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 한다고 그러길래, 자료들 좀 백업시켰는데
백업한 자료를 보니 소설설정들이랑 단편들 써둔거랑 몇몇 저장한 게임들이 없습니다.(...)
아뿔싸, 싶은게 압축해 놓고 업로드를 하질 않은게 분명...(자료 백업에 클럽박스를 이용합니다.)
일단 어느 정도 공책에 적어둔 것들을 바탕으로 다시 설정이랑 플룻을 짜 올려야하겠네요. 대략- 멍, 하네요.
일단 자료를 적어둔게 많아서 별로 어렵진 않겠지만 컴퓨터에만 저장시킨 소설과 설정이 있어서 아깝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어차피 제 개인적인 이야기고, 글쓴이 분들은 글을 쓸때 스타일이 어떻게 되세요?
저는 설정을 먼저 짜놓려 놓고 거기서 스토리를 뽑아내는 스타일이라 소재나 꿈을 통해 이야기를 확보해도 일단 설정을 궁리합니다. 설정이 어느 정도 짜이면, 자동적으로 전혀 개연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막장 꿈이야기도 그럴 듯 해지거든요.
제 소재는 대부분 꿈에서 얻습니다. 괜찮은 게 심심치 않게 꿈을 통해 날아오지요. 깨어있을 때는 생각해도 별로 괜찮지 않게 느껴집니만, 꿈에서는 소재하고 이야기가 같이 나와서 깨고 나서 "오, 괜찮은데?"하는 느낌과 함께 설정을 짜올리지요. 제법 나와요. 그런게... 제 꿈의 장르는 현대 아니면 판타지 물, 아니면 공포물입니다. 글쓴이들 중에서 이런 경우가 제법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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