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적어 봤는데 저번에는 내용이 부족했던 것 같아서 보충해 봅니다.
(밑에 분 보니 용기가 났을 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저는 남들과 분량의 상관없이 하루 한 편씩 꾸준히 쓰는 걸 목표로 합니다.
저의 스토리는 의외로 초간단 합니다.
대륙 최강의 지존이 있습니다. 1차 베타테스터인 그는 수많은 오류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동료를 얻게 되며 최강의 길드를 건립하면서 대륙 최강의 지존으로 군림하게 됩니다.
운영자의 명령에 따라서 대륙을 망치고 있는 1차 베타테스터인 전 동료를 어쩔 수 없이 죽여 버립니다.
하지만 운영자는 1차 베타 테스터들을 터무니 없는 드래곤 퀘스트에 빠지게 해서 모두 죽여 버립니다.
모두 죽어 버리고 주인공 역시 죽어 버립니다.
죽어 버리면 모든 게 허망합니다. 드래곤 퀘스트의 조건에는 이런 게 달려 있었습니다.
"환생 불가."
그럼 어떻게 될까요? 지존은 죽을까요?
'새로운 지존'
제목 말미따마 죽지 않습니다.
다시 도전을 해서 가감하게 일어섭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동료들을 짜게 됩니다. 좌충우돌하는 동료들은 웃음을 유발하고, 주인공은 지식은 많은데 레벨은 허접이 됩니다.
폭탄을 만들 줄 알아서 오크를 죽여 버리고 대륙 최강의 지존인 주인공 그의 무기는 검.
하지만 그는 가감하게 검을 버리고 권을 택합니다. 미련이라는 게 남은 것일까요? 동료가 준 단검 하나를 모르고 써 버립니다. 가공 할 상급의 검술을 쓰게 됩니다. 그의 선택은 이로써 보류 된 것입니다.
검에 금방이라도 흐트러질 인간이라는 조각이죠.
여기서는 정의가 나오질 않습니다. 대신 의지라는 게 나옵니다. 정의라기 보다는 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지존.
지존이라면 사랑을 안다?
절대 아닙니다. 여기 나오는 지존은 게임이나 현실에서나 연예 한 번 못 해 본 숙맥입니다.
지존이라면 레벨이 높다?
이 게임에서는 제가 일부러 레벨과 스텟 스킬을 뺐습니다. 귀찮게 나레이터의 목소리도 그냥 축약해서 빼버렸죠. 게임 판타지 읽으면서 제가 매일 걸리던 걸 빼 버렸습니다.
캐릭터 개성도 어떻게 넣고 싶은데. 좀 부족한 감이 있더라고요.
폭탄을 쓰는 걸 착각해서 대단한 위력이라고 생각해 주인공을 사부라고 칭하고, 주인공의 사냥감에 모르고 무기를 던져서 미안하다고 사죄를 하다가 동료가 되고, 주인공이 구해주다가 동료가 된 마법사도 있습니다.
한 가지 약속해 드리는 건...
특별한 사유가 아니고 성실하다는 겁니다..
-연참대전.... 크으!! 수학여행 덕택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좀 아쉬운 감이 있지만 다음에 도전해 봐야 되겠죠.
보고 리플 다실 겁니까? 봐 주면 저는 좋죠. 정말 고맙겠습니다. 제 초졸한 끄적임 글은 '새로운 지존'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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