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제가 돈 드리겠습니다. 은행계좌불러주시고요..
ㅋㅋ
수수림님의 삼재문 추천입니다... 솔직히 무협지는보다는 밀리터리계열이라 책은 대부분 그쪽을 사는데 삼재문은 꼭 사야 겠습니다 진짜 강추..
책을 읽다보면 가끔씩 소름이 돋는 경우를 겪으신적이 있으시죠..
무협소설을 보면서는 이 작품이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완벽하진 않습니다. 아직까지 다른 유명한 작가분들에 비해서는 글의 연결의 매끄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상쇄하고도 충분히 넘치는 스토리의 흐름과 진가량과 그의 형제들의 의리 어느 것이 진정한 정의 길인지를 보여주는 작가님의 설정 정말 끝내줍니다..
특히 정 사 마의 정체성이 뚜렷히 나누어져 있는 점도 볼만합니다..
요즘같이 정이 마 사 고 마 사가 정이고 하는 그런 설정이 너무 많아져서 식상해졌어건드요
참고로
`삼재문을 위하여 의와 협을 위해 목숨을`
전 이 문장이 들어간 부분에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조금 더 이 부분을 꾸몄음 하는 바램이.. 진가량에게 잠시 동안이나마 회상 부분정도 지금까지 죽어간 1대 친위대라든가 악소혜와 아기의 생활 모습이라든가 말이죠.. 그럼 좀더 장렬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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