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Think
작성
06.09.08 13:26
조회
647

제목을 어찌 써야 할지 좀 고민했습니다...

제목의 부족하심은 설명으로..하겠습니다.

연재글을 읽어보면 작가님들이 자신의 글에 리플을 달아주신 고마우신 분들에게 하나하나 인사를 하거나 의견을 함께 하는 정다운(?) 모습을 자주 봅니다.

그런데 저는 잘 달지 않습니다..여태 단거 10개나 될런지 모르겠군요, 아마 5개도 안되지 싶습니다.

이유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리플수' 라는 것이 딱 보이는데..

[이거 리플 제법이네, 볼만하겠는걸...]

클릭하면 작가의 리플이 절반,

[악, 낚였다.]

이런 미묘......한 느낌이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 연재분에 대답이나 잡담을 하는 편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하나하나 리플에 대답 해 주고 싶고 고맙다며 인사고 하고 싶은데, 역시 저런 생각때문에 키보드 알맹이를 때리지 못하겠더군요; 제가 또 소심하기 그지없는 A형입니닥....

그래서말인데 독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쓴이가 리플달아도 독자님들은 벌써 본 글 다시 보시긴하는지....

p.s

아,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저의 연재글에 늘 관심가져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결코 귀찮아서나 관심이 없거나 쿨(?)해서 인사를 안 해드리는게 아닙니다;

거기에 추천하나합니다.

정연란의

에일에케일님의 [ 리베,라미아 ]

수려한 문체가 마음에 드는 글입니다. 작가님이 글을 쓰며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그런 글 입니다.

바빠서 근래 연재분은 많이 못 읽고, 리플도 못 달아 드렸지만... 이자리를 연 김에 추천도 해 봅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90 썬오브비치
    작성일
    06.09.08 13:29
    No. 1

    ㅎ 글쎼요 저는 리플수보다는 조회수로 보는데.. 그래도 작가님이 리플달아주시면좋죠 봤던글 다시보는거는.. 만약 1편에 리플이 올라왓으면 다음 2편 쓰시구 그 끝부분에 1편에 독자들이 쓴 리플에대한 답플을 쓰는것도 좋을것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샤르웬
    작성일
    06.09.08 13:43
    No. 2

    윗분말씀에동의합니다 ;ㅅ;...본글은 잘안봐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태극(太極)
    작성일
    06.09.08 13:57
    No. 3

    저는 대화식 댓글 보기 좋아요! 그리고 읽을 작품 선정에 있어 댓글 수는 별로 고려치 않습니다.

    댓글 단 이가 다시 보지 않아도 다른 독자가 한 명이라도 보면 그걸로 족하다고 봅니다. 윗님 말씀처럼 다음 편에 겉들여도 좋고요.
    (..크라우프 생각나네요. '인터넷연재란 이런 것이다'의 표본이랄까! 어쩜 그렇게 몇 년간을 하루도 빠짐없이 성실하게 연재하고(사정으로 하루 연재 중단되었나?) 댓글 하나하나에 꼬박꼬박 인사하는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9 이루어지리
    작성일
    06.09.08 14:03
    No. 4

    인기있는 작품 중에 일일이 맆답해주는 작가 분은 못 본거같네요.
    깔끔하게 한대뭉쳐서 답변해주시는 분이 대다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정민鄭旻
    작성일
    06.09.08 14:12
    No. 5

    저는 추천글을 읽어 본 뒤에, 추천된 글을 3화까지 읽어 보고 정합니다. 그렇게 정하니까 실한 것들만 남게 되던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정욱(靜旭)
    작성일
    06.09.08 16:02
    No. 6

    저는 자연란에 80여편의 글을 올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 경우가 Think님이 지적(?)하신 경우에 해당되는 것 같네요~
    그런데, 제 의견은 좀 다릅니다.
    작가가 아닌 이상 글에는 항상 허점과 오타가 있기 마련이고, 이를 고맙게 지적해주시는 독자님들의 댓글에 감사하고 이를 수정하는 것은 오히려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이용하는 글쓰는 이의 바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격려 글에 감사하는 것 역시 당연한 자세이지요~
    글을 읽고 자신의 의견과 격려를 밝히는 댓글을 남기는 노력을 하신 분들에 대한 당연한 예의로써 말입니다.
    출판되는 글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독자들과의 대화가 댓글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문피아 같은 글터는 장점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인사를 하면 하나씩 맞인사를 하는 것처럼 작가의 댓글은 예의인 것이라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정(正)
    작성일
    06.09.08 16:32
    No. 7

    독자에게 있어서 작가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글을 써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신비한 존재로 보여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신비한(?) 작가가 자신이 달아준 댓글에 답글을 달아놓는건 꽤 즐거운 일이 아닐까요? 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안면몰수
    작성일
    06.09.08 16:40
    No. 8

    리플수가 적어도... 재미있는 작품은 많고 많다는...(어이, 핀트가 빗나갔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8 메르시오
    작성일
    06.09.08 18:41
    No. 9

    대화식리플이 있는게 더좋아요..

    오히려 리플이 없다면..독자들이 "작가가 리플을 보기나 할까?"

    라는생각을 하지않을까요..??

    당연히 아니겠지만 그런생각도 들곤한답니다..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스네프
    작성일
    06.09.08 21:14
    No. 10

    흠.. 제 경우는 대화하는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문제는 제가 좀 가볍다고 할까요, 그런 경향이 좀 있어서 대화를 하다보면 미리니름을 저질러버리는 일이 종종 있어서(평소에는 무거운데 제 글 이야기에 대해서는 이상하게 참을 수 없이 가벼워져 버립니다;) 리메이크를 하면서부터는 답글을 달지 않았었죠. 문제는 그렇게 하니까 뭐랄까... 리플 달아주시는 분들께 좀 죄송한 마음도 있고.. 그분들의 리플이 공허한 외침이 되버리는걸 보기가 좀 그래서;; 그냥 다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_-; 단 리플 달기 전에 다음화를 짐작할 수 있는 요소가 있나 없나를 최대한 고려해서 달지요..

    독자로서의 입장으로 말하자면..
    저 역시 리플 수는 그렇게 많이 보지 않네요. 그 글을 계속 읽을 것인지는 처음 두세편을 보고 결정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odified
    작성일
    06.09.08 21:42
    No. 11

    문피아는 워낙에 리플수를 따지지 않기에 그런 걱정은 안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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