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의 모든음식은 모두 맛이 다르다. 미인기준 모두 다르듯이
작품에서 느끼는 맛 또한 다르다. 자칭미식가들은 어디어디 식당이 맛있다고들한다. 하지만 진정한 미식가들은 이세상의 모든 맛을
경험하고 그중에서 어떤게 맛이 있는지 어떤음식은 입에맞지
않는지
경험의 맛을 안다. 하지만 자기 입맛에만 맞는 음식만 찿는 사람들은
미식가라기 보단 극단적인 편식가일뿐이다. 작품의 맛또한 음식과
다르지않다. 작품이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폄하하거나 한두줄 읽고는 보질않는다.
작품이란 작가가 자기만의 생활방식과 기준 가치관속에서 만들어진다.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의 기준을 맞출순없다.
작품을 읽고 댓글은 올릴때 자기취향이아니라고 자기기준대로
글을 올린다면 그작가는 얼마나 맘이 상할까. 자기자신이 쓴글을
읽고 남이 그런댓글을 단다면 본인의 심정은 어떨까.
자기취향대로 글을 읽되 아니면 그냥 조용하게 다른 작품으로
옮겨 가는게 최소한의한예의라고본다. 물론 서점에서 돈주고 산 책
이전혀 아니라고 생각될때는 물론 다르겠지만 모두가 글을 쓴다는
입장에서 댓글을 쓰는 성숙함이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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