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여 영웅이 되어라
네 앞에 놓인 그 길에서
끝없는 고뇌 네 다리를 좀 먹더라도
운명이 너를 희롱하여
너의 몸부림 가련한 인형 될지라도
소년이여 영웅이 되어라-
연참대전 생존중이신 키스크님께 드리는 축전입니다-
글을 잘 못쓰지만, 이렇게 좋은 글을 혼자 알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기에 강호동도 여러분께 알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소년은 아무것도 모르는 체로 길을 떠났습니다.
그의 의문은 아무것도 해소되지 않고 그저 길을 떠났을 뿐이죠.
그의 주변은 모든 것이 의문 투성이입니다. 심지어 노예조차도 말이죠.
생각컨데 열혈바보에 가까운 녀석이지만 멍청이라고 욕할 수도 없는 녀석입니다.
그건 아마도 그의 행보 깊은 곳에 영웅이라 칭하기 합당한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번 이 녀석의 성장을 같이 지켜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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