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휘아의 키의 비밀!!

무저동에서 진씨와 조씨...그리고 여씨에게 키워지며 아들이 된 휘.

그런데 무저동은 빛 한점정도만 들어오는 곳!

그런데 키가 클 수 있을까?

절대 아니다...라는 것이다.

인간 역시 식물처럼 광합성 비스무리한 것을 하기에 빛을 안 쪼이면 성장을 안 한다.

즉 휘는... 키나 성장정도가 꼬마 아이 정도여야 한다는 말!

뭐... 진조여 휘... 에서 그런 거 생각해서 보는 놈은 나뿐인가..하핫.

[빨간머리N]

아마도 님뿐일듯...ㅡ,.ㅡ;;

[백심(白心)]

그렇군....그런...예리한.-_+

[후마]

그럼...키뿐만이 아니라 머리카락도? ;;
무모증인가.....-_-;
쿨럭..ㅋ

[케이라스]

생각은 하지만 그리 문제 삼지는 않습니다.
그런거 일일이 따지면 소설이란 어이없고 황당무계한 쓰잘대기없는 글이 되어버릴테니까요.

[케이라스]

일일이 따지면 -> 일일이 다 따지면

[anijoa]

헉.........그런겁니까--;
그럼 신조협려의 소용아도 난쟁이?-_-;
더불어 양과도?;;;;;;

[12345]

허...그렇게 생각하면 그럴수도..쿨럭!

[두달수]

빛을 안 쬐면 ... 각기병이 문제죠. ^^;;

[장담(張譚)]

저기....
철혈성주와 마주쳤을 때 몸이 허약해 보인다 했었지요. 나이에 비해서...
저도 키는 안 재봤는데요... 조금 작다고 이해 하시면....ㅠ.ㅠ;;;
그래도 한창 클때 무저동을 나와서는 정청화와 연연이가 잘 먹였으니... 조금 더 크지 않았을까....

[사인화]

장담님 댓글이 더 웃겨요..ㅎㅎ
농담을 진담처럼 받아 드리시네요..ㅎㅎㅎ

[12345]

허...장담님..추천 겸 그냥 우스게 소리입니다~~..

내공으로 심신의 조화로 인해 크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으며...무엇보다 그런 의문은 저 외에는 안 가졌더군요..

[무념무상]

하지만 동궁 천장으로 빛이 들어온다고 하지 한걸로 기역됩니다만,,,

[12345]

동굴 천장에서 들어오는 빛은 호리병처럼 생긴 무저동의 특성상 거의 안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성장에 필요할 정도로 빛이 들어온다면... 처음 무저동에서 나왔을 때.. 눈을 못 뜰 이유가 없죠.

[꿈꾸는하늘]

식물도 아닌데 광합성할 이유가 없죠. 인간의 키는 전적으로 성장호르몬에 관계된 것이고 성장호르몬은 햇볕이 없다 해도 생성됩니다. 물론 햇볕을 쏘이지 않으면 충분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서 어느 정도는 키에 영향을 미치기야 하겠지만말이죠.
일례로 과거의인간들보다 현대의 인간은 훨씬 적게 태양에 노출됩니다. 그만큼 실내의 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이죠. 광합성따위 할 수 없을 정도의 편중된 적외선 자외선 등등을 조명으로 하는 실내의 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이 과거인보다 체격적인면에서 훨씬 우월한 것은 햇볕이 그다지 성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죠.
게다가 인간 노화의(성장이 아닌) 주범은 햇빛입니다. 동물이 광합성 비슷한것을 한다는 소리는 좀 아닌 듯 싶습니다. 심해어중에서도 가장 큰몸집을 가졌을 것이라는 대왕오징어의 경우 빛한점 들지 않는 심해에서도 잘 크고 일생동안 햇빛 받을 일이 거의 없는 두더지나 그외 지저생활을 하는 곤충 촌충 포유류의 경우를 봐도 햇빛은 그다지 성장호르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물론 제 말이 틀렸을 수도 있지만 이런식으로 잘 알아보지도 않고 의문점을 들어내는 것은 조금 문제의 소지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꿈에다름]

음... 제가 얼핏 들은 바로는 사람은 잠을 잘 때 키가 더 큰다고 합니다...

많은 수면을 취해서 많이 큰거일수도 !!

[줌스]

콩나물은 햇빛을 안 쐬어주어야 키가 더 크는데요???????

[별이진다네]

인간의 피부로 광합성을 해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들(몇 가지나 있는지는 잘 모름) 중에서 성장(뼈/치아 형성 촉진 )과 관계된 것은 비타민 D를 들 수가 있겠습니다.

자외선에 의해서 피부에서 광합성 되는 것은 비타민 D3인데 음식물 섭취를 통해서 보충할 수 있는 비타민 D2와 효과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즉 비타민 D2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간유, 크림, 정어리, 멸치, 다랑어, 버터, 마가린, 계란노른자" 등을 섭취하면 비타민 D로 인한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각기병은 비타민 B1이 부족할 경우에 생기는데 주로 도정된 곡류를 주식으로 할 경우에 나타날 확율이 높다고 합니다만, 광합성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것 같습니다.

[12345]

쩝...그냥 지나가는 소리로 했는데 갑자기 전문적으로 되었지만..

한가지 말하자면...휘는 무저동에서 있었습니다.

빛이 들어오고 안 들어오고의 문제를 떠나서... 먹을게 풍부하지 못해서라도 그리 크지 못했을 겁니다.

아이 해골에 거죽 뒤집어 씌운 정도?

그 정도라도 많이 큰 거겠죠.

[소야[笑夜]]

크어-_- 지식검색대세다=_ =

[Nara]

그래서 내가 안크는군-_-;

[그믐달아래]

20번 댓글에 공감을 쿨럭 ㅡㅡ

[별이진다네]

12345님의 추천 때문에 분량이 어느 정도 안심할 만큼 모일 때까지 모셔두려던 진조여휘를 결국 읽어버렸네요. 위에 비타민 얘기는 읽기 전에 상식적으로 쓴 얘기고요. 읽고 난 후에는...

1. 무저뇌옥은 빛이 들어온다네요. 최소한 밤낮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는 얘기...그리고 휘가 빛이 들어오는 시간에는 그 아래서 움직이지 않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걸로 비타민 문제 해결. 다른 죄수들이 하늘을 쳐다보지 않는 이유가 눈이 아파서라니 빛이 없다고는 못하겠죠.

2. 무저뇌옥의 식생활은 철광석을 캐는 것 때문에 넉넉하지는 못해도 부족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휘가 무저뇌옥의 3인의 지배자(?)의 아들인 만큼 굶거나 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명색이 감옥이다 보니 굶겨 죽일 의도가 아니라면 밥은 꼬박꼬박 주는 모양입니다. 콩밥인가?)

3. 저런 것들을 모두 다 떠나서 무공이라는 비상식적인 설정이 존재하는 한 주인공의 키는 작가님 마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내공(기)라는 것을 통해서 안 먹고 사는 사람도 많은 마당이니..(가까이는 태극검해나 흡성대법을 보면 전혀 안 먹고도 잘 살죠.)

아.. 아무튼 재미 있습니다. 모아놓고 보려던 건데..ㅠ.ㅠ
다음편 기다리는게 힘들 것 같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