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 처음 써보네요. ^^;;; 왠지 조금 쑥스럽기도 하구요.
글을 올리고, 다른 분들의 작품들을 읽고, 제 선작에 n이 없나 기웃거리다가, 다시 글을 붙들었습니다. 플롯은 이미 완성되어 있고, 이번 에피소드 역시 캐릭터나, 관계나, 사건의 선후, 원인과 결과까지 다 짜여져 있는 상태지요.
그런데!!! 문장이 꽉 막혀서 진도가 안 나가네요.
제 글이 문장 하나하나가 의미심장한 글도 아닌데 말이죠.
대사 하나에 소름이 좌악 돋는 글도 아니구요.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면서 헤매다가 그저 답답한 심정에 한담을 써봅니다.
이럴 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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