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 신린
연참대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홍보는 설정집으로 대신합니다.
하지만 이 설정집은 정작 카테고리에 없다는.. 헐랭?
제 글에서의 드래곤은 여 타 소설의 용족과 비슷합니다. 새로운 세계관을 잡지도 않았고 정형화된 용족의 모습으로 보아도 전혀 지장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
'그 말은 주인공에게 간이고 쓸개고 다 내어주고 위대하니 저쩌니 하다가다도 죽을 때 되면 기냥 소드 마스터의 검기 한방에도 쩍쩍 피부를 찢고 죽는 그런 드래곤들을 말하시는 겁니까?"
하시면 저는 살짝 당황부터 하겠습니다.
"비… 비슷합니다. 아, 잠깐만요!"
하며 설명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화이트 드래곤이니 블랙 드래곤이니 하는 말이 낯설어, 한국말로 하얀 용족, 검은 용족 (-_-)으로 바꾸어 봤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더 우스워 졌지만 왠지 글을 끼적이는 자로서 화이트니 블랙이니 해서 위화감을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용족 내에서의 백인, 흑인인 셈이라고 설정하고 비슷하니까 같은 동족으로 인식한다. 이 정도 선에서 피부색에 관한 건 설명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족은 마법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종족이지, 오래 산다고 똑똑한 놈들은 아닙니다. 용족의 수명은 대략 오천 년쯤으로 잡았지만(드럽게 오래 사는 파충류 새끼들) 레이폴트 덕에 오천년 사는 건 물 건너 간 것 같군요. 어차피 태생 자체가 파충류이기 때문에 IQ도 좋은 놈이 80정도. 평균 50정도입니다. 왜 이렇게 IQ가 똥꼬냐? 물으신다면 원래 잘난 놈이 무병장수 하는 거 아니고 못난 놈이 단명하는 거 아니라고 대답 드리겠습니다. 신은 공평합니다. 오래 사는 놈들이 똑똑 까지 하면 세상을 지배 하겠지요. 물론 다른 판타지 소설에서는 정말 용족이 세상을 지배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런 거 맘에 안 듭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의 지능과 업적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그들의 머리는 유아 7세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 그런 애들이 무슨 골렘을 만들고 나라에 가서 수호신을 자처해? 하신다면 그럴 수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마법에 재능이 있으니 그 재능을 개발하는데 는 지능 따위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시행착오를 하며 배우고 개발하는 데는 유아 7세도 능력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 정신발육이 멈춘 분들께서도 자기 자신의 일을 찾고 그 부분에서 훌륭히 한 사람 이상의 몫을 하고 계시니까요. 조금 억지인가!
그러면 궁금하실 겁니다! 그럼 용족이 IQ 50이면 그 대륙에 사는 애들은 다 바보인가?
인간 IQ 평균 120(높죠.)
오크 IQ 평균 70(아싸, 용족 이겨뜸)
요정 IQ 평균 측정불가.(실제 테스트하면 1이 나오는 대참사를 격지만 실제적인 이해력으로 보면 430정도로 아마 외계인과 말하고 투시를 하며, 축지법을 쓸 듯. 요즘은 앨범까지 낼 수도.)
난쟁이 IQ 평균 110(망치 두드리는데 아이큐는 사치일 뿐)
네시안스 IQ 평균 170(멘사가 뭐죠? 먹는 건가요?)
이 정도로 설정을 잡았습니다. 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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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이 읍스... ㅠㅠ
기운이 달려요. 제 소설에는 마나가 등장하지 않아서
포탈이 열리질 않나봐요. ㅠㅠ 기운이 달려요.
이번 연참대전에서는 포탈이 안 열리기에 홍보 한번 때려봅니다.
원래 홍보가 글쓰는 것보다 어렵더라구요. ㅎㅎ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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