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깨우는 자, 구원을 바라는 자니……. -
- 욕심 없는 자 만이 나를 깨울 수 있다. -
- 나는 지킬 것을 지키기 위해서만 검을 드는 자. -
- 자, 나를 원하는 소중한 자여. 내게 외쳐라. -
- 외로운 마음을 내게 풀어헤쳐라. -
- 그러하면 나는 그대의 검이 되고 방패가 되어……. -
- 그대를 마지막까지 인도하기로 맹세하겠노라. -
코엔공국 2년. 은빛기사의 인도자로부터…….
9살의 어린 꼬마공주가 발견한 아름다운 은빛의 갑옷.
그것이 그녀와 그 갑옷의 만남의 시작이었다.
코엔공국 302년. 공국의 멸망이 다다른 순간....
11살이 된 공주는 은빛갑옷의 전설을 일으키고 만다.
폐망한 공주인 자신을 지키겠다고 깨어난 은빛의 갑옷.
그 갑옷에 녹색의 생명이 깆든 순간, 은빛의 섬광과 함께 그녀를
지킬 전설은 시작되었다.
------------------------------------------------------------
카테생긴지 하루 만에 선작 86이나 되더니...
꾸준히 오르고 꾸준히 내려가면서 이제 선작120이 되었습니다.
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네요.
제 글을 봐 주시고 감상하시는 분들이 120분이나 된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답니다.
...............................어, 어라??
잠깐만요. 거기 당신! 그 마우스 커서는 또 뭐고 그 흉악한 표정은
또 뭡니까? 서, 설마........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