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발견해서 읽고 있는데 조회수는 많은데 댓글이나 추천이 적은 것 같아서 추천해 봅니다.
추천할 소설은 풍운님의 미명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를 소개해 드리자면..
주인공은 제왕성의 총대주 위치에 있으며 성주 딸과 약혼한,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사람입니다. 천사교라는 단체의 잔당을 소탕하는 일에 참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를 계기로 제왕성에 대해 의혹을 갖게 되고, 자신의 신념, 정의감에도 회의를 가지게 되죠. 지금은 제왕성과는 한발짝 떨어진 남궁세가에서, 비리를 발견하여 캐고 있는 중이며.. 모종의 결심을 한 상태입니다. 그밖에 성주아들과 약혼얘기가 오가는 여인과의 미묘한 관계 등 로맨스도 살짝살짝 첨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 조만간 일이 터질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그리 적지도 않은, 너무 많지도 않은, 처음 덤벼보기에 만만한 분량이 연재되어 있으며 중요한 것은 매일 1편 이상 성실연재하고 계시다는 것!! 제일 중요한 것은 물론 재미있다는 것이죠.^--^
저는 먼치킨소설도, 개그물도, 광기물도, 재미만 있다면 다 잘 봅니다만.. 이 소설의 주인공은 멋지더군요. 고수지만 주위인물과 터무니없이 격차가 크지도 않으며, 정의감이 살아있지만 망설이기도 하는, 너무 완벽해서 사람같지 않은 주인공은 아닙니다. 드물지만 있을법한.. 현실감이 느껴지는 주인공.. 멋집니다. ^^ 글이 성실하고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도 괜찮네요.
제목처럼 설레임을 느낄 수 있는 글입니다.
재미있으니 꼭 읽어 보세요!!
참고로 제 선호작 중 일부입니다.(연재가 느리다는 공통점이ㅠㅠ)
고명 바람의 인도자
총 하늘과 땅의 시대
3배빠른K 드래곤나이트
안 읽어보신 분들 있으면 읽어보시고, 저에게 맞을 것 같은 소설도 추천해주시면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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