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쉬는 날이 돌아와서 그 동안 밀린 선작들을 쭈우욱 읽다가 어느새 다 읽어버려 오늘도 즐거운 맘에 새로운 글을 찾고 있었습니다.
미리혼 님의 귀환 이란 글을 보고 호기심에 읽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다른 글에서 인가, 비슷한 내용의 글을 읽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때도 마계로 정벌을 가서 혼자 살아 돌아온 황자의 얘기였던것 같지만(물론 그 글을 쓰신분이 이번에 미리혼 작가님인지는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다 같이 가서 노예잡혀간 사막 유랑부족의 총각 한분께서 돌아옵니다. 어리숙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심하게 똑똑하지는 않습니다. 주변에 휘둘리지도 않고, 자신만의 길을 향해 가는 듯한 주인공 입니다.
글을 읽으며 주인공의 행동에 괜찮다 라고 생각한 것도 많구요,
오늘 연재분에 주인공이 용병패를 얻기 위에 테스팅을 받지만, 심사관과 용병접수원의 착각으로 인해 귀족인줄 알고 편의를 봐주고 있지만, 속으로는 귀족이 아니기만 해봐라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여
테스트를 보기 직전 용병심사관의 (귀족이 아니면 뒤졌어)라고 하는 부분이 한번에 이 글을 읽으며 웃음 짓게하여 다른 분들도 함께 이 글을 나누었으면 해서 이 미리혼 작가님의 귀환을 추천합니다.
-> 솔직히. 추천글 도 올리고 하는데 한편 더 올려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다음글이 기다려지고 있거든요
아.. 제가 문피아를 이용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포탈이라는것을 사용할줄 모릅니다. 죄송합니다
글 검색하기에서 귀환 검색하시면 미리혼 님의 '귀환'이란 글이 나타날겁니다. 함께 즐겨요
- 방랑드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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