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을 쓸때는...

작성자
Lv.16 라샤르
작성
10.06.25 08:58
조회
822

포맷 한다고 그러길래, 자료들 좀 백업시켰는데

백업한 자료를 보니 소설설정들이랑 단편들 써둔거랑 몇몇 저장한 게임들이 없습니다.(...)

아뿔싸, 싶은게 압축해 놓고 업로드를 하질 않은게 분명...(자료 백업에 클럽박스를 이용합니다.)

일단 어느 정도 공책에 적어둔 것들을 바탕으로 다시 설정이랑 플룻을 짜 올려야하겠네요. 대략- 멍, 하네요.

일단 자료를 적어둔게 많아서 별로 어렵진 않겠지만 컴퓨터에만 저장시킨 소설과 설정이 있어서 아깝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어차피 제 개인적인 이야기고, 글쓴이 분들은 글을 쓸때 스타일이 어떻게 되세요?

저는 설정을 먼저 짜놓려 놓고 거기서 스토리를 뽑아내는 스타일이라 소재나 꿈을 통해 이야기를 확보해도 일단 설정을 궁리합니다. 설정이 어느 정도 짜이면, 자동적으로 전혀 개연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막장 꿈이야기도 그럴 듯 해지거든요.

제 소재는 대부분 꿈에서 얻습니다. 괜찮은 게 심심치 않게 꿈을 통해 날아오지요. 깨어있을 때는 생각해도 별로 괜찮지 않게 느껴집니만, 꿈에서는 소재하고 이야기가 같이 나와서 깨고 나서 "오, 괜찮은데?"하는 느낌과 함께 설정을 짜올리지요. 제법 나와요. 그런게... 제 꿈의 장르는 현대 아니면 판타지 물, 아니면 공포물입니다. 글쓴이들 중에서 이런 경우가 제법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10.06.25 09:07
    No. 1

    '한담'이라는 카테고리가 이미 있기 때문에, 따로 '한담'이라는 말머리를 달지 않으셔도 됩니다. 글 제목 수정해 주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키스크
    작성일
    10.06.25 14:16
    No. 2

    저 같은 경우는 동시에 일어난 것 같습니다. 캐릭터를 하나 탄생시켰고, 그와 동시에 하나의 세상이 탄생했죠. 그 다음엔 세상에 좀 더 집중을 하였지만요. 그러다 캐릭 몇 집어넣고. 그러다 보면 장면들이 하나둘씩 만들어지고. 그러다 또 부족한 설정 집어넣고, 캐릭도 더 집어넣고, 스토리 구상하고. 이것들의 무한 반복이랄까요 ~_~
    소재는 역사 수업에서 나왔습니다. 캐릭터들은 그동안 읽어왔던 소설, 만화, 애니에서 나왔네요. 역사 속에서 나온 애들도 있습니다. 꿈은 꿔도 기억을 못 하는지라...- _-;
    그나저나 힘내세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염화질소
    작성일
    10.06.25 18:54
    No. 3

    전 꿈을 꿔도 일어나면 기억나지 않아서... 그래소 보통 그냥 멍-하니 생각하다보면 전 플롯이나 스토리가 조금씩 떠오르더군요.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브림
    작성일
    10.06.27 04:17
    No. 4

    흐.. 꿈이란게 정말 내가 생각해도 창의적인 게 많지요. 가끔 꿈꾸고 일어나서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내가 과연 이런 생각을 했었는가, 라는 생각이 자동으로 떠오르거든요. 가끔 기승전결 비스무리한게 있는 꿈을 꾸는 날에는 기분이 좋아지곤 한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9051 홍보 천년의 미래로 온 기사단, 천년의 기사단 +7 Lv.3 전정현 10.06.26 1,530 0
109050 홍보 칼끝에 맺힌 이슬이 붉은 색이라면...? +5 Lv.99 역전승 10.06.26 1,022 0
109049 공지 우루과이를 무찔러라!! 승리기원 이벤투!!! +419 Personacon 금강 10.06.26 2,517 0
109048 홍보 판타지소설 리바이어던 홍보합니다 +6 Lv.1 공처가 10.06.26 1,110 0
109047 한담 카르마마스터 2권 표지 그림... +11 Lv.19 카이혼 10.06.25 1,739 0
109046 요청 싸움보단 모험을! 추천 부탁드려요: ) +7 Lv.17 나니아 10.06.25 957 0
109045 추천 곤지님의 "돌아가는길" 추천 해보렵니다. +21 Lv.33 부루 10.06.25 3,160 0
109044 홍보 마(魔)를 베는 길. 참마도 홍보합니다^^ +4 Lv.1 미우(微雨) 10.06.25 1,003 0
109043 요청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4 꿀도르 10.06.25 995 0
109042 홍보 약 5년만에 되돌아온 사투리의 순례자, <필그림... +11 Lv.8 너럭바위 10.06.25 1,851 0
109041 추천 하늘과 땅의 시대 추천합니다. +15 Lv.10 Stare 10.06.25 3,876 0
109040 추천 오랜만에 보는 좋은글 강철군화 추천합니다. +8 Lv.49 큰사람PYJ 10.06.25 1,641 0
109039 한담 월드컵과 가정 문제로 한주간 연재 쉽니다. +2 Lv.10 검필 10.06.25 1,201 0
109038 홍보 연재 쉬는 주제에 홍보하고 갑니다. (판타지소설) +1 Lv.12 숲속얘기 10.06.25 715 0
109037 추천 <자연란>다우님의 '월문'을 추천합니다. +8 Lv.33 산중기인 10.06.25 2,801 0
» 한담 글을 쓸때는... +4 Lv.16 라샤르 10.06.25 823 0
109035 공지 드로이드님의 글은 건의게시판으로 이동했습니다. +10 Personacon 연담지기 10.06.25 1,928 0
109034 요청 완결란이나 연재중인 작품들 다 추천 받습니다 +6 Lv.68 우랄 10.06.25 1,398 0
109033 요청 역사소설 추천이나 알려주시면감사 +6 Lv.64 라이샤 10.06.25 1,220 0
109032 요청 사령술?네크로맨서?소환사? 요청.. +8 Lv.3 인중여포 10.06.25 1,179 0
109031 홍보 <드래곤 플레이어> 홍보합니다. +7 레이언 10.06.25 846 0
109030 요청 소설 제목 알려주세요~ +2 Lv.4 Eiji 10.06.24 579 0
109029 홍보 다시 불탄 민족정신의 상징. 원흉은 누구인가! Lv.12 함영(含英) 10.06.24 838 0
109028 추천 [추천] 비키니를 입고 눈물을 주륵주륵 +11 Lv.1 궁디대 10.06.24 3,067 0
109027 요청 판타지 소설 추천해주실분~(세력을 키우는 영지물) +1 Lv.1 무진(武振) 10.06.24 1,242 0
109026 추천 갈랑님의 폴라이트테일즈 추천합니다. +14 Lv.9 해등 10.06.24 2,006 0
109025 한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어떤 것을 좋아할지에 대해 전... +3 Lv.1 [탈퇴계정] 10.06.24 639 0
109024 홍보 [담혜지의] 초반을 넘어가며 +3 Lv.4 IUS 10.06.24 689 0
109023 요청 아크 나 달빛 조각사 같은 게임 소설 찾아요 +26 Lv.81 곽정1 10.06.24 1,570 0
109022 홍보 평행지구이론? 평행무림이론 장자지몽 +1 Lv.2 도산. 10.06.24 1,03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