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연담지기 예요.
날도 쌀쌀해지고 따뜻한 난로가에 앉아서 고구마를 먹으면서 책읽기 딱 좋은 날씨죠?
여러분이 여러 친구들과 애인들의 부름도 마다하고 책을 읽는 연말을 맞고 싶으신 것은 다 알기 때문에, 연말 책 증정 이벤트를 해볼까 해요.
이벤트 내용은 다름아닌 '복불복' 이벤트
제가 아무 때나 게릴라 퀴즈를 내면 맞추시는 분께 소정의 책을 보내드릴 건데요. 이 출제시각은 아래에 힌트를 통해서 유추하시면 됩니다.
다만 복불복인 관계로 힌트를 몰라도 게릴라 퀴즈를 출제할 때 접속만 해 계시다면 바로 당첨자가 되실 수도 있을거예요.
틀려도 까나리액젓 따위는 없으니 걱정없이 힌트를 유추해보세요. 서로 먼저 푼 힌트를 교환하는 등의 댓글은 이 글에서만 용납합니다.
그럼 출제시각의 힌트 나갑니다.
1. 다음 괄호안에서 유추되는 날짜의 다음 요일.
"눈이다!"
말 위에 있던 테레스가 고개를 하늘로 향하고 조용히 말했다. 우리의 머리 위로, 어깨 위로 하얀 눈이 사뿐히 내려앉았다.
"첫 눈이군요..."
( )도 조용히 중얼거렸다.
2. 다음 본문중 오류 갯수의 오후시각
(예, 오류가 3가지라면 오후 3시)
1970년 1월의 어느 추운 겨울날 김포공항 특별기가 새벽2시에 착륙했다. 비행기에서 검은 중절모와 버버리코트를 입은 남자가 급하게 콜텍시를 불러서 잡아타고 가까운 5성급 호텔로 향했다.
남자가 체크인을 하고 잡은 방은 104호실, 한 번 들어간 남자는 3일 밤낮동안 소식이 없어 이상하게 여긴 한 벨보이가 마스터키로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아무도 없고 창문만 열려있는데 남자가 밖으로 몸을 던져 사망한지 오래되었다.
방안에는 유일한 단서인 007가방만 있었는데, 가방이 잠겨있지 않아 열어보니 안에는 남자해골 하나, 여자해골 하나가 있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오류 예요.)
3. 문피아 골든베스트 게시 갯수에 해당하는 분.
1. 2. 3에 해당하는 날, 시간, 분에 게릴라 퀴즈가 출제됩니다.
출제만 되면 맞추는 것은 시간 문제니 출제시간 자체가 중요해지지요.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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