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논쟁 끝내시고
새롭게 태어나는 문피아를 보는것같고 저도 죄송합니다
앞으로 타 사이트와 비교되는
우리나라 최고로 품위있고 수준높은 문피아가 되기를바라며..
이제 세계에 내놔도 손색없는 무협소설을 읽으신분
진정 노벨문학상 받을수있는 소설 추천부탁드립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자 이제 논쟁 끝내시고
새롭게 태어나는 문피아를 보는것같고 저도 죄송합니다
앞으로 타 사이트와 비교되는
우리나라 최고로 품위있고 수준높은 문피아가 되기를바라며..
이제 세계에 내놔도 손색없는 무협소설을 읽으신분
진정 노벨문학상 받을수있는 소설 추천부탁드립니다
역대 노벨문학상 작품과 수상자 경력을 보면 알듯이... 재밌다거나 감동적인것은 노벨문학상과 상당히 거리가 뭡니다. 일명 문제작가들이 노벨상을 차지 하는것이지요. 그것도 작품이 아니라 작가가 받는다고 해야겠지요.
수십년 작가생활을 하면서 사회에 문제점을 끄집어내어서 문학과 연동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자국과 해외에서 몇번이나 수상을 받고 인정이 될때에야 비로소 노벨문학상 후보자격이 생기는것입니다.
영어권으로 번역되어 해외발간되지 않으며, 대부분 작가경력 30년도 안되는 젋은 작가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실을 반영하기는 커녕, 우리의 역사도 아닌 중국의 역사로.. 그것도 제대로 재구현된 것도 아닌 단지 배경으로써 가져온것에 불과한 무협소설에게서 노벨문학상을 탈만한것을 원한다면, 상당히 난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리 테니스를 잘해도 지구를 멸망 시킬 수는 없으며, 아무리 요리가 맛있어도 세계평화가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장르문학은 장르문학일 뿐이지요. 장르문학에서 찾는건 재미와 감동이지, 세계평화는 아닙니다.. 중국집에서 초밥을 내놓으라고 하는건 행패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개 문학적이다 라고 인정받는 작품들은 대중들의 기호와 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노벨 문학상 정도의 수준을 획득하려면 적어도 한 문학 작품이 '시대를 비판적이고, 적확하게 표현하여 작가의 사고 체계를 통해 현 시대를 재체계화 한다던지' '신사조를 정립하고 부흥시킨다던지' 아니면 '야스나리의 설국처럼 대부분의 독자가 아름답다고 생각할만한 보편적인 미학을 포함'한다던지 여러 기준이 있겠습니다만, 일단 지금까지 경우를 본다면 아직 판타지나 무협이 상기의 기준을 만족하느냐는 질문에는 다분히 대다수의 사람이 부정적으로 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질문의 의도도 알겠고...그래서 댓글을 다는 것도 우습지만 한마디 하고갑니다.
2005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작 후보로 끝까지 경합을 벌인 소설로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이란 소설이 있습니다. 장르소설적인 성격도 꽤 있는 작품이지만 정말 훌륭한 작품이랍니다.
세계 문단의 평가들도 아주 좋았지만 수상은 하지 못했죠.
왜 수상이 안됬을까요...한번 역대 수상작들 몇 작품들을 보거나 역대 수상자들의 이력을 잘 살펴보세요.
물론 예외가 있겠지만 스웨덴 한림원의 대체적인 기준과 경향이 어느 정도 보일겁니다.
사실 무협소설의 수준을 말하는 기준으로 노벨문학상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성도 없거니와 상관성도 없답니다.
글의 의도도 좋아보이지 않지만 그 내용도 난감합니다.
지금까지 한국문학이 단 한차례 수상을 못하는 이유가 단지 한국문학의 수준이 낮아서라고 생각하시는건가 궁금하군요.
Comment '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