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하는 소설류가 제 개인적인 취향에 안맞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그런 소설들 자체를 깐다거나 욕하는 것이 아니니까 부디 흥분하시거나 혹은 글 쓰시는 분들 중에 상처 받으시는 분들 없으시길..^^; (분명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테니까요!)
뭐랄까.. 약간 비뢰도 같이 소설이 말장난 형식으로 진행된다거나.. 음... 제가 마신의 아들을 매우 즐겁게 보는 중인데 나기 님의 소설이 쪼~~금 이런 경향이 있더군요... 타 캐릭터가 무슨 엉뚱한 말 할때마다 살인의 대한 고심을 했다던지, 뭐 방아쇠를 당기는게 왜 불법인지를 고민했다는지 라는 패턴이 정말 한 화에 2~3번 정도 나오다보니 좀... (근데 소설 자체는 정말 재밌어요!!!^^ 일단 추천입니다!!!!!)
주인공의 외모가 무슨 천사급이여서 눈빛 하나로 모든 여자들을 녹인다던가, (잘생긴 주인공이 싫다는 것은 아니예요^^; 무슨 뜻인지 다들 알아들으실꺼라 믿어요.)
요즘 재미있게 읽는 소설은 데들리 임팩트랑 벰파이어 블러드예요. 일단 두 작품 다 추천 입니다.^^ 위 같이 가볍지 않고 말장난이나 개그소재 없이 스토리와 긴장감만으로 집중력을 유발시키는 소설 찾아요^;^
제가 좋아하는 소설은 약간은 무거운 그러면서 주제가 흥미나 개그 혹은 유머가 아닌 그런 소설을 찾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탈혼경(인간의 바닥과 시간에 대한 고찰?) 혹은 황혼을 쫒는 늑대(완결란에 있습니다. 주제는 작가님께서 직접 언급하셨듯이 사랑입니다.) 가가님의 요하네스도 좀 가벼운 느낌이지만 귀족소년이 평민들도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깨달아가는 성장기라는 점에서 나름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무튼.. 이런 소설을 찾고있어요..^^ 부디 많은 관심과 정보와 추천 부탁드립니다.^^ 특히 성장물 많이 부탁드립니다. 굳이 성장이라는 것이 어리다라거나 힘이 쎄지는 것으로만 연관지으시진 않으실꺼라 믿어요. 웃기고 유쾌하게가 아닌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소설 추천 ㄱㄱ~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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