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은 150페이지 정도로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주 5일 성실 연재를 하려고 애를 쓰고 있기에 기다림에 지치지는 않으실겁니다.
장르는 제목처럼 무협입니다.
10여년에 걸친 독초 실험으로 죽을 날만 기다리던 주인공이 세가에 남겨진 은둔자들에게 구함을 받습니다.
네, 참 평범한 시작이지요.
이후, 10년간 은둔자로부터 전해받은 세가의 무공을 익히게 되고 천산에서 위기에 처한 누군가를 구해주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것도 참 뻔하군요 ;;;
주인공의 무공은...
엄청 강한것이 사실이지만 일반적으로 무림인들이 사용하는 그런 무공이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마법을 부리는 듯한 무공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주변에 퍼진 자연의 모든 힘, 물, 불, 바람등의 힘을 사용하거든요. 그리고 이런 특성이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제대로 된 고수를 만나면 곤란을 격을수도 있답니다. 약점도 있다는 것이지요.
어쨌든!
세가가 어떤 이유로 무너지면서 주인공의 아버지가 주인공에게 유언을 남깁니다. 자유롭게 살라고. 복수에 연연하지 말고 하늘을 나는 구름같이 자유를 꿈꾸라고...
그러나 세상일은 뜻대로 되지 않죠.
인연이 만남을 낳고 만남은 또 다른 인연을 낳습니다.
그렇다고 주인공이 우유부단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주장이 뚜렷한 편이고 힘을 써야할 때는 과감히 힘을 씁니다.
사람과 더불어 살아 본 경험이 없어 아직 인간관계에 있어 흑과 백이 명확한 부분이 있지만 그에게도 의가 있고 협이 있으며 나름대로 끈끈한(?) 정이 있습니다.
아... 홍보글, 역시나 힘드네요.
어쨌든 이런 주인공이 세가에 남겨진 무공을 찾아 나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사건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랍니다.
자연란 무협, 천유운! 그와 함께하는 자유로운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덧!
구파일방, 오대세가, 마교등등 기존의 무협에서 보던 곳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ㅠㅠ
정파연합이 존재하고 사파연합이 존재하며, 혈마교, 독문, 의선문, 세외세력등이 존재할뿐입니다.
정파연합은 힘이 있지만 그 힘을 의와협을 추구하는데 쓰고자 모인 연합이고 사파 연합은 힘을 추구하는 자들의 연합입니다. 힘만 있으면 수단과 방법은 상관없다는 쪽이죠.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그중에서도 흑과백은 분명히 존재하겠지요.
어쨌든 기존의 구파일방의 구도를 즐겨보는 분이시라면 제 글은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이점 유념하시길...
덧2.
참...제가 포탈 같은걸 할줄 모른답니다. ㅠㅠ 누군가에게 물어보고싶은데 물어 불 사람도 없군요. 흑흑...포탈 좋던데...흑흑... 어디가면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배웠는데 되려나요... '천유운'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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