 왜 스스로 약해졌다고 책에서 몇번이고 툴툴거리고 조심해야지 조심해야지 하면서 스스로 모용세가에 가서 암습을 당하고 고문을 받느냐가 문제의 핵심입니다.

    더 재미있는 건 무엇인지 아십니까? 모용세가에 가는 동안에 냉유성과 당청이라는 이 두 캐릭터가 주인공에게 모용세가가 함정을 준비할지도 모르고 암습을 할지도 모른다고 충고까지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아무런 준비 없이 자기가 약해졌다고 매번 툴툴거리면서도 모용세가에 그냥 갑니다. 수하들의 충고는 한귀로 흘리고 그냥 들어가죠.

    그리고 역시나! 모용세가에서 암습받아 고문실로 직행. 그리고는 한다는 소리가 모용세가는 나에게 원하는 것이 있으니 쉽게 죽이지는 않을 것이다. 고문도 다크메이지 후로 오랜만에 받아보는 군. 이러고 있습니다.

    이게 어이없는. 말 그대로 설정적 오류 아닙니까? 마왕씩이나 된 사람이 이래도 됩니까? 마계에서는 마족들이 머저리랍니까? 이런 녀석을 안잡아죽이게? 마계에서는 땅따먹기랑 가위바위보로 마왕을 정할까요?

    하나하나 계획을 세우고 다녀도 모자를 판에 자기 스스로 방만하게 헬렐레 하고 다니다가 모용세가라는 사자 입에 자기 머리를 들이밀고 잡아먹으렴~ 하는 행동이 아니면 대체 뭡니까?

    석철두님. 보시고 오셔서 그런 이야기를 하세요 제발. 제가 한 이 이야기들도 안 보셨으니 이해못하실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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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06.11.02 01:34
    No. 50

    이런 비평란에 왠만하면 글쓰는거 안좋아하지만 한마디..
    난 기본적으로 이렇게 생각한다
    작가가 작가를 비판하는것은 왠만하면 안하는것이 좋다고
    만약한다면 사적으로나 아님 쪽지로 이러이러해서 이러이러했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게좋지 이런 공개적인장소에서 말하는건 안좋다라고..
    그것이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한다.
    작가가 작가로서 다른사람에게 충고를 할수는 있다.
    하지만 이건 충고의 차원이 넘어서는구나.(한마디로 막말의 수준이다.마계엔 머저리밖에없답니까?<--막말이다.독자가 작가에게 투정조로 아니 비판조로 하는거랑은 틀린이야기이다.누가 글을 먼저내고 누가 선배인지는 모른다.하지만 작가로서 도덕성의 흠:표절:등의 문제가 아닌한 이딴식의 표현은 자제해야한다고 본다, )

    가령마지막에 언급한 마계에서는 바보밖에없냐?
    라는 질문에 이런 대답이 나올수있다.
    그럼 마법사이계여행기에나오는 무림인들은 다 똘빡들밖에없냐?
    라고...

    모 하여튼 그렇다는거다.

    나에게 데이몬보고오라말하면 보았다고 대답해주겠다
    물론 마법사이계여행기도 중반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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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showdown
    작성일
    06.11.02 01:34
    No. 51

    카알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내 얼굴은 편치 못했다. 말이
    라고? 나는 타이번에게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잠깐! 타이번, 당신은 마법사잖아요? 우리를 수도까지 휙 날려줄 수
    없어요? 그래, 공간이동. 전에 발록을 불러냈을 때 텔레포… 어쩌고 했
    잖아요?"

    타이번은 웃으며 말했다.

    "요 녀석아! 네가 발록이냐?"

    "예?"

    "설명하긴 어려운데, 난 장님이라서 정확하게 워프시킬 수가 없어. 하
    지만 발록은 악마 중에서도 대단한 악마이기 때문에 내가 근사치 좌표
    밖에 설정하지 못한다해도 나와 협력하에 올 수 있어. 사실 난 통로를
    설정하고 문을 여는 것은 발록이지. 그것은 발록이 가지는 게이트(Gate)
    능력과도 상관이 있고…"

    =============================================================

    "저곳에 지진을 일으키실 수 있으십니까?"

    아기는 케이건의 과격함에 미소를 지었다.

    "글쎄. 이 주위의 땅은 매우 안정되어 있다. 저 고대의 도시는 그 역사
    동안 한 번도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없다. 그리고 지진의 여파는 북부군
    도 덮칠 텐데. 무엇보다 문제인 것은 심장탑 또한 위험하다는 점이지.
    심장탑에는 사모 페이의 심장도 보관되어 있어. 네 왕이 위험하지 않은
    가?"

    "여신님의 능력으로 이동하면서 제가 저 자들의 목을 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해. 그런 이동 도중에는 저 자들이 너를 건드릴 수 없는 것처럼
    너 또한 저 자들을 건드릴 수 없어. 그리고 네가 자꾸 무시하는 것 같은
    데, 비형을 좀 생각해보지?"

    비형의 얼굴을 슬쩍 본 케이건은 피비린내 풍기는 계획을 전부 포기했
    다. 보다 온건한 계획을 떠올린 케이건은 그것을 아기에게 말했다. 케이
    건의 상상력은 비형을 감탄하게 했고 티나한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아기
    는 케이건의 제안이 실현가능함을 확인해주었다. 그러나 아기는 단서를
    달았다.

    ===============================================================

    위의 두 글은 드래곤 라자와 눈물을 마시는 새의 대목들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대마법사인 타이번과 여신은 절대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어떤 한계를 가지고 있어서 그 능력을 함부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한계라는 건 주변 상황 그리고 설정과 자연스럽게 맞물려서 독자는 더욱 그럴싸함을 느낍니다. 능력을 쓰면 쉽게 끝날 이야기는 이로 하여 생동감을 부여 받습니다. 소설속에서 설정해둔 여러 장치들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글 내용과 연결 시키냐는 작가의 역량에 달린 문제이며 아쉽게도 데이몬에서는 이런 그럴싸함을 느낄 장치들의 완성도가 부족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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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06.11.02 01:37
    No. 52

    그리고 50번댓글 다신분의 이야기보니 생각나서 사족한마디..잡담입니다.

    눈마새를보면 4명의 신은 아무곳에도 없는신을 해방하기위해 나가들의 계획을 이용했다고합니다.(모 대충 그런내용)

    하지만!!!

    4명의 신중 아무데도 없는신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3명의 신은 서로에게 말을걸지도
    보지도 듣지도 그리고 알아차릴수도 없죠

    그럼 계획은 어찌짠거야 ㅡㅡ?

    오류인가..
    모순인가?
    키탈저사냥꾼의저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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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낭협
    작성일
    06.11.02 02:31
    No. 53

    고렘님의 글이 전체적으로 의의를 제기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이부분은 집고 넘어가야 겠네요. 딴지거는게 아니라, 윈슬럿에게 마법무구를 쥐어주지 않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난 왜 이렇게 잘났을까?'
    네, 바로 이거죠.
    윈슬럿은 지능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서 할줄아는게 우워어어어! 입니다.
    여기서,
    마법무구는 시동어가 필요하다는 거~~!
    이점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괜히 냉유성이 쪽팔리는 시동어를 외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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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프라이메카
    작성일
    06.11.02 02:40
    No. 54

    저는 이 전편들까지는 진지판타지였는데.. 갑자기 데이몬 넘어오면서
    개그판타지로 전향했나하는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왠지 모르게 위화감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재미없는건 아니지만..
    여하튼 고렘님 생각 저도 보면서 엄청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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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2 11:30
    No. 55

    모용세가에서 사건을 다시 돌아봅시다. 이미 데이몬은 모용세가 눈앞에서 그들이 해독할 수 없는 독을 해독시켜줬습니다. 그리고 모용세가는 그능력이 탐이나 데이몬을 봉쇄했습니다. 하지만 데이몬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신말짱해있었고 아무도 지켜보는 놈이 없자 바로 점혈을 전부 파훼해버리고 유유히 도망갔습니다. 한 부분만 보면 뭔가 개연성이 안맞겠지만 이렇게 유기적으로 앞뒤 전후 자세히 보면 분명 장치가 되있죠. 그걸 발견해내는 재미가 있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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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2 11:32
    No. 56

    게다가 혹시 잡혀서 세뇌라도 되지 않을까 물으시는 분들...데이몬은 칠종칠단금술덕에 드래곤에게도 세뇌가 안통했던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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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2 11:38
    No. 57

    그리고 공간왜곡장이라는 마법진을 주머니에 새겨넣는 건 일이 아니죠. 그건 아무사람이나 도면만 잘그리면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법물품이 만들어지는게 아니죠. 인챈트 마법은 대체적으로 6서클 후반 마법사들이나 가능한건데 공간왜곡장 마법은 분명 거의 8서클이상의 대마법인데 이걸 주머니에 다 세겨넣기에는 초소형으로 엄청나게 정밀하게 그려야 할 것이고 이것때문에 시간이 걸렸다고 생각드시진 않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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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2 11:40
    No. 58

    그리고 플라이 마법이 마나딸려서 말타고 댕긴다는거...플라이마법을 계속적으로 쓰면서 둥둥 떠다니는 건 쉬울지 모릅니다. 하지만 말보다 빠른속도로 대륙을 횡단하기에는 마나 대 성능비가 최악이라고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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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2 15:34
    No. 59

    고렘님
    [그런데 여기서 조금 어이 없는 내용이 또 나옵니다. 주인공은 마왕으로 두가지 권능이 있습니다. 바로 암흑투기와 암흑 마력의 원천.
    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세계의 규칙상 마왕이 인간계에 강림해도 암흑투기는 사용을 못합니다.]
    여기 부분 말인데요. 암흑투기를 사용못하는게 아니라 암흑투기가 보충이 안된다는 말이죠. 다크메이지에서 데이몬이 암흑투기를 무식하게 사용했던 곳은 노스랜드이고. 거기서는 여신의 권능이 안통해 죽은 사람들 영혼이 영원히 머물러야 하는 요사스러운 장소였습니다. 소설 데이몬에서도 암흑투기를 보충하려면 요기나 사기가 충만한 특정장소에서 보충해야 한다는 언급 나오고요. 이걸로 설명이 된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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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2 15:40
    No. 60

    "나는 왜 이렇게 멋있을까" 라는 우스꽝스러운 아니 혹은 허탈하게 만드는 허무개그로 인해 데이몬의 품질저하를 거론하시는데..소드엠페러에서도 열차렷신공이라든지 사황을 싸가지 대공이라고 불리우고 한성 말투따라 "당근이지!"...마찬가지라고 생각드는군요. 하지만 10권이 넘게 발매되어 완결된 지금에 그거 갖고 불쏘시개라고 하는 분은 안계시죠. 왜냐면 큰줄기는 그게 아니기 때문에(만약 그런 분 계시면..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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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고렘팩토리
    작성일
    06.11.02 17:54
    No. 61

    김갑환님.
    [죽음]은 장난이 아닙니다. 모용세가에서 나에게 원하는 것이 있으니 죽이지는 않겠지 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고문장까지 가준다는 것이 애초에 말이 안됩니다.

    김갑환님은 스스로 내가 뭔가를 가지고 있으니 죽이지는 않겠지~ 라면서 고문실로 스스로 걸어들어가 고문을 당해주시는 분입니까?
    우리 스스로 생각을 해보죠. 내가 뭔가 비밀을 가지고 있다. 나는 붙잡혀도 탈출할 수단은 있다. 하지만 고문은 받아야 한다.

    고문받는 걸 즐기는 겁니까? 게다가 고문이란게 잘못하면 고문받는 사람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고문받다 죽어간 사람들이 한두명입니까?

    겨우 그 이유로 스스로 당가에게 빚을 주겠다는 [책에도 안나온 그런 설정을]가지고 고문실로 가주는 겁니까?

    아. 나는 고문 받는게 즐거워 하면서? 죽을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주인공이 탈출한 것도 강시를 이끌고 묵회에서 쳐들어온 혼란을 틈타 감시가 없어져서 탈출한 겁니다.
    주인공이 묵회가 쳐들어 올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만약 묵회가 안 왔다면 감시당한체 계속 고문당하다가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묵회가 안 쳐들어 왓으면 주인공 혼자 혹은 냉유성과 당청을 데리고 탈출을 할 수 있을 지언정 당가의 가솔들은 구하지 못했을 은 너무나도 분명 합니다.

    그게 [계획] 혹은 [장치]일까요?

    [죽음]은 장난이 아닙니다. 죽으면 끝이에요. 소설도 끝나고 말죠. 여기서 어이없게 죽으면 소설이 끝나니까. 주인공이니까 안 죽겠지~ 하고 그냥 봐야만 하는 건지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저는 빈틈 없는 것 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최소한의 리얼리티 정도는 지켜 줫으면 합니다.
    죽으면 끝입니다. 주인공이 갑자기 꿱하고 죽으면 그 소설은 끝이나고 맙니다.

    이건 최소한의 리얼리티의 중요핵심이죠. 그런데 데이몬에서는 주인공이 스스로가 약해졌다. 죽을 수도 있다. 라고 스스로 매번 말을 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지킬 수단을 강구하지 않습니다.
    강구 안하는 걸 떠나서 아예 방심 방만까지 하지 않습니까. 모용세가 암습건이 바로 그 증거죠. 수하들이 충고까지 했는데 말입니다.
    무계획의 전형 아닙니까? 묵회가 안 쳐들어 왓으면 어떻게 당가식솔들을 데리고 탈출하려고 했던 걸까요?
    스스로 절정고수보다 센 고수는 이길 수 없다고 투덜거리면서 말입니다.

    이건. 말 그대로 최소한의 리얼리티. 최소한의 설정을 완전히 박살내는 겁니다. 다른 걸 다 제쳐놓고라도. 이건 도저히....후우...제가 너무 흥분했나 봅니다. 에휴. 이제는 뭐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내버려 두렵니다. 인터넷에서 타인을 납득시킨다는 것도 사실 힘든 일이고 사실 이렇게 열낸다고 뭐 바뀔 일도 없는데 말입니다. 에휴...제 스스로의 글도 잘 못쓰는 주제에 이러고 있으니. 에휴. 한숨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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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테익
    작성일
    06.11.02 18:43
    No. 62

    [[게다가 주인공이 탈출한 것도 강시를 이끌고 묵회에서 쳐들어온 혼란을 틈타 감시가 없어져서 탈출한 겁니다.
    주인공이 묵회가 쳐들어 올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만약 묵회가 안 왔다면 감시당한체 계속 고문당하다가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묵회가 안 쳐들어 왓으면 주인공 혼자 혹은 냉유성과 당청을 데리고 탈출을 할 수 있을 지언정 당가의 가솔들은 구하지 못했을 은 너무나도 분명 합니다. ]]

    라고 말씀하셨는데.. 목회가 쳐들어온 혼란을 틈타 사라진게 아니고
    고문 엄청많이 했는데 계속 버티니까 고문하는놈이 "저희가 아는 고문은 다 썻다" 라는 말이 나왔던거 같던데요.. 그러자 "오늘은 여기까지다"라는 말도 나왔던거 같네요.. 그래서 고문하는놈이랑 그.. 모용세가의 놈도 가버렷을때 수갑풀고 문지기 투명마법쓰고 제압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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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2 19:08
    No. 63

    고렘님.
    [죽음]은 장난이 아닙니다. 모용세가에서 나에게 원하는 것이 있으니 죽이지는 않겠지 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고문장까지 가준다는 것이 애초에 말이 안됩니다.
    김갑환님은 스스로 내가 뭔가를 가지고 있으니 죽이지는 않겠지~ 라면서 고문실로 스스로 걸어들어가 고문을 당해주시는 분입니까?
    우리 스스로 생각을 해보죠. 내가 뭔가 비밀을 가지고 있다. 나는 붙잡혀도 탈출할 수단은 있다. 하지만 고문은 받아야 한다.
    고문받는 걸 즐기는 겁니까? 게다가 고문이란게 잘못하면 고문받는 사람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고문받다 죽어간 사람들이 한두명입니까?
    겨우 그 이유로 스스로 당가에게 빚을 주겠다는 [책에도 안나온 그런 설정을]가지고 고문실로 가주는 겁니까?
    아. 나는 고문 받는게 즐거워 하면서? 죽을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데이몬은 무림짬밥도 상당히 많고 죽지 않는 리치로 500년간 살아왔고 거기다 세상이 쫑날때까지 살수 있는 마왕이 되버렸습니다. 100살도 못사는 우리인간이랑 생각이 똑같다고 볼수 있을까요? 고문광경을 봐도 별다른 타격을 못느끼더군요. 그건 자신의 몸을 완벽히 제어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암흑투기가 항상 데이몬의 몸을 지켜주고 있다고 분명히 나와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고렘님께서 데이몬을 부정적인 자세로 봐서 이런 점을 놓치시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주인공이 탈출한 것도 강시를 이끌고 묵회에서 쳐들어온 혼란을 틈타 감시가 없어져서 탈출한 겁니다.
    주인공이 묵회가 쳐들어 올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만약 묵회가 안 왔다면 감시당한체 계속 고문당하다가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묵회가 안 쳐들어 왓으면 주인공 혼자 혹은 냉유성과 당청을 데리고 탈출을 할 수 있을 지언정 당가의 가솔들은 구하지 못했을 은 너무나도 분명 합니다.
    //맘먹고 싸우면 모용세가 80명과도 싸울수 있다고 했습니다. 고문실에 최상급자가 하루종일 밤꼴딱 세우면서 데이몬을 지켜봣을거라 생각하지는 않고요. 이미 모용황은 데이몬을 사기꾼취급하며 별볼일없는 놈이라고 본문에도 나와있죠.

    그게 [계획] 혹은 [장치]일까요?

    [죽음]은 장난이 아닙니다. 죽으면 끝이에요. 소설도 끝나고 말죠. 여기서 어이없게 죽으면 소설이 끝나니까. 주인공이니까 안 죽겠지~ 하고 그냥 봐야만 하는 건지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저는 빈틈 없는 것 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최소한의 리얼리티 정도는 지켜 줫으면 합니다.
    죽으면 끝입니다. 주인공이 갑자기 꿱하고 죽으면 그 소설은 끝이나고 맙니다.
    //말그대로 우리가 두려워하는 죽음의 가치관이랑 데이몬은 다를 수가 있는거죠. 환상소설이란 말이 왜 있는건데요. 소설속에 등장하는 천재들의 생각을 우리는 어떻게 알죠? 그건 작가님이 생각하는 바를 천재라면 이렇게 행동하겟지 하며 예측을 하며 허구속에 만드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건 최소한의 리얼리티의 중요핵심이죠. 그런데 데이몬에서는 주인공이 스스로가 약해졌다. 죽을 수도 있다. 라고 스스로 매번 말을 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지킬 수단을 강구하지 않습니다.
    강구 안하는 걸 떠나서 아예 방심 방만까지 하지 않습니까. 모용세가 암습건이 바로 그 증거죠. 수하들이 충고까지 했는데 말입니다.
    무계획의 전형 아닙니까? 묵회가 안 쳐들어 왓으면 어떻게 당가식솔들을 데리고 탈출하려고 했던 걸까요?
    스스로 절정고수보다 센 고수는 이길 수 없다고 투덜거리면서 말입니다.
    //게다가 책에도 자주 등장했지만 마왕의 프라이버시를 자주 드러냅니다. 저도 kof하면 랜덤으로 해버리죠. 내정도 실력인데 설마 지겠어하며. 혹시라도 위험하다 생각하면 김갑환 한명 집어넣고 나머지 랜덤으로 돌립니다. 마지막 히든이라는 게 있는거죠.데이몬에게는 암흑투기라는 담보가 있지요. 짜릿한 스릴감을 느끼기 위해. 고렘님이 언급하시는 리얼리티는 제 생각에는 좀 과하다고 생각듭니다. 애시당초 현실에는 없는 검강와 마법이 난무하는 시대인데..
    결론지어 말씀드리면..똑같은 문구를 봐도 명색이 마왕인데 이건 좀 약한거 아냐 하며 우스개로 엄살부렸는지 아니면 아 나 진짜 죽기 싫은데...죽으면 어떻하지? 덜덜덜...하는 건지. 이건 독자 나름대로 판단해볼 문제죠. 같은 문구를 봐도... 제 생각에는 고렘님께서 데이몬에 실망한 나머지 부정적인 방향으로만 몰고 가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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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석철두
    작성일
    06.11.03 05:03
    No. 64

    고렘님!
    잘못되었다고 인정하는 부분이 있는 것을 자인하셨습니다. 제 댓글의 요지는 책을 읽고 비평을 할려면 객관적으로 나타나는 사실을 가지고 정확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책속에 깃들여 그것이 사실인양 하는 것이 아니라....댓글과 차원이 틀리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비평글을 보고, 전작이 있고, 그에 이어지는 글이었기 때문에, 네타 내용과 이전에 읽은 내용을 볼 때, 굳이 책을 읽지 않았더라도 잘못된 비평내용이 눈에 띄기에 그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책을 읽지 않은 사람보다 책을 읽은 사람이 더 정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잘못된 비평 내용은 비평을 읽고 책을 보는 사람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앞으로 책을 읽어야 하는 독자에게 잘못된 선입견을 줄 수 있으므로, 더욱 신중하고 정확하게 비평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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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아름이
    작성일
    06.11.03 10:01
    No. 65

    상대방의 의견은 자신과 다릅니다. 틀린게 아닙니다.

    ^^

    고렘님의 비평부터 시작해서 여러분들의 마지막 댓글까지 읽으면서 제 생각도 이랬다 저랬다 하긴하네요 ㅎㅎ
    처음에는 고렘님 입장도 이해가되고 공감이가고,또 반론댓글에 대해서도 공감이 가구요^^
    서로가 관심을 가지고 보는 소설이다보니 객관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고는 하지만 다들 주관적인 나름대로의 잣대로 재해석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적절한 예는 아닐수도 있지만 종교에서의 불경/성경은 하나 지만 그것을 해석하는 것은 종교인 개개인마다 너무도 다르더라 라는 그런 느낌의 내용이였고, 그만큼 사랑받는 소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크메이지가 읽은지가 꽤 되었고, 두 소설다 내용하나 설정하나까지 기억나는게 아니라서^^; 의견글보다 헷갈린 회원의 댓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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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Pygmalio..
    작성일
    06.11.04 01:53
    No. 66

    전 댓글들을 보다가 이해가 안 된 점이 있는데,
    다크메이지 5,6,10권을 보면 매직 미사일로 수많은 병사나 수련 기사, 어쌔신들을 쓰러뜨립니다.
    그때는 매직 미사일을 사용할 때 움직이는 목표물의 급소를 파고들도록 과녁을 설정하고 마법을 날립니다. 그런데 그때는 사혈 같은 것은 전혀 신경도 안 썼는데 이제야 와서 신경을 쓴다는 것은 좀 황당하다 생각하지 않습니까?
    매직 미사일을 잘못 날렸다가 사혈이라도 건드리면 사람이 죽을 것이니 바로 칠종단금술이 발동하겠다고 겁을 집어먹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아카르디아에서는 실컷 사용하면서 한 번도 저런 걱정을 안 하다가 복수를 하려고 무림으로 이동하니 저런 걱정을 한다는 것은 모순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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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4 11:08
    No. 67

    Hyperion님 데이몬이 매직미사일 난사할 때 걱정했던 것은 모용세가들과 대적하게 되었을 때입니다. 마적들 상대로는 그런 거 신경조차 안썼죠. 이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마적에게는 멍들정도로만 파워를 낮춰 써도 문제없이 제압가능하죠. 하지만 모용세가 무사들은 맷집이 마적들과 비하는 게 수치이고 몸놀림이 역시 일정수준을 넘죠. 윈슬럿을 카심용병단 다수가 덤벼들어도 못 이긴다고 했지만 여기선 냉유성 혼자서 윈슬럿이랑 대등하게 대련합니다. 그만큼 기량의 격차 내지는 상성이 존재합니다. 데나킹 데려가려 해도..재수없게 검강에 스치면 마력이 가뜩이나 모자르는 데이몬이 어케 감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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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Pygmalio..
    작성일
    06.11.04 12:37
    No. 68

    전 아카르디아에서 수련기사나 병사들이 입던 갑옷(대마법 갑옷, 플레이트 메일)의 방어력이 그렇게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 못해도 호신지기 수준은 되겠죠.)
    비록 몸놀림 부분에서는 무림과 비교해볼 때 조금 밀린다 쳐도 방어력 부분에서는 아르카디아의 기사들 쪽이 한 수 위라 생각합니다.
    그런 방어력이 있는데 과연 모용세가에서 날리는 매직 미사일이 셀까요? 아르카디아 기사(병사)들에게 날리는 매직 미사일이 셀까요?

    덧, 속도와 마법의 파괴력은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알아보면 전혀 다른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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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4 15:52
    No. 69

    Hyperion님 말씀 잘하셨네요. 그네들은 갑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몸이 둔합니다. 그러니 조준하기가 쉽죠. 하지만 중원은 다르죠. 움직임이 빠르니 자칫하다 골로 보낼수 있다는 거죠. 다크메이지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아직 데이몬이 이름을 떨치기전에 미첼이 데이몬에게 잡힌 수모를 참지 못해 마법만 아니라면 이길수 있다고 데이몬에게 볼멘 소리를 했죠. 데이몬은 그 당시 내공 아예 못쓰는 리치에 불과했는데..결과는? 가볍게 제압했죠. 초식만으로...이걸 보면 트루베니아의 갑주와 항마보구는 발달햇을진 모르겠지만 보법이나 내공심법등..이런 건 초보단계라고 생각할 수 밖에..간혹 초유력가문의 기사는 고급기술을 배운다고 나와있는데 데이몬은 그들하고 직접적으로 싸운적은 없거든요. 매직미사일 난무는 대 몬스터전 때 많이 활약했던 거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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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4 15:56
    No. 70

    그리고 제일 중요한 사실...중원의 마나는 1/4입니다. 발동속도는 그에 제곱에 비례하여 1/16까지 느려진다고 나와있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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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1.04 18:30
    No. 71

    김갑환님.. 매직애로우는 아시다시피 피해를 주는 면적이 넓죠.. 멍이든다. 라는 표현에서 알수 있듯이요.. 그런데...마적에게 수백발 날리면 타격면적에 사혈이 걸리면 죽는거 아닌가요? 아니그전에 손바닥으로 몸 여기저기를 쳐도 죽을수있다는 설정아닌가요? 그러다 사혈건드리면 어떻하죠?; 정확히 사혈을 찍는것도 아니고 대략 넓은 면적의 타격으로 재수없이 사혈부분을 때리기만해도 죽는다는건 좀 어이없지않은가요? 생활속에서도 사혈건드리다 많이 죽을듯...

    그리고 다른 점으로 생각해도.. 모용세가의 무사들과 다크메이지의 마스터들의 속도가 약몇배 차이가 나길래 다크메이지때믄 한마디도 없다가 이제 등장한걸까요. 분명 상위가문의 기사는 무림의 절정고수쯤 되겠다.. 라고 나왔던것같은데. 설사 속도가 2배차이 난다고 해도. 사혈을 건드릴 확률이 무림에비해 없는건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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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4 21:49
    No. 72

    pcsoket님 매직미사일 쓸 때 정교하게 각 타점을 정확하게 계산해 날린다는 대목은 싹 빼놓으시는 것 같습니다. 매직미사일로 혈도 점하는 거...그게 한 인간한테 수백발 날려서 우연히 몇방 맞춰 혈도 점한다고 생각하시진 않으시겠죠^^; 그리고 마적들 상대로는 제압만 해놓을거니 파워를 대폭줄였다고 생각드시진 않으신지요. 하지만 모용세가들에게는 내공이 있으니 반탄지기가 다들 일정이상 있습니다. 그러니 데이몬으로서는 최고파워까지 끌어올렸는데 재수없게 한명이라도 몸을 빼다가 의도하지 않은 곳에 가격당하면 x된다는겁니다.

    같은 마법이라도 그 위력이나 범위에는 마법사의 기량에 따라 틀려지는 건 게덴하이드와 데이몬의 싸움. 데이몬과 베르키스의 싸움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이걸 보면 마법의 파워를 가감하는 건 가능하다는 거겠죠.

    그리고 트루베니아에서 마스터급들의 인간기사와 데이몬이 단신으로 붙은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 거기다 든든한 몸빵인 4명의 데나가 뒷받침 해줬죠. 부상당해도 바로 마력공급해버리고. 그리고 그들이 모용세가의 80명 떼거지처럼 몰려온적도 없었고요. 게다가 다크메이지에선 리치였죠. 칠종금단술에 덜덜 해도..마스터급의 기사들이 데이몬 죽일 수 있나요? 하지만 중원에선 좀 더 위험했다라는 거. 강제소환도 불투명하니 경각심을 가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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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고렘팩토리
    작성일
    06.11.05 00:28
    No. 73

    깁갑환님. 그러니까 그런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세계에서 경각심을 가졌는데도 불구하고 어이없에 모용세가에 가서 방심을 자기 혼자서 있는 데로 하다가 잡힌 부분이 가장 큰 오류라니까요. 데이몬은 매직미사일에 사혈 맞아 죽는 것을 걱정할 게 아니라. 자기 행동 자체를 고쳐야 하죠.

    마왕이니까 헬렐레~ 한 거겠지~ 라는 게 독자스스로가 만든 자기합리화아닙니까? 마왕은 뭐 생명이 여러개 랍니까? 데이몬에 보면 분명 중원에서 죽으면 꿱하고 단박에 죽을 수 있다고 스스로 중얼 거리기 까지 하는데요.

    애초에 마적에게 화살 좀 맞고 아 죽을 수도 있겠군. 하면서 시작부터 위험에 대해 인지해 놓고는 계속 헬렐레~ 하는게 마왕이었기 때문이다~ 몇백년산 리치였으니 고문은 별게 아니었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 자체가 억지로 끼워맞춰 합리화 하는 거지 않습니까.

    마왕으로 지낸 덕에 자기가 절대로 안 죽을 거라고 생각하고 다닌다면 앞에서 아 죽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고 왜 중얼 거린 거랍니까?
    그 말을 했으면 실제로 조심하고 다디던가 해야 하는데 왜 다시 어이없는 행동들을 반복 하는 걸까요?
    앞에서 하는 말하고. 뒤에서 하는 행동하고 전혀 안 맞지 않습니까.
    게다가 작중에서 매번 절정고수랑 1:1 정도가 한계다. 라고 매번 중얼 거립니다. 마법은 시간이 걸리니까 말이죠.
    자기가 안 죽을 거라고. 마왕다운 오만함으로 어쩌구 할 거면 그런 말을 중얼 거리지나 말지 왜 중얼거리고 다니는 겁니까?
    말이 안 맞잖아요.
    매번 스스로 나는 지금 약해. 조심해야해. 라고 하면서 하는 행동은 그 말과는 전혀 다른 개념을 저 멀리 은하계로 관광시킨 그런 행동이지 않습니까?
    데이몬 스스로가 하는 말과 행동이 틀린데 저런 걸 딱 잘라 말해서 생각 없이 그냥 다니고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 안하십니까?

    솔직히 말해보죠. 모용세가 찾아가면서 수하들이 충고하는데 쥔공은 괜찮겠지~ 하면서 갑니다.
    아니 수하들이 충고하면 좀 들어먹어야 될것 아닙니까? 게다가 매번 자기 입으로 나는 약해~ 경계심을 가져야해~ 이러면서 말이죠.
    마왕다운 오만함이 있어서 생각 없이 간거라면 왜 앞에서는 매번 약해~ 위험해~ 라고 외치고 다니는 겁니까?
    마왕의 오만함으로 수하들의 의견을 무시했다면 앞 부분에서 나는 약해~ 라고 말하지나 않았어야죠.
    그냥 딱 생각 없이 다니는 모습이잖습니까? 저건 오만을 넘어서 말 그대로 생각 없는 방만한 태도입니다.
    복수하러 왓다면서 방만한 태도라.........적들의 세력이 엄청나게 쎈데 방만한 태도라.....
    마왕으로서의 오만함으로 깔보고 있다면 그건 정신머리가 나간 바보죠.
    상대가 자신보다 엄청 큰 덩치의 세력인데 그걸 난 마왕이니까(지금은 약하지만) 라는 이유로 무시합니까? 그건 바보죠 바보.

    나라 망한 그지 왕자가 나는 왕자니까~ 이러면서 나다니는 거랑 똑같지 않습니까?

    오만방자하게 행동할꺼면 경각심을 가지지 말던가. 경각심을 가지면서 하는 행동은 왜 저렇게 오만방자하여 허술하고 고문까지 당해주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 합니다. 김갑환님의 위에 말씀을 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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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1.05 01:00
    No. 74

    김갑환님 말씀 잘이해를 못하겠습니다.;저한테 오히려 도움되는 논리같은데..;

    그러니까 모용세가 떼거지에게 매직미사일이 날라가면 당연히 숫자가 분산되어 사혈을 점할 확률은 더욱 줄어들테고.또한 그렇게 정교한 계산을 한 몇방이 또 재수없게 하필이면 사혈을 점해서 자신이 죽을수있게되는 상황을 걱정하게될정도의 확률이라면..

    1.데이몬의 세계관에서 사혈은 콕 그부분만 집는게아니라 넓은 면적으로 재수없게 툭쳐도 죽는다.

    그렇다면 애들끼리도 싸우다 죽는다던지.. 데이몬세계관의 사람들은 너무 쉽게 죽겠네요.. 어디부딪히기만해도 죽는..

    2. 정확도가 아주 높지는 않다. 특히빠르게 움직인다거나 하면 정확도가 많이 떨어질수있다.

    그럼 그전에도 나왔어야 하는내용이겠죠.. 잘못 사혈을 치면 죽을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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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5 11:38
    No. 75

    pcsoket님. 마적들과 상대로는 20명 남짓한 인원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몸놀림은 모용세가에 비해 많이 떨어지죠. 하지만 모용세가는 80명이였고 굉장한 난전이 예상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데이몬이 그들 한꺼번에 80명분을 날린다고 되어있나요? 냉유성과 윈슬럿이 몸빵담당하고 데이몬은 이리저리 피하면서 몇명씩 매직미사일을 선사할 수 있는거죠. 트루베니아에선 마스터급 기사를 언급하시는데. 그들은 다 갑주를 입고 있었죠. 그러니 매직미사일로 혈도를 점하는 게 아니라 그들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모용세가들은 공격력은 가공하지만 다 경장차림입니다.
    고렘님께서 언급하신 경각심은 일단 매직미사일을 날렸다간 개피볼수 있다는 투덜거림 정도로 보면 문제없고 [뭐 정 안되면 암흑투기 전부 끌어올려서 싸우면 되지~] 정도로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 안했습니다. 모용세가에서는 위에 설명했으니... 그리고 모용세가에 찾아가기 앞서서 그 때 구함을 받은 모용고수(이름이 기억안나는데..)자신의 명패였는지 신패를 걸고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데이몬은 아무 장치없이 모용세가에 간게 아니였습니다. 암흑투기라는 입맛따라 얼마든지 변호할 수 있는 최고의 히든카드가 있었다는 거...그리고 인크레시아에도 히든급 도구도 있었고...

    중요한 건 관점의 차이라고 볼수 있겠는데요. 지금까지 봐서는 설정에 위배되는 점은 보질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독자들이 느끼는 리얼리티는 서로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거는 뭐 개인차이니 더이상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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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5 11:54
    No. 76

    다크메이지에서 매직미사일이 위력을 정리하면.....수련기사는 방패를 들고 매직미사일을 막았으나 매직미사일은 마치 살아있는 미꾸라지처럼 뒤를 파고들어 가격해 기절시키고 대마법 갑옷을 입고 있는 기사에겐 그 파워를 달리했는지 한방에 새겨진 마법진이 파괴되어 일반갑옷으로 변해버렸고 그 뒤 재차 한방에 갑옷이 우그러질 정도로 엄청난 타격으로 15명의 기사가 전부 나동그라졌고..나머지는 헬버트론 혼자로 정리햇죠. 흠..그러고 보니 트루베니아에선 보법을 통한 회피운동보다는 저렇게 갑주에 의존했군요. 뭐 그러니 조준하기도 쉬웠겠네-.-그리고 매직미사일로무수히 하늘을 덮어 대공막를 만들정도에다가. 와이번을 뚫고 갈 정도의 위력이라 역시 9써클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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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5 11:58
    No. 77

    고렘님..복수 절반 스릴 절반으로 중원으로 왔습니다. 데이몬이 사준환세력으로 아무 생각없이 쳐들어간 적도 없고 돈주고 산 용병은 품질도 그렇고 충성심을 기대할 수 없다고 냉유성이 그랬죠. 그러니 차근차근 세력을 규합하는 중이였습니다. 모용세가에선 꽤 고위급 직위를 가진 무사가 자신의 명패를 걸고 꼭 보답하겠다고 했습죠.

    뭐 안좋은 쪽으로 파고들면 얼마든지 걸고 넘어질 수 있지만 저처럼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또 얼마든지 이렇게 넘어 갈 수 있죠. 왜냐면..현실과는 다른 소설 속 얘기이니..그것도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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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석철두
    작성일
    06.11.05 12:27
    No. 78

    김갑환님께서 잘 모르고 있는 부분을 상세히 잘 설명해 주셨지만 님께서도 한가지는 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네요.
    리치때 영혼을 교환했기 때문에 아카 뭐시기 대륙과 그 후의 활동 시기는 리치가 아닙니다.
    오로지 베르카스 레어 시절만 리치죠...500년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5 15:24
    No. 79

    석철두님 감사합니다;
    고렘님 게다가 데이몬이 아무생각없이 모용세가에 들어간 것도 아니죠. 플라잉 마법을 천상답보로 속이고 블링크를 이형환위로 하고 라이트닝 볼트와 익스플로전을 뽐내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엄청난 장력의 소유자로 인식시키게끔 했죠. 또 한 포달랍궁 출신이냐고 하니깐 그깟 촌뜨기문파를 어디 앞세우냐고 해서 사람들 생각이 이놈은 엄청난 놈이다 라고 생각하게 만들고-.-그리고 그 들 보는 앞에서 독까지 해독시켜줬고. 모용황도 그소문을 듣고 데이몬을 봤는데 자신의 내력으로도 측정이 안되어 긴장을 많이 탔죠. 그리고 모용황은 처음에는 설득이 목적이였고 안되면 험한 수를 쓰기로 한겁니다. 그래서 당청과 냉유성을 인질로 하기 쉽게 최후의 수를 쓴거고. 행여 무슨깡으로 현경의 고수를 건드냐 라고 하시면 혹시나 진짜 현경의 고수라서 암습이 실패해도 현경의 고수가 모용세가를 깡그리 망가뜨리기엔 무리가 있고 튈꺼라고 생각..그 뒤 모용세가에서 데이몬을 악적으로 몰고가는 누명을 퍼트리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5 15:32
    No. 80

    결국 설정은 붙이기 나름이죠. 그 붙이는 설정에 위배되는 것은 지금까지로서는 제 답변으로 해결된 듯 싶고. 마왕의 행동거지가 마음에 안드시는 듯 한데; 마왕은 허구의 산물이죠. 고렘님이 생각하는 마왕이랑 김정률님의 마왕이 틀린 건 저로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1.05 16:03
    No. 81

    매직미사일이야 그렇다쳐도 공간왜곡장이나 당청의 등장배경과 첫만남에서 하는행동들은...

    텔레포트 스크롤을 사용안하는것도 황당하고..죽을것같으면 그냥 텔레포트 쓰면 될텐데 말이죠 이쪾은..

    절정고수한명도 상대하기힘들다고하더니. 잘만사용하고..

    설정은 붙이기 나름이지만 앞뒤가 안맞는것은 욕먹어도 싸다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주이
    작성일
    06.11.05 16:12
    No. 82

    고렘님 너무 억지로 비판을 하는느낌이 드네요
    혼자만 그런지는 모르겟지만.
    그건 그렇다고 넘어갈 내용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1.05 16:29
    No. 83

    왜 비평하이란에 있는 '데이몬에 화를 내는 이유' 에는 댓글이 적은데. 여기만... 확실히 이쪽글이 더 문제가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검은연꽃
    작성일
    06.11.05 17:09
    No. 84

    솔직히 설정 어이없는건 사실이잖아요..-_-;;

    읽다보면 내가 마왕되서 무협지가도 그것보단 똑똑하게 잘하겠구만..

    저 위에 읽은것 같은데 작가가 독자를 설득해야지, 독자가 '아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순전히 상상으로 생각하는 세상을 쓰면서 그정도 설득력은 가져야 독자한테 어필하지...-_-;

    나름대로 납득하시는 분, 또는 스스로를 납득시키려는 분, 또 비판하시는 분..

    모두 결국은 '김정률'이란 작가의 한계에 대한 척도의 문제라고 생각되어지는데요..솔직히 이번 데이몬은....쫌 허접입니다.

    누구 말따라나 정상적인 대한민국 교육을 착실히 이수한 사람이라면 설정이 이상하고 설명이 약해서 실망합니다.

    김정률 작가님에겐 변신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개인사정이야 잘 모르겠지만 데이몬은 너무 급하게 세상에 나왔습니다.

    조금 유치하고 저급한 순수한 제 비난일지도 모르겠지만, 제 스타일로 볼때..
    제목이 '데이몬'이 뭡니까..푸훕~~

    '천잠비룡포', '운한소회'ㅋㅋ 아나..제목좀 비교해봐요 푸후후후훕!!

    웃겨서 더이상 모쓰겠구마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낭협
    작성일
    06.11.05 23:23
    No. 85

    김갑환님하고 고렘님 사서 고생이시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6 00:18
    No. 86

    pcsoket님 죽을 것같은 상황이 언제 있었나요?-.- 텔레포트 스크롤 말씀하셨는데 데이몬은 주문영창으로 부족해 아예 텔레포트진을 그리고 거기서 텔레포트를 발현했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마법이라고 생각드는데 만약 중원에서는 마나가 부족해 텔레포트 같이 고위급 마법스크롤이 발동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붙으면 어쩔까요? 혹은 발동한다 치고 진짜 급박한 상황에서 텔레포트 스크롤 찢을 시간에 칼맞는 거보다는 그냥 암흑투기 개방해서 조낸 높이 치솟고 그 와중에 블링크나 언비저빌리티 실행하는게 더 쉽겠죠. 그리고 데이몬 프롤로그좀 다시 읽어보시죠. [흐흐흐 정말 짜릿하지 않는가? 마계에서 영생을 마다하고 자칫 잘못하면 소멸될 수 도 있는 위험한 여정을 준비하는 내 계획이. 어차피 삶은 도박이다. 난 이 도박에 모든 것을 걸 것이다]
    데이몬의 행동은 쾌락과 마왕의 프라이버시에 의해 결정 되는 듯 하군요. 다전이 귀차니즘에 최우선을 두는 것처럼 범인이 생각하는 것 처럼 상식적으로 행동하지는 않는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6 00:37
    No. 87

    그리고...다메가 불멸의기사나 일곱번째기사급의 리얼리티 포스를 뽐내면서 절찬리 판매되었습니까? 애초에 성격이 다른 작품이거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1.06 01:45
    No. 88

    김갑환/ 데이몬 스스로 죽을지도 모르겠다. 혹은 죽을뻔하였다고 생각한게 한두번이 아닌데 당연히 텔레포트 스크롤이라도 챙겨두려는 애용이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텔레포트진이야 그쪾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곳곳에 그려두고있는데다가 위험한 상황이 아니면 당연히 스크롤 보다야 주문을쓰지않을까요?

    그리고 고위급 마법스크롤이 발동되지않는다는 설정이 언제나왔었나요?
    또 그렇게된다면 마법검의 발동과 스크롤과는 대체 어떤 차이점이 있어야하나요? 더 복잡하고 영구 구동하는 마법검의 마법이 오히려 되기 힘들텐데요?

    그리고 어떻게 텔레포트 스크롤찢는순간보다 암흑투기를끌어올리고 블링크를쓰는게 더 시간이 짧을수있나요. 마법구동이 16/1까지 느려진다면서요.. 시간이 촉박하다면서 메모라이즈까지 하는 녀석이..

    귀찮다고는 하지만 텔레포트 마법진꼬박꼬박그리고 다닌다는 내용도 나오고당청의 짐이 무거워보이니 마법주머니 만들어주고.. 마나아끼려고 마적한테 말훔쳐서 번갈아가며 타고.. 하는행동에비해서

    유독 자신의 생명에대해서만 부분적으로 귀찮다면서 안하는것은 조금 이해하기 힘든 심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6 13:09
    No. 89

    후..스크롤에는 그 주변의 마나를 끌어와서 스크롤에 기록된 마법진이 발동하는 형식으로 예상됩니다. 애초에 스크롤이 그렇게 쉽게 발동가능하다면 다메 때 헬파이어 기록한 스크롤 수백장 씩 동료마법사들에 뿌려서 드래곤정벌 전쟁을 좀더 쉽게 할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않았죠. 수십만의 병사들이 운집하고 각종 물자와 병기들을 준비하면서 그런 거 만들 시간이 없었을까요? 흑법사가 데이몬과 강시들의 싸움흔적을 보면서 5써클 마법을 발동시키려면 최소 8써클의 마법사가 되야 된다는데. 그 말은 희박한 마나가 계속 적으로 대기중으로 세어나오거나 불안정한 배열을 계속적으로 잡아줘야 하기 때문에 고위마법은 힘들고 시간 역시 오래 걸릴 거란 것은 타당하다고 봅니다. 스크롤은 그야말로 표준적인 상황을 언제 어디서든지 그리고 마나를 모르는 사람도 쓰도록 되어있는데 제가 볼때는 고위급 마법스크롤은 힘들 것것 같군요.그리고 당청에게 마법물품 만들어준 건는 지속적으로 행군에 방해될 것 같으니 쇠뿔도 단숨에 뺀거라고 봅니다. 마법검은 내공을 이용해서 사용된다고 이미 위에 설명해드렸습니다.-.-... 모용황한테 불의의 일격을 받았을 때 데이몬은 암흑투기를 끌어올리려다 말았습니다. 이말은 언제든지 끌어올릴 수 있고 순간적으로 접전이 일어 났을 때 바로 발동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죠. ...실제로 냉유성과 당청들을 전부 텔레포트 시키고 데이몬은 자기몸 하나 빼는 건 일도 아니라고 했지요. 묵회와 모용세가가 모두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몬은 유유히 종적을 감춰버렸습니다. 이 정도의 데이몬이 설사 고위급마법스크롤이 발동된다 했더라도 스크롤이 아쉬웠을까요?
    말이 없어서 말을 구한 것도 아니였고 마적들 때려잡고 보니 말이 있었습니다. 플라이마법이랑 말이랑 속도차가 없다면 당근 말타고 가지 않을까요? --...
    여하튼...이제 된통당해봤으니 우호적이라고 생각하는 단체라도..무대포로 들어가진 않겠죠. 저도 힘겹게 이기면 김갑환 이외에 한명 더 고르고 랜덤돌리듯이...
    드래곤볼z에 손오공이 생각나네요. 자신은 초사이이언의 존재도 몰랐는데 계왕의 말 쌩까고 싸우다가 지 친구 잃어버리고 자기도 죽게 생겼었고...막판에 베지터와 오공이 합체한 거 풀렸을 때 자존심 상하다고 귀걸이 빠갠 거...앞뒤 생각안하고 행동하는 이들을 합리화하는 말은 요거죠. "사이어인이니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6 13:31
    No. 90

    마왕이 주인공이고 검강과 9써클 마법사가 등장하는 소설에...너무 현실적으로 바라보시는 게 문제같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그 부조리한 부분은 어차피 저렇게 갖다붙이면 되는 거고-.- 그게 허용되는게 환상소설아니겠습니까.
    참..개방거지가 입놀린 정보..그게 그렇게 위험한 정보인가요? 군대가셨으면 아실텐데요. 친지들이나 가족들이 군대 어떻냐. 누가 소대장이냐. 주소가 대체 어디야? 그런 거 물어보면 여러분은 군 기밀사항입니다. 하고 입 싹 닫아버리나요?^^; 이등병이라면 모르겠지만 병장되면...소위라면 모르겠지만 대위정도라면 어느선까지 얘기해도 되는지 다 감이 오죠.
    이제 그만하렵니다. 너무 길어진 듯 싶군요. 어차피 이 차이점은 좁혀지지 않을 듯 싶으니-.-모두들 즐거운 독서생활 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1.06 13:37
    No. 91

    스크롤이 주변의 마나를 끌어온다구요?; 다메에서 스크롤 제작할떄 마나2배들어갔다.. 라는 표현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이미 넣어져있는거죠...
    그리고 다메때도 중요한 인물들이나 소수때 스크로로 나눠준걸로 아는데.. 이런 두둔은 조금 심한듯..

    무림와서 영어그대로 사용하고 중국인수하가 알아듣는 문제는 어떻하실런지.. 자꾸 이게 독자가 너무 깐깐하다고 주장하시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봐도 작가님의 불찰인데 말이죠..

    마왕이 주인공이고 검강과 마법사용해도 그밑의 설정이 치밀하다면 아무 문제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6.11.06 13:41
    No. 92

    ㅎㅎ..마지막으로 한마디..알아듣다뇨? 냉유성은 데이몬이 하는 소리가 무슨 소린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그럼 스크롤 문제는 이걸로 정리하죠. 스크롤 만들기는 힘들다. 하지만 데이몬은 그런 스크롤 없어도 별 문제없이 다닌다. 하지만 당청은 허구헌날 고문관시키니 그냥 몇시간 걸려서 만들어줬다. 됐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1.06 14:58
    No. 93

    제말은 발음 말입니다. 중국인이 어떻게 영어발음을 알아듣고 그대로 말을 하나요.? 분명 바로 따라하는데다가 처음듣는언어라고 생각은 않고 그게 무슨뜻이냐고 물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주서붕
    작성일
    06.11.08 04:53
    No. 94

    후. 대부분 무협소설을 보면, 사혈은 건들기만해도 즉사한다고 하죠.

    멍들정도로만 매직미사일로 때린다. 말이 안돼죠?

    전작과, 이번 2부를 보면 분명한 오류들이 존재합니다.

    존재하는건 존재한다고 인정하면 됩니다.

    왜 그렇게 감싸줄려고만 합니까. 오류는 인정하고,

    책의 내용은 즐기면 됩니다. 전 오류 인정할건 인정하고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석철두
    작성일
    06.11.09 01:28
    No. 95

    발음?
    조크와 마법 남발 장치로 보면 되지 않습니까?
    영어로 미국 쓰레기 조지 부시....
    나는 좆이 부시시하다 이런 식으로 알아 듣습니다.
    근데, 드워프 말인가 뭐의 발음이 공교롭게도 되넘 발음으로
    나는 왜 잘났을까(맞는 지 모르겠지만),,,,이런 게 왜 안됩니까?
    정말 웃깁니다. 딴지 걸 것을 걸어야지.
    그리고, 한글로 쓰는 소설에서 시대 불문하고 영어를 의미로 사용하면 안됩니까? 판타지는 한자 사용하면 안되고 영어 사용해야 하고? 누가 정해 놓았나요?
    판타지 소설에 이름 포함하여 몇몇 단어가 영어로 나오고 나머지는 한글과 한자 단어로 나오는 것은 어인 일일까? 왜, 불어, 독어, 희랍어, 스페인어 등등을 쓰지 유독 영어인가?
    그리고, 처음 듣는, 혹은 잘못 들었다고 생각되는 말을 확인 차원에서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지, 무슨 언어냐고 물어 봅니까? 당췌 이해 할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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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헬레멘
    작성일
    06.12.13 15:37
    No. 96

    원래... 먼치킨의 대가 김정률 작가님을 욕하시면 이렇게 되나요... 솔직히 데이몬 아주 좋아해서 왔는데... 비평도 있군요...;; 근데 유난히 리플이 많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몽상울화증
    작성일
    06.12.13 16:09
    No. 97

    윈슬럿에게 마법무구를 주지 않은 이유는 윈슬럿은 '뇌' 그러니까 사고가 없기 때문이죠. 아무리 좋은 거 주더라도 쓸 줄 모르면 말짱 도로묵 아닙니까. 검 날카로워도 못 베면 그만, 아무리 좋은 갑옷이라할지라도 검강에 썰리면 끝. 부상이며 회복시켜주면 끝.

    비중을 높일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비를 안 하는 것은

    전편에서도 나오다시피 데이몬의 하늘 높은줄 모르는 자부심 때문아닙니까. 위기에 처해도 여차저차 헤쳐나왔다 고렘 님의 말따마나 마왕자리를 그렇게 오래 해왔는데 인세의 위협 따위야 눈에 차겠습니까.
    가소롭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하루살이
    작성일
    06.12.18 19:34
    No. 98

    싸우시지들 맙시다. 어린애처럼--;;

    글자체에 대해서 애기가 길어지는 것은 그다지 옳지 못한 방법입니다. 물론 내용상 잘못되었다고 하면 그렇게 될수는 있겠지만.. 전작을 들볶아서 뭐라고 하는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물론 전작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인생을 과거만 들여다보고 살수는 없는듯이 현재를 직시할줄을 알아야 합니다. 언제까지 과거의 전작에 붙들려 울그락불그락 얼굴을 붉힐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것은 1~2권밖에 나오지 않지 않았습니까? 뭐 5권정도까지 나온것도 아닌데 속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봅니다.

    김정률작가님께서 뒷심이 좋은 작가이신지 모르시지 않습니까?

    그러니.. 제발 그.만.들 싸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하루살이
    작성일
    06.12.18 19:38
    No. 99

    추신으로 올립니다만. 이렇게 싸우는것은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평의 본래의도는 이렇게 무작정 싸우는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무작정 싸우다면 이것은 비평이 아닌 '악의'를 담은 싸움일수밖에 없습니다.

    첨가하자면 판타지소설은 즐길려고 보는것입니다. 굳이 전작을 따지면서까지 하나하나 비교해 가며 볼필요는 없다는겁니다. 그때만 즐기면 되는것을.. 두고두고 마음속에 남길 안좋은 추억을 남길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판타지소설은 킬.링.타.임. 소설입니다. (몇몇 소설은 빼면 다 킬링타임이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가인비
    작성일
    06.12.21 07:59
    No. 100

    음화화화화화화~~~ 흠흠..
    김정률 작가님 전작들 다 봤고요 데이몬도 그냥저냥 재밌게 봤습니다.
    그런데 이 비평 보니 문득 느껴지는게 있는데 막 웃음이 나네요.
    최근에 읽은 몇몇 소설들은 설정 엉망이라고 뒷골 부여잡으며 짜증냈었는데 정작 데이몬 보면서는 설정 이상한거 느끼면서도 "뭐 그럴만하니까 그렇겠지"라는 식으로 작가님을 변호해가며 책을 읽었다는 사실입니다!!
    독자가 작가의 작품을 읽으며 어설픈 부분이 있더라도 맘속으로 변호하는 마음이 저절로 든다면 그런게 작가의 능력이며 필력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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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판타지 로얄3권을 읽고서 ..... +7 Lv.70 양우 07.08.04 2,288 27 / 1
639 기타장르 뻔~~~한 내용? +12 Lv.10 LoveF3 07.08.04 2,416 6 / 2
638 기타장르 감상평의 댓글을 보고 절망하다!! +11 Lv.62 신마기협 07.08.04 2,309 17 / 25
637 판타지 소드메이지,용병리엔,인피니티메이지 비평 +28 Lv.1 리하이트 07.08.03 2,583 9 / 7
636 기타장르 너무나 친절한 작가들 +20 Lv.1 유한자2 07.08.03 3,216 31 / 21
635 무협 도편수! 박신호님의 매력과 한계... +3 Lv.62 신마기협 07.08.03 2,495 1 / 2
634 기타장르 [미니리늠x] 블리자드.. 미녀의 낙시.. 추천! +9 Lv.40 별빛세공사 07.08.02 1,925 2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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