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생략)>부터 이어진 홍보글 <문피아에서 상식에 얽매이면 안 되는 것이로군요!>시리즈는 <몽(생략)>이 사라진 후에도 계속됩니다.
자아, 누가 어디에서 한 말인지 아시는 분은, 다 함께 웃어봅시다. 비상식인 Sㅏ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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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한 옛날에 소년이 살았습니다. 평범하게 외동아들로 태어나 부모님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난 소년이었습니다. 그 날도 아무런 생각 없이 "아싸, 오늘 부로 새 PC가 생긴다!"라고 생각하며, 아무 일 없다는 듯 지하철을 향해 발을 옮기던 소년이었습니다.
그런 소년의 앞에 일생일대의 전환점(Turning Point)가 나타났습니다. 소년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주어졌습니다. 남아서 평범하게 살 것이냐, 아니면 이 전환점을 받아들여 <무언가 새로운> 것을 살아볼 것이냐.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소년에게 선택권은 없었습니다. 이미 그렇게 운명지어졌으니까요.
그리하여, 소년은 도라x몽이 주로 이용하는 그 길을 따라 이상한 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너무나도 넓고.
그곳은, 너무나도 푸르고.
그곳은, 너무나도 행복한…… 곳이었습니다.
"…씨돼지에게도 행복은 있겠죠?"
"아마 있지 않을까? 근데 씨돼지는 뭐 하는 돼지야?"
그곳은… 너무나도 행복한♡ 곳이었습니다…….
*1 제목의 <헌트>는 '사냥하다'의 헌트가 아니라, 주로 동명사형으로 사용되어 <여자에게 수작을 걸다> 등으로 사용되는 헌트입니다.
*2 박진감 넘치는 액션도 화려한 마법도 일말의 진지함도 없습니다. 그 편을 바라시면 곤란합니다.
*3 대신에…… 우후훗?
포탈: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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